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글쎄다 모임을 알립니다.

어느새 훌쩍 2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함께 한 추억을 떠올려보면...그리 짧은것 같지도 않은 것이... 함께 한 책이 어느새 24권을 넘었다는 것과 책마다 떠오르는 얼굴, 모습, 이야기...그리고 그 자리! 만만치 않은 추억이더라구요^^ 소중한 자리와 기회를 주시고 함께 한 글쎄다 식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11월 모임은 11월 28일 늦은 7시입니다. 이번에 함께 할 책은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이미애 옮김/민음사 위의 책을 읽기로 했구요. <등대로>버지니아 울프/이숙자 옮김/문예출판사 도 같이 읽자고 했습니다. <자기만의 방>에는 두 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 읽어보심 좋겠지만, 사정이 안되시는 분은 앞에 있는 <자기만의 방>만 읽으셔도 됩니다. 짧거든요.^^ 그리고 <등대로>도 짧다고 하니 꼭 읽어보세요. <등대로>는 어떤 출판사의 것이 나은지 잘 몰라 일단 제가 골라 올렸습니다. 다른 것이 나으면 그걸로 읽으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