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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여행 3
다음날 청량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범바위라는 곳에서 내려다 본 풍광. 그 장쾌함은 강원도의 골짜기와는 전혀 다른 맛이다. 어라연의 굽이 보다 더 크고, 높고, 깊고, 넓다. 아! 이 곳이 어딘가! 어느 외국의 장엄한 협곡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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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본이는 오솔길. 내일 강따라 이어지는 이런 구불구불 오솔길을 걸을 것이다.
근데 여기로 그 어처구니 없는 경부운하가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인가!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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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청량사. 이 곳에는 대웅전이 없고 삼존불이 있는데, 여래를 모신다는 것.
여레는 중생을 돕는 부처로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있는 절입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절이라고 합니다. 여학생들은 중도 포기. 아쉬움. 대원 한 명 발바닥 물집. 우리가 걷긴 좀 걸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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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량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하늘다리. 다리가 후들후들합니다. 해발 800m
높이의 정상에 길이 90m, 높이 70m의 다리가 작년에 놓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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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을 걸으며...물수제비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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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 그 ,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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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숙소인 태백산 성공회 교회에 도착. 사모님께서 차려주신 맛난 식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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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합세한 우리 주조양 선생님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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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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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아직도 이 곳은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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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후 신부님과 좌담, 그리고 우리들끼리 지난 이야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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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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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배 때 특송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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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후의 지난 생일 축하 케익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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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난기 발동. 초코파이를 세로로 부스러뜨리지 않고 한 입에 넣기.
주조양 선생님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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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ㅋ, ㅋ, ㅋ 화투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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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전 신부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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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설거지를 돕는 민예. 맏며느리 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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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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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흘러흘러 장쾌한 낙동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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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던 길에 단종의 능에도 들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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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꿈만 같았다... 아! 인문사회의 가치여 ! 다시 살아나기를!
우리들 안에서, 더불어 함께!!! 모두 모두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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