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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두번째주일(12월6일)가정예배주보

하늘기차 | 2020.12.05 17:08 | 조회 460

가정예배(대강절두번째주일)

오전1130분 인도자 : 가족중에서

예배에의 부름 ------------------ 61:1-2 ------------------- 인도자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찬 송 ------------------------------ 105 ---------------------다같이

신 앙 고 백 --------------------- 사도신경 ------------------ 다같이

독 문 ---------------------- 68:1-19 ----------------- 다같이

찬 송 --------------------------- 94 ------------------- 다같이

기 도 -------------------------------------------------- 가족중에

성 경 봉 독 ----------------- 21:25-33;5:7-11------------- 가족중에

-------------------------- “꽃들도” ----------------- 연이네가정

설 교 ------------------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2 ! -------------- 안홍택

묵 상 ---------------------------------------------------- 다같이

                       함석헌 선생님의 님이 오신단다로 묵상을 합니다(아래참조)

알 리 는 말 씀 -------------------------------------------------- 인도자

* 입시생들을 위해 계속 기도합시다(면접, 정시가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수고하는 의료진(임승관님)과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확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가족들 위해, 그리고 잠잠해 지도록 기도합니다.

* 교회건축준공승인을 위해 기도합시다.

* 이번주(1212) 교회청소는 고기1구역 .

* 다음주(13)저녁 730분에 마굿간 점등예배를 드립니다.

찬 송 ---------------------------------- 120 ----------------------------- 다같이

폐 회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 다같이

홀로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은 이 순서에 따라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교회가 함께 읽고 있는 헤른후트 묵상집의 순서에 따라 성경을 읽고 침묵하며

지금의 상황을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며 묵상하면 되겠습니다.

               

                         님이 오신단다

 

                                                                                                                                               함석헌

님이 오신단다,

길 닦아 예비하자

내 집에 오시는 님을

날 보러 오시는 님을,

그저 어찌 맞느냐?

 

높은 것 낮추고

우므러진 것 돋우고

굽은 길을 곧게 하고

지저분한 것을 다 치워

님이 바로 오시도록 하자

 

님을 기다린다면서 그저 잤고나,

이것저것을 온 방안 허투루 늘어놓아

그저 앉으실 곳도 없이 했구나.

 

어서어서 모셔야 할 님

더러운 길에 왜 더듬게 하며,

맑고도 거룩하신 그의 몸을

헤뜨린 이 속에 어찌 맞을꼬?

, 내 맘이 급해.

 

쓸자, 닦자, 고치자, 물을 뿌리자,

묵고묵고 앉고앉고

이 먼지를 다 어찌하노?

언제 이것을 아름다이 하노?

 

자리위엔 무슨 때가 이리도 꼈느냐 ?

천정의 거미줄은 누가 치느냐 ?

이리도 더러운 줄을 나도 몰랐지.

 

뜰에는 무엇이 저리도 많아

발도 옮겨 놀 곳이 없고

앞길에는 돌이 드러나고

다리가 무너졌으니,

저거는 누가 놓아주느냐?

 

아이구 님이 오시네!

저기 벌써 오시네!

이를 이를 어찌노,

어딜 들어오시랄꼬

이 얼굴, 이 꼴, 이 손은, 아이!

 

이 애 이 애 걱정 마라,

나도 같이 쓸어주마,

나 위해 쓸자는 그 방

내가 쓸어 너를 주고 ,

닦다가 닳아질 네 맘 내 닦아주마.

 

쓸자 닦자 하던 마음

그것조차 맘뿐이고

님이 손수 쓰시고

나까지도 앉으라시니,

내 자랑이라곤 없소이다,

참 없소이다.

밝히자면서 못 밝힌 방

저절로 밝아지고,

맑히자면서 못 맑힌 맘

나중엔 맑아졌으니

내라곤 없소이다,

님 곁에만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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