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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평화네트워크에 다녀와서(성령강림후제4주, 2019년 7월07일)

하늘기차 | 2019.07.07 11:01 | 조회 91


             목회자평화네트워크에 다녀와서

2019707(성령강림후제4) 15:17-24;벧전2:9-12

   지난 목, 금요일에 문산의 세계사랑교회에서 열린 목회자평화네트워크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10여명 정도가조촐하게 모였는데, 저녁에 근처의 밥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 우스게 소리로 이름이 세계사랑교회가 뭐냐고? 너무 촌스럽다고 했습니다. 모두 다 같이 웃었는데, 세계사랑교회 백경삼목사님이 인천의 부안장로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외국인노동자 부서를 담당하면서, 그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갈 때는, 그 나라의 선교사를 연결해 주고, 그 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면서 주로 아프리카, 동남아, 중동으로 많이 다녔는데, 그렇게 다니면서 목사님은 보다 더 어렵고 힘든 나라는 어딘가 하고 생각해 보니 가장 가슴 아픈 나라가 한반도 북쪽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북한에 갈 수는 없지만 가능한 가까운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어느날 꿈 속에서 기도하는 중에 정말 목사님 눈 앞에 문산이라는 글자가 찍히더라는 것입니다. 마치 다니엘의 환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경험상 간절하면 주님이 길을 가르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리하여 아버님에게, 그리고 담임 목사님에게 문산에서 개척하여 목회를 하겠다고 하니 모두반대를 하였고, 특히 아버님은 부목사가 개척하러 나가려면 담임 목사님의 축복을 받고 나가야지 거역하고 나가면 안된다고 하여, 순종하여 5년 후 문산으로 가기로 하였는데, 가기 전 세계일주를 하였답니다. 근데 1년 동안에 50개 나라를 돌았다고 합니다. 배낭 메고, 그것도 가족 다 데리고, 대학에서 상담학을 강의 하던 아내는 휴강을 하고, 제일 무서운 중2, 그리고 초등6년 아이 모두 4사람이 홍콩-중국-키르키스스탄-러시아-핀란드를 포함 북유럽- 유럽을 거쳐 아프리카-이집트-중동-영국-미국-중남미(파라과이를 포함)-이스터섬-뉴질랜드- 호주에 이르기 까지 압력 밥솥을 챙겨 밥 해 먹으면서, 아이들 검정고시 책 챙겨 공부시키며,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갔는데 택시 기사 이름이 임마누엘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다음 나라 루안다의 운전사 이름도 임마누엘 이었고, 부른디로 국경을 넘어갔는데 거기 운전사의 이름도 임마누엘이라서 아! 하나님이 정말 우리 가족과 함께한다는 확신과 위로로,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 세계사랑교회라는 이름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름은 후집니다. 근데 그 이름의 뜻은 50개국을 돌고 왔다는 말에 숭고해 보이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행 마치고 문산으로 향할 때에는 문산이 정말 얼마나 낙후되었습니까. 지금도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인데, 아이들이 그 어렵고 가난한 나라들을 거지처럼 배낭 여행을 하고 와서 그런지 문산이 너무 좋다고 하여 마음 쓰지 않고 문산에 정착을 하였는데, 예배당 장소를 임대하여 인테리어를 할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때에 목사님 가정이 모두 탄 차가 교통사고가 나서 피해자인 4가족에게 준 합의금으로 교회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 짠 하는 기가막힌 이야기입니다. 아들 이름이요 백두산이구요, 둘째가 백록담인데, 지금 큰 아들은 신학대학 4학년이라고 합니다. 문산은 많은 개신교회가 있는데, 통일을 위한 정기모임과 기도회가 있고, 지금은 그래도 샛터민들이 전에는 북한 과 가까워서 안들어 왔는데, 요즈음은 와서 정착하려 하여서 교회가 연합하여 샛터민 정착을 위한 도우미 교육을 공동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미 3만의 새터민들을 남한에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통일을 시작하였고, 이제 교회가 나뉘지 말고 하나로 조화롭게 통일을 이루고, 이웃과 각 계층이 하나가 되고, 사회적인 불평등, 혐오와 증오에서 벗어나면 결국 하나님께서 통일을 주시리라는 확신이 있고, 통일이 되면 북한으로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철원제일감리교회 목사님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이 번에 특강을 해 주신 관악구 신림동의 신양교회의 차정규 목사님10년 전부터 탈북 청소년 아이들을 붙들고 지금 까지 씨름을 하고 있는데, 그 어려움을 단적으로 말하라면 복지사들이 이 늘푸른청소년 미래 재단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24시간 함께 먹고 자고 해야 하는데, 이 한 아이를 1년 보호하고, 가르치고, 먹이고, 제우고, 심리상담치료 등을 위해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들겠느냐고 하면서 만약 남과 북이 통일을 한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한고 하면서, 통일은 오히려 재앙이 될 수 있어서 천천히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며 오고 가면서 서로를 알고, 주고 받으며 그렇게 꽤 긴 시간을 거쳐야 될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한 번은 초등학교 아이들과 산의 개울로 놀러갔는데, 자기내들 끼리 다투는데 그 어린 것들의 눈에 살기가 느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지금 까지 얼마나 생사의 고비를 넘는 생활을 해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 아이들이 싸울라 치면 간섭할 수가 없을 정도로 죽기살기로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탈북동포들이 얼마나 지난한 세월을 버텨 오는가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참 기뻤던 것은 강의 후에 휴식 시간에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는데, 목사님이 3가지 자신의 신학의 다짐이랄까, 자세라 할까 이야기하는데, 첫 째 공동체, 둘 째 평화, 그리고 세 째에 제가 깜빡 죽었습니다. 메노나이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재세례파입니다. 종교개혁당시 칼빈 루터가 모두 이단시 해서 추방하여, 나라에서 나라로, 지역에서 지역으로 쫓겨나니며 평화의 공동체를 세우며 끝까지 살아 남은 공동체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다 헤른 후트 공동체 까지 이야기를 하니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모릅니다. 저와 똑같은 신앙의 정체성, 방향성을 갖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그 교회 홈피에 들어가 예배 설교 영상을 잠시 보니 얼마나 복음적인지 내 마음이 얼마나 편하고 감사한지 목회 30년 만에 동지를 얻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신양교회 홈피에 들어가서 차목사님의 설교를 들어 보면 아마 성령의 감동이 잔잔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목회자평화네트워크에는 젊은 목사들도 함께 합니다. 여자 목사님들도 같이 하였습니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해 온 김혜숙목사 등, 북가좌동에 위치하며 평화 운동을 이끄는 낮은 예수 마을교회 김영식 목사. 영어책 도서관 모임을 지역에서 이끌며 교회를 세우는 광주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교회 김주용 목사, 수제 맥주 공장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명동에 있는 이든 교회 한희준 목사 등 정말 눈물겨운 사투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교회 성장이 아니라 어떻게 교회가 지역 공동체를, 청년의 아픔을, 이 시대의 담론을 끌어 안고 나아갈까를 고민하는 정말 애뜻한 젊은 목회자들입니다. 젊다고 하지만 50을 바라 보는 목회자들입니다. 또한 얼마 전에 신학생 평화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열어 우리 김지만 전도사님도 다녀 왔는데, 그 때 제주도에서 4.3을 부등켜 안고 교회를 지켜나가는 제주 봉성교회 김인주 목사님이 신학생들을 인도하였다고 하는데, 11월에는 봉성교회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는데, 제주 비행기가 2만원. 비성수기에는 1만원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다들 보면 김인주 목사님도 그렇고 모두 23대에 걸쳐 목사님의 자녀들입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목회의 심지가 아주 깊습니다.

