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 : 신뢰와 화해의 순례 (일일피정)

                떼제 : 신뢰와 화해의 순례

                                                                                                          10월 4일 하루 모임 (피정)

 어떻게 하면 매일 매일 마음의 평화를 발견하고 간직하며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진실과 정의가 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수 있겠습니까? 대립과 갈등, 분열과 의심, 상호 비난이 넘치는 곳에서 평화와 신뢰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과 폭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세월호 참사 이후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 가운데 중심을 잡고 차분히 주위를 돌아볼 여유조차 찾기 힘들지는 않는지요?

여러 가지로 혼란스럽고 어려울 때 함께 모여서 기도와 침묵, 대화를 통해 쉼과 힘을 얻고, 진정한 위로와 희망을 찾고자 합니다.

서울 한복판이지만 산 속처럼 조용한 수도교회에서 함께 그 길을 모색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위에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40명 가량 신청했습니다.)

언   제: 10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디서: 서울 종로구 사직동 수도교회 (사직터널 입구, 지하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10분)

어떻게: 세 차례 (10시와 12시 20분, 오후 5시)의 공동 기도, 성경 묵상과

           소그룹 대화, 침묵과 찬양 (떼제의 새 노래 배우기), 떼제 기도 악기

           반주 워크샵, 삶과 기도에 관한 나눔 등

대   상: 떼제의 모임에 이미 참석한 사람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그렇지

                않은 경우 18-35세의 관심있는 젊은이.

참가비: 5천원 (점심 식사비)

신    청: 저의 메일이나 페북 메신저로 간단히 (이름, 나이, 메일주소)를 보내주

            시면 됩니다. 신청하신 분들에게 모임 전에 더 자세한 안내를 보내드

            립니다.

클래식 악기(기타, 첼로,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등) 를 잘 다루시는 분들은 가지고 오시면 좋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떼제의 새 노래책과 기도책, 로제 수사의 신간 "사랑을 선택하다"를 이 날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