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명평화탁발순례(고기교회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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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순례중 도로를 걷고 있는 생명평화탁발순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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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천안역 광장에서 충남순례 마지막을 알리는 절을 하고 있다.

어렴풋이 들어 본 생명평화탁발 순례 팀이 7월22(화)에 용인하고도 고기리에 그것도 우리 고기교회에서
시작을 합니다. 어찌된 연고인가 하면 생명탁발순례가 2003년 지리산에서 실상사의 도법 스님을 중심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그 순례의 마지막 해인 올 해 수도권과 서울을 탁발순례를 하는데 이 번 주에 용인 지역을
순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탁발 순례는 각 지역을 순례할 때 어떤 단체, 종교를 떠나, 그 지역의 공동체 활동
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순례를 한다고 합니다. 마침 수지의 이우 학교가 생명평화순례단과 연결이 되었고,
또 자연스럽게 고기교회와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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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례단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관심을 같고 그 문제에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마침 우리
지역에 수중골프연습장이 새워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래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이를
함께 반대 해 오던 중이었는데, 그래서 순례하는 동안에 낙생저수지 골프연습장 건설현장에도 들러서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순례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2일(화요일)
오전 10 시 : 생명평화 100대 서원 절하기(고기 교회) 마치고
낙생 저수지를 거쳐 이우생협 으로 걷기
오후 12시 지나 : 점심 식사(이우 생협)
오후 2시 : 죽전 대지산.
오후 5시 이후: 다시 생협에서 저녁 식사
오후 7시 : 간담회(좋은친구센타) 후 취침

고기교회 처음자리 마당에서 생명평화 순레단은 100배절하기를 합니다. 그 의미를 간단히 소개하는 도법
스님의 인터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2006년 순례를 시작하면서 인터뷰에서 도법 스님은 올해 순례부터는
‘생명평화 100배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두 번 다시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며
참회할 때 ‘백배 사죄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이제는 생명평화를 근본원리로 삼고 살아
가겠다는 다짐을 적은 문구를 외면서 100번 절하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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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혹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100배 절하기는 어떤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생명평화를
위해 그동안 생명평화의 삶을 살지 못했는데 이제 생명평화의 삶을 살겠다는 참회와 결단의 마음다지기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이렇게 함께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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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을 제공한 구리의 아천동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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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교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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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YMCA에서 생명평화 이야기 하기

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이 날 함께 생명과 평화에대한 마음다짐으로 100배 절도하고
함께 걷기여행도 해 봄직하지 않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