   또 한 번 놀라웠던 것은 세계사랑교회의 백경삼 목사님의 형이 백경천 목사인데, 3형제가 모두 목사이며, 아버님도 목사님이신데, 큰 형은 이름이 백경홍, 전남의 가장 오랜역사를 가진 광주제일교회에 2000년에 부임하여 2013년에 56세로 소천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518 광주 민중항쟁 때 시민대책위 위원장을하셨으며, 우리 교단의 총회장을 하시기도 한 한완석 목사님이 시무하던 전통있는 교회였습니다. 늘 두 형님도 북한을 위해 기도한 것은 할아버님이 의주-단동에서 신앙을 얻었으며, 일제에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하면서 하얼빈에서 아버지가 태어나 온 가족에 북한 선교는 운명이었다고 합니다. 아니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형인 일산 호수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백경천 목사님도 가족에 내력이 있는지 큰 형과 비슷한 특별성 폐섬유화증에 걸려 거의 죽음 직전에 폐이식으로 살아났고 합니다. 그런데 참 이 목회자 평화네트워크는 하나님이 저에게 마지막으로 섬기라는 비존을 준다는 느낌이 오는 것은, 둘째인 백경천 목사님이 저를 안다고 하드라구요. 아니 저를 어떻게 아느냐고 하니, 지난 봄 디아코니아의 홍주민 목사님의 주관으로 헤른후트 세계대표인 덴마크의 지도자를 한국에 초청하였을 때, 그 자리에서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제야 아! 하고 기억이 났는데, 백경천 목사님이 세계사랑교회의 백경삼 목사의 형님이라는 것에 또 한 번 놀람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 총회 사회부의 오상열 목사님이 예장녹색교회 12일 세미나를 열었을 때 찿아와 함께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 평화운동을 교회에서 하였으면 한다는 제안을 받고 교회 건축도 있고, 지역일과 그 외의 일들이 많아서 적극 참여는 못해도 함께는 하겠다는 정도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에 이 평화야말로 교회 복음의 순전한 주제일 수 밖에 없고, 왜 교회가 이렇게 참담하게 무너지는가 라는 생각에 그 동안 잃어버린 복음의 핵심이란 인식이 확 들어오면서 적극 참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힘이나는지, 뜻을 같이할 수 있는 같은 연배의목회자들, 후배들이 함께 연대한다는 생각에 사춘기의 아이처럼 마음이 설랬습니다. 지난 번 인간띠 잇기로 철원에 가서 철원제일감리교회에서 이상욱 목사의 말씀을 들을 때 매 줌 목요일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데, , 때 우리 교단의 목사님이 오신다고 했던 그 목사님이 바로 백경천 목사님이라는 소식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백경천 목사님이 큰 형과 비슷한 폐경화로 죽어갈 때 펴낸 책 형에게의 한 부문을 읽어보겠습니다. 그 순전함과 그리고 철저히 하나님 안에 속해있는 의연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 내가 지금 어디 까지 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형에게 묻고 싶은데,

