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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가 생각난..
석류가 생각난 하루(쌍둥 엄마의 글)
사라져버린 어린시절 외가 석류가 생각난 하루였습니다.
교회를 엄마 뱃속부터 다녔으니 44년정도 되었는데 장로선출 투표는 처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첫 투표는 신나서 했는데 두번째 세번째 투표는 점점 겁이 났습니다.
교회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게 없구나... 아... 내가 큰 거를 놓쳤구나 싶었습니다.
성도끼리의 교제보다는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라고 생각한 고기교회 성도여서 너무 좋았는데... 아이쿠 우리교회 성도를 모르는 게 아닙니까.
오늘 집에와서 조정규와 이야기하다가 스스로 하고싶은 분은 누구셨을까 궁금했습니다.
금산교회 조덕삼과 이자익을 세운 금산교회 교인들을 생각하며 고기교회에도 계실 조덕삼과 이자익이 누군지 열심히 알아가려구요.
석류가 마음 속 외가를 떠오르게 하며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옆사람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보려구요. 다음번 투표때는 이 분은 이래서 하셨으면 좋겠다 저 분은 저래서 하셨으면 좋겠다 아참 이 분이 하고 싶어하는 분이시지 등등 많은 것들을 알고 고민하는 고기교회 성도가 되겠습니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오늘을 위해
후회하지 않고 그리워하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보려구요.
작심삼일에 안끝나기를 옆에서 쿡쿡 찔러주세요.
너 나 아니?라구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첫 투표는 신나서 했는데 두번째 세번째 투표는 점점 겁이 났습니다.
교회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게 없구나... 아... 내가 큰 거를 놓쳤구나 싶었습니다.
성도끼리의 교제보다는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라고 생각한 고기교회 성도여서 너무 좋았는데... 아이쿠 우리교회 성도를 모르는 게 아닙니까.
오늘 집에와서 조정규와 이야기하다가 스스로 하고싶은 분은 누구셨을까 궁금했습니다.
금산교회 조덕삼과 이자익을 세운 금산교회 교인들을 생각하며 고기교회에도 계실 조덕삼과 이자익이 누군지 열심히 알아가려구요.
석류가 마음 속 외가를 떠오르게 하며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옆사람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보려구요. 다음번 투표때는 이 분은 이래서 하셨으면 좋겠다 저 분은 저래서 하셨으면 좋겠다 아참 이 분이 하고 싶어하는 분이시지 등등 많은 것들을 알고 고민하는 고기교회 성도가 되겠습니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오늘을 위해
후회하지 않고 그리워하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보려구요.
작심삼일에 안끝나기를 옆에서 쿡쿡 찔러주세요.
너 나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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