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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탈춤 2

하늘기차 | 2008.10.30 19:07 | 조회 1357


봄부터 소쩍새 울며 같이 시작한 탈춤! 드디어 막이 오른 것이다.
송선생님, 중천무, 그리고 정동진님이 고수가 되어 강령을 부른다!
덩기다! 덩다라라 덩기다 쿵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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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이 등장. 겨누기. 적을 물리치는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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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뛰어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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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춤. 정적이어서 재미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내적 생명력에 마음 빼앗긴다.
내적 생명력, 고요의 힘이 절제 속에서 천천히 살아난다!!아름답다!!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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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중춤. 파괘승에대한 이야기이다. 칡베장삼을 휘감아 넘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함을
바탕으로 장중함과 다양한 표현력을 보이며, 파계승에대한 해학과 풍자를 나타낸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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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미얄영감과 할미춤,이순이 권사님의 즉흥 사설에 모두 까부라졌다. 아! 이렇게해서 마을에 탈춤이 들어오면 사람들의 그동안의 맺힌 것 풀고, 웃고, 울고 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로 날리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일반 무슨 무대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살겨움에 우리 모두 넘 즐거웠다.
삼개집이 몸을 흔들거리며 교테스럽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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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영감 그 뒤에 따라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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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크! 할미 등장. 영감탱이 때문에 평생 마음 편할 날이 없는 할미의 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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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의 즉흥 사설에 송선생님과 고수들 모두 뒤집어 진다.
“총각이 뭘 알아!” 크, 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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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장이 하나가 되어 주고 받고 하며 흥이 점점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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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영감 하! “날 보러와요” 대답없는 메아리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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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자기 바람 피우는 것에 대해
관여하지 말란다! 이 못된 영감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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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둘째 마눌 나타났다. 이거 큰일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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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바로 내 신랑 뺏어간 못된 기집애로구나! 이리 와라!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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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못된 영감탱이 조강지처 버리고 삼개집 두둔하네~~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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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 것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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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불쌍한 우리 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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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랬어 늙으면 죽어야 한다구 그랬잖아! 그 때 관객들 난리가 났다. 한 마디씩 한다.
못된놈! 나쁜놈! 놈!놈!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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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이놈에 세상 저러구두 놀아날 맛이 나는감!!!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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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이 절정에 달했는데 아이구 그만 그쳤던 비가 다시 부슬 부슬
낭중에 천둥 번개 까지 첫다구 한다. 그래서 사자춤과 팔목중 놀이는
예배당에서 허기루 결정을 보았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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