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기 - 1

23일..
내생애 첫 해외여행지로 택한 일본으로 뱅기타고 출발합니다. 4시간 걸려 일본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텐노지역 근처인데 일본 주소 체계를 몰라서 인터넷 없이 여기 찾는데 한시간은 헤맷네요.
프린트해서 간 지도가 코딱지 만한걸 가지고 가서;; 결국엔 일본 주소 체계를 터득을 해버렸습네요.
숙소의 특징이라면 방바닥이 냉골입니다. 싸서 왔지만 여긴 겨울에는 올곳 아님;;
사진의 라멘은 점심 겸 저녁으로 먹은 이푸도의 어느 라멘입니다.
 

신세카이에 위치한 "나니와의 에펠탑" 츠텐카쿠 입니다.
짐 풀고 처음 간 곳이고 만화 "20세기 소년"에 나온 탑이기도 합니다.
낮과 밤의 모습을 찍어봤고 탑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오사카성 입니다. 친구의 권유로 밤에 찾아갔습니다.
이벤트 같은걸 하는데 사진의 천수각에 3D 영상을 쏘아서 용이라던지 호랑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인데..
가격이 3,000엔(30,000원) 정도입니다만.. 커피도 주긴 하지만 솔직히 돈값은 못합니다. 

첫날의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도톤보리 입니다.
사진의 간판이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구리코 러너 간판입니다.
에비스바시의 글리코제과점 옥외 간판으로 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고 관광객의 대부분이 사진을 찍고 가는 곳입니다.
한국 관광객도 엄청 보이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네요. 밑에 사진은 출출해서 먹은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첫날은 여기까지 돌아다니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에 교토를 가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