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쉬르와 왈츠를을 보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전쟁 개입을 다룬 정치 다큐로 보았습니다.
잔인한 장면을 차마 그대로 보여주기 힘들어 맨 마지막에만 사실 묘사를 하고 나머지는 에니메이션한 것 같습니다. 더우기
중동문제에 있어 이스라엘의 정치적 위치를 대놓고 비난하는 것이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많은 논란이 게재되어 있어 쉽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팔레스타인 난민 학살에 이스라엘의 개입을 우회적으로나마 책임을 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가자(Gaza)지구 및 서안지구(Westbank) 지역의 불법적이고도 야만적인 정착촌 건설은 많은 팔페스타인 난민을 레바논 남부로 쫒아내는 결과가 되었고 여기에 복잡한 아랍권의 정치적 상황(팔레스타인의 하마스(Hamas/화타(Fatah) 분열, 레바논의 내전을 불러온 팔레스타인 난민을 포함한 아랍계의 분열 ie 헤자볼라, 지하드, 수니파, 시아파)과 주도권 싸움 그리고 여기에 더붙여 레바논내 기독교계 팔란지스트(Phlangist)와의 갈등은 너무나 큰 현지 주민들의 희생을 초래했습니다.
전쟁이 또다른 전쟁을 낳고 수천년 계속되는 상황을 거슬러 올라가면 십자군 전쟁 시절의 무자비한 모슬렘 학살에 이르게 됩니다.
태어 날때부터 죽을때 까지 전쟁을 주어진 숙명으로알고 살아가고 있는 저 주민들의 안타까움에 대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목사님이 말씀하신 Protestant Christian의 입장이라면 이스라엘과의 정치 경제적 관계를 떠나 "Israel You are wrong!"이라고 해야 마땅하고 고통받는 많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빠른 시일안에 안녕과 평화를 갖도록 계속 잊지않고 기도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