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놀이 1

축제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의 시대이다. 축제가 없다면, 잔치가 없다면
그것은 살지만 생명이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제일로
처음으로 선포하신 것이 희년, 즉 기쁨의 축제였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잔치가 있다. 바로 고기교회, 강남향린, 글구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잔치 ^^

길놀이 하기 직전 교회 앞에서. 우리 이 긍환 집사님. 축제 때면 항상
말 없이 주차 안내를 자청하신다. 큰 교회에서는 장로가 되려면
교인들에게 얼굴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필수 코스라고 한다. 근데
우리 이긍환 집사님은 그냥, 좋아서, 기쁨으로, 감사로 언제나, 한결같이.
http://www.gogi.or.kr/picture/c-1165.jpg

증말 멋지다.오라이! 오라이! 언능 와! 빨랑 빨랑 와!
http://www.gogi.or.kr/picture/c-1166.jpg

이제 길놀이를 나선다. 마치 세례 요한이 예수님 앞에서 길을 예비하듯이
올 한 해 길놀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길을 힘찬 걸음으로, 깃발을 올리고
예비한다. 물러서라! 비켜라! 하나님 나라의 역꾼들이 나가신다!! 흐,흐, 흐 말 되나! 하므! 말 되고 말고^^
http://www.gogi.or.kr/picture/c-1167.jpg

http://www.gogi.or.kr/picture/c-1168.jpg

하나님 나라 예비하는 길놀이를 다녀와서 달집을 돌며
http://www.gogi.or.kr/picture/c-1169.jpg

참여자들은 대나무체를 멋지게 흔들며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주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돌린다
http://www.gogi.or.kr/picture/c-1170.jpg

http://www.gogi.or.kr/picture/c-1171.jpg

http://www.gogi.or.kr/picture/c-1172.jpg

소리의 향기의 김은정 선생님과 제자분들 께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정말 감사. 미쳐 오시는 것을 몰라 대접을 소홀히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다 시감사^^
http://www.gogi.or.kr/picture/c-1173.jpg

달집에 하나님께 드리는 소원을 정성껏 써서 붙이고
http://www.gogi.or.kr/picture/c-1174.jpg

http://www.gogi.or.kr/picture/c-1175.jpg

http://www.gogi.or.kr/picture/c-1176.jpg

올 해의 바램을 쓰고 있네요
http://www.gogi.or.kr/picture/c-1177.jpg

http://www.gogi.or.kr/picture/c-1178.jpg

몰래 살짝 보았지
http://www.gogi.or.kr/picture/c-1179.jpg

드디어 달집에 불을 놓고, 근데 좀 넘 훤 하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는데, 비가
흩 뿌리기 시작하여,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만 일찍 불을 놓았다.감흥이 좀 들한
것 같다. 그래도 불을 보니 마음이 쿵땅 쿵땅 한다
http://www.gogi.or.kr/picture/c-1180.jpg

http://www.gogi.or.kr/picture/c-1181.jpg

http://www.gogi.or.kr/picture/c-1182.jpg

http://www.gogi.or.kr/picture/c-1183.jpg

http://www.gogi.or.kr/picture/c-118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