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사고기교회방문

주방에서는 손님 맞이위해 손과 발이 바쁘고, 장로님 두 분은 행여나 버스가 지나칠 까 교회 앞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일본통신사 버스를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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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큰 방에 둘러 앉았다. 냉면, 파전, 묵. . . ‘너무 지나치지 않게, 그렇다고 소홀하지 않게’준비한 점심, , ,
담화. . . 통역으로 이섭님의두 딸 안, 경 님이 함께 해주어 넘 감사. 우리교회홍보 프레젠테이션도 만들어주었다.
느티나무모임에서 인기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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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분은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 시민단체 소속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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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계신 분은 목사님이시고, 그 옆에 분은 제일동포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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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봉사 후 식사. 초록색 바탕 하얀 물방울 무늬의 옷을 입으신 분은 밤토실 도우미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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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자리 생태공원, 목공방에대한 간단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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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통역하는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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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묘소에서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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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용인시민신문 대표이며 용인향토사 전문가이시기도 한 우상표님의 친절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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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민영환님의 묘소로 이동하는 중에 통신사 한 분이 민영환이 누구냐고 물어오셨다.
어이쿠. 숨이 탁 막힌다. 가만 민영환이 누구였더라. 우정국 사건, 아니 김옥균이지 그럼 누구. . . 결국 엉뚱한 대답. 얼굴이뜨거워 낯을 들 수가 없었다. 아! 1905 을사조약 때 그 부당함을 죽음으로 항쟁하였던 분, 그리고 그의 피묻은 옷을 소장한 방에서 8개월 지난 후 대나무가 피어올라 혈죽이라 했고, 신기하게도 그 대나무 잎이 그 당시의 민충정공의 나이와 같은 45개 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 대나무가 지금도 고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 세계여행을 2번이나 다녀왔다는 것. 아 그래서 세계 민주, 자유, 개방의 흐름에 익숙해 있던 분이라는 사실. . .등등 우상표님해설 덕분에 잘 알게 되었음. 우리 근대 역사도 잘 모르고 무슨 한일 관계 개선. . .쯪쯪 부끄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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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방문.원래는 백남준 아트센터 방문예정이었으나.수리중이어서 취소하고 민속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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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어린이 도서관 도착. 이번 행사용인대표이신 차명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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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100년평화시민 네트워크 대표이신 이대수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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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민 단체들이 한 가지 씩 준비해 와 풍성함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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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협 어린이들의 공연은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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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선물증정. 부채. 무색소 빵, 과자, 그리고 가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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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날 용인청소년센타에서 일박을 했는데 다음날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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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