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예배 후 '행복하다'를 부를 때, 전 요즘 가장 행복합니다.

모든 구절이 다 맘에 들지만, 특히
'마음이 깨끗한 사람 행복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뵙게될 것이다'라는 구절이 제겐 가장 맘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을 뵐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니까요.
하지만 뵐 수 있으려나???

이 부분은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
'온유한 사람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언뜻, 안 어울리는 조합같습니다.

'온유'란 성격이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을 능력,
발휘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의지,
이런 의미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가 될락 말락 그렇습니다.

중요한 건, 전 그 노래를 부르면 무척, 아주 많~이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행복하다'
이 노래는 부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행복한 노래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