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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에필로그?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4대강 사업에대해 우리 고기교회 나름의 신앙을 고백해 왔습니다.
우연히 당시 음악인들이 4대강을 다니며 노래로 강들을 위로하던 동영상을 올립니다.
지금은 4대강이 거짓이라는 것이 공론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온통 4대강 거짓말로 세상을 덮었었습니다.침묵은 그럴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4대강 뿐 아니라 제주도 강정에서, 밀양에서, 핵발전소에서, 정보원과 NLL에서 무자비하게
반복됩니다. 먼저 아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해야합니다. 이러한 어처구니들을 노래로 위로 받습니다. 음악인들에게 감사. 시인들에게 감사.
이 전의 4대강 관련 자유계시판 글들을 다시 살펴보세요^^
391, 393, 395, 442, 450, 451, 452, 453, 455, 458, 460. . .
저수지의 개들 take 2. 낙동강 (with 바드 & 정민아) Reservoir Dogs Take 2. Nakdong River (with Bard & Jung Mina)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dogreservoir
음악 | 바드 & 정민아 Music by Bard & Jung Mina
감독 | 최진성 Directed by Choi Jin-Seong
기획.제작 | 황혜림 Produced by Hwang Hei-Rim
제공 | 저수지의 개들 제작단.네자매 Presented by Reservoir Dogs.Four Sisters
바드 홈페이지 | http://club.cyworld.com/irishbard
정민아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ayagumer
헝클어진 낙동강. 노래하는 사람인 바드와 정민아, 그리고 우리들은 마치 길 잃은 고아들처럼 낙동강 여기저기를 헤맨다. 돌이키기 힘들어 보이는 낙동강 한편에서 아코디언과 기타, 그리고 가야금으로 강과 바람, 그리고 모래를 연주하는 이들. 더불어 나지막이 '돌아올 수 없는 오래된 이야기'를 노래한다. 커다랗고 딱딱한 낙동강의 포크레인은 오늘도 여전히 분주하게 움직인다.
In the Nakdong River which is messed up by construction, the band Bard, Jung Mina, and the rest of us wander around as if we were lost orphans. Aside the Nakdong River which seems to be damaged irreversibly, the musicians play the river, the wind and the sand on the accordion, the guitar and the gayageum, crooning "a story that's old but can return no more". Meanwhile, big and hard excavators in the Nakdong River are still busy to keep on working.
저수지의 개들: 강의 노래
생명의 강을 위한 영상 프로젝트 <저수지의 개들: 강의 노래>는 4대강 사업의 대상이 되는 4개의 강을 찾아가는 공연 릴레이 형식의 로드 무비이자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벌이며,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생각하는 음악과 함께 개발 지상주의 논리 아래 돌이킬 수 없을지 모를 파괴의 위기에 직면한 강의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각 공연은 'take 1. 남한강'을 필두로 'take 2. 낙동강', 'take 3. 영산강', 'take 4. 금강' 등 4편의 연작 뮤직 비디오 겸 단편 다큐멘터리로 제작, 순서대로 공개된다.
<저수지의 개들 take 2. 남한강 (with 바드 & 정민아)>는 바드와 정민아의 창작곡 '오래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11분 분량의 뮤직 비디오로, <저수지의 개들: 강의 노래>의 두 번째 편이다.
'take 1'에서는 레게 밴드 윈디 시티가 남한강에서 게릴라 공연을 했었다면, 'take 2'에서는 각각 아일랜드 음악과 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바드와 정민아가 낙동강의 쓸쓸한 풍경 한가운데 서서 함께 바람을 연주하고 강을 노래한다.
453의 'take 1. 남한강'을 다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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