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View Article
4대강개발사업에 딴지 걸기
고기교회에서는, 음 그러니까,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이명박정부가 애지중지 가장 아끼고 전력투구하고 있는 강-훼손 사업에
점잖은, 가장 고상한 방법으로 딴지를 한 번 걸 요량입니다.
우리 교회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점잖은 분위기, 하나님이 교회 이곳 저곳을 막 쏘다니는 그런 분위기인데
한편으로 얼핏보면 세상돌아가는 것 담쌓고 도 닦듯이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는 분위기만 볼 수도 있는데,
사실 그런 인상은 인상일 뿐, 세상을 껴안으려는 노력들이 가득 한 곳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하여, 도서관도 그렇고 영화보는 일 하며, 하는 일 내내 전부 열어두고 '같이 합시다' 하는 편이지요.
이번에도 모두 그렇게 같이 해봅시다 하면서 강-훼손을 겨냥하고 그냥 달려가고 있는, 소위 4대강개발사업을
말과 말뜻으로, 한 번 은근 하게, 홰까닦하고 뒤집어 볼 요량입니다.
가장 온화한 말 투로 한 번 같이 찔러보지요.
열화와 같은 동행을 느긋하게 촉구하면서, 우리 교회 장로님들의 걸음처럼, 사위를 휘-익 저으면서
느리지만 주변을 에둘러 다 둘러보는 그런 걸음처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티커를 만들어 차량에 부착하는 것을 일단 행동의 촛점으로 잡았습니다. 스티커 말고는 뭐 없을까하고 고민중인데
더 재미있게...조용히 소문나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일단 말뜻을 살린 '말-맛'들을 모아 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물론 채택되지 않을 거라고 압니다만, 이렇게 제안합니다.
<<강?-걍-냅둬!>>
무슨 말인지 도통 빨리 전달되지 않기에 사이사이에 한자도 집어넣고 이모티콘도 집어 넣어 모양을 좀 만들어 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교회 게시판에 처음 올리는 글인데 이 내용이 되었군요.
제 배후에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뒤에서 뿜어내는 불빛처럼 '나와 우리의 하나님, 당연히 당신의 하나님'도 함께
늘 기쁜 하루.
이섭-넙죽-큰 절합니다.
이명박정부가 애지중지 가장 아끼고 전력투구하고 있는 강-훼손 사업에
점잖은, 가장 고상한 방법으로 딴지를 한 번 걸 요량입니다.
우리 교회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점잖은 분위기, 하나님이 교회 이곳 저곳을 막 쏘다니는 그런 분위기인데
한편으로 얼핏보면 세상돌아가는 것 담쌓고 도 닦듯이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는 분위기만 볼 수도 있는데,
사실 그런 인상은 인상일 뿐, 세상을 껴안으려는 노력들이 가득 한 곳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하여, 도서관도 그렇고 영화보는 일 하며, 하는 일 내내 전부 열어두고 '같이 합시다' 하는 편이지요.
이번에도 모두 그렇게 같이 해봅시다 하면서 강-훼손을 겨냥하고 그냥 달려가고 있는, 소위 4대강개발사업을
말과 말뜻으로, 한 번 은근 하게, 홰까닦하고 뒤집어 볼 요량입니다.
가장 온화한 말 투로 한 번 같이 찔러보지요.
열화와 같은 동행을 느긋하게 촉구하면서, 우리 교회 장로님들의 걸음처럼, 사위를 휘-익 저으면서
느리지만 주변을 에둘러 다 둘러보는 그런 걸음처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티커를 만들어 차량에 부착하는 것을 일단 행동의 촛점으로 잡았습니다. 스티커 말고는 뭐 없을까하고 고민중인데
더 재미있게...조용히 소문나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일단 말뜻을 살린 '말-맛'들을 모아 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물론 채택되지 않을 거라고 압니다만, 이렇게 제안합니다.
<<강?-걍-냅둬!>>
무슨 말인지 도통 빨리 전달되지 않기에 사이사이에 한자도 집어넣고 이모티콘도 집어 넣어 모양을 좀 만들어 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교회 게시판에 처음 올리는 글인데 이 내용이 되었군요.
제 배후에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뒤에서 뿜어내는 불빛처럼 '나와 우리의 하나님, 당연히 당신의 하나님'도 함께
늘 기쁜 하루.
이섭-넙죽-큰 절합니다.
댓글 8개
| 엮인글 0개
694개(11/35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핵이 안전할까요?(김익중교수) | 하늘기차 | 23049 | 2012.10.05 13:00 | |
고기교회 창립 40주년 축시 [2] | 박경장 | 14415 | 2006.05.29 09:54 | |
공방 이름 한 표 주세요^^ [4] | 하늘기차 | 15518 | 2008.07.01 16:07 | |
고기리 밤토실어린이도서관 개관 선언서-소망의 메시지 [2] | 빈들녁 | 13230 | 2006.04.23 07:57 | |
490 | 부활일곱째주일(2021년5월16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64 | 2021.05.15 17:24 |
489 | 부활여섯째주일(2021년5월9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96 | 2021.05.08 19:41 |
488 | 부활다섯째주일(2021년5월2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95 | 2021.05.01 18:12 |
487 | 부활네째주일(2021년4월25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03 | 2021.04.24 16:48 |
486 | 부활세째주일(2021년4월18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09 | 2021.04.17 16:49 |
485 | 부활절둘째주일(2021년4월11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879 | 2021.04.10 17:25 |
484 | 부활주일(2021년4월4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806 | 2021.04.03 17:17 |
483 | 종려주일(2021년3월28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794 | 2021.03.27 16:34 |
482 | 사순절다섯번째주일(2021년3월21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77 | 2021.03.20 17:43 |
481 | 2021년 사순절연속침묵기도회 | 하늘기차 | 500 | 2021.03.18 20:42 |
480 | 사순절네번째주일(2021년3월14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34 | 2021.03.13 18:28 |
479 | 사순절세번째주일(2021년3월7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82 | 2021.03.06 17:11 |
478 | 사순절두번째주일(2021년2월28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467 | 2021.02.27 17:10 |
477 | 사순절첫번째주일(2021년1월21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45 | 2021.02.20 20:51 |
476 | 주현일후여섯번째주일(2021년2월14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77 | 2021.02.13 19:32 |
475 | 한국교회 아카데미 | 하늘기차 | 602 | 2021.02.09 13:57 |
474 | 주현일후다섯번째주일(2021년2월7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78 | 2021.02.06 18:53 |
473 | 주현일후네번째주일(2021년1월31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572 | 2021.01.30 17:19 |
472 | 주현일후세번째주일(2021년1월24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70 | 2021.01.23 17:47 |
471 | 주현일두번째주일(2021년1월17일)가정예배주보 | 하늘기차 | 631 | 2021.01.16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