저는 매우 적극적으로 환자의 역할을 하려 합니다.

마치 어떤 배우가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그 배역을 최선을 다해 소화해야 하는 것처럼. . .


이 삶이 감당하기 힘들다며 도망가고 싶지 않아요.

정말 성실하게 확신에 찬 호흡기 환자로 살고 싶습니다.

단지 지금의 형편을 견디고 참는 것이 아니라.

이왕 지금 나에게 부여된 삶이 이것이라면 참으로 멋지게 살아내자고 다짐도 하는 거예요.


최근 몇 년간 저의 호흡은 계속 조금씩 나빠졌어요.

하지만 저는 참으로 이상하게도,

그 안 좋아지는 제 몸을 가지고 살면서

오늘 좋지 않다고 생각한 때가 잘 기억나지 않아요.


조금 전에 변기 위에 앉아 칫솔질을 하고 나서

2분간 숨을 고른 후,

일어나 머리를 간고 다시 변기 위에 앉아서

수건으로 닦으며 3분 정도 쉬엇다가,

거실 침대로 살살 걸어나와서 길게 호흡하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았습니다.

   첫 째날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참여자 모두가 임진각 다리 남쪽 한계선에 찿아 가서 원을 둘러 손을 잡고 한 목소리로 통일을 기도했는데, 우리를 가이드한 백경삼 목사님 스스로도 그냥 둘러 보고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함께 기도할 생각은 없었다고 하면서 정말 새롭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하였고, 모두들 한 목소리로 아멘을 외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마치 꿈을 꾸고 온 것 같다는 표현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교회가 평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새로워지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주께서 기도의 제목을 정말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십니다. 늘 그렇게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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