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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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다 142번째 모임 안내입니다.
글쎄다 142번째 모임 안내합니다.
- 2019년 4월 29일 월요일 7시에
- 밤토실 도서관에서
- 읽으실 책은 현기영의 '순이 삼촌' 입니다.
'글쎄다'는 매달 한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따뜻하게 이야기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역사적 진실을 복원해온 작가 현기영의 문학인생을 돌아보는 시간!
현대사에 빛나는 거장 현기영의 문학인생 4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는 「현기영 중단편전집」. 명실 공히 제주와 4·3문학을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 된 현기영. 소설을 쓴 것이 아니라 소설을 살아온 작가는 4·3사건은 물론 소시민적 삶에 대한 회의, 당대의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비판, 인간의 황폐한 내면 의식의 세계에 대한 탐닉, 그리고 교직생활 체험에 바탕을 두고 자신을 모델로 한 자기 고백적 소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제1권 『순이 삼촌』에서는 오랫동안 금기시했던 ‘4·3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표제작 《순이 삼촌》을 비롯한 10편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순이 삼촌》은 학살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환청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자살하고 마는 순이 삼촌의 삶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30년 동안 철저하게 은폐된 진실을 파헤친 문제작으로 한국 현대사와 문학사에서 길이 남을 작품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그날’의 처절한 현장을 역사적 현재의 수법으로 절실하게 재연해낸 《도령마루의 까마귀》, ‘4·3사건’의 비극을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적 사건으로 부각시킨 《해룡이야기》 등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제1권 『순이 삼촌』에서는 오랫동안 금기시했던 ‘4·3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표제작 《순이 삼촌》을 비롯한 10편의 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순이 삼촌》은 학살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환청과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자살하고 마는 순이 삼촌의 삶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30년 동안 철저하게 은폐된 진실을 파헤친 문제작으로 한국 현대사와 문학사에서 길이 남을 작품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그날’의 처절한 현장을 역사적 현재의 수법으로 절실하게 재연해낸 《도령마루의 까마귀》, ‘4·3사건’의 비극을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적 사건으로 부각시킨 《해룡이야기》 등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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