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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것(성령강림후열번째 주일.2020년8월9일)

하늘바람 | 2020.08.15 21:15 | 조회 899


[고전 8:1~3] 1.우상에게 바친 고기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지식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지식은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2.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그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방식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3.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십니다.

 

   건축으로 인해 안목사님께서 힘들어 보이시고,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가 강의하는 자리도 아니고 제가 교역자도 아니어서 좀 부담이 되고, 또 내용이 좀 산만하지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우선 위 말씀 중 1절의 ’(오이코도메오)은 집과 짓다의 합성어로 사랑은 성전인 우리를 건축한다는 의미가 되겠고, 2아직도 그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방식대로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로 번역하면 더 자연스럽겠습니다. 3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십니다는 완료형으로 과거에 이미 아셨고 지금도 아신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타블라 라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있던 말이지만 경험주의 철학자 존로크의 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빈 서판또는 빈 칠판이란 말로 사람이 태어날 때 백지장으로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살면서 그 백지장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원칙, 생각들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얘기로, 주로 사회진보층에서 좋아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특히 성경을 통해 사람은 양심을 가지고 태어남을 압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율법이 주어졌다면 이방인에게는 마음의 율법인 양심이 주어졌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죄성 즉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죄는 저에게도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원죄와 관련한 창세기의 에덴동산 이야기를 신화라고 해석해도 그 이야기가 내포하고 있는 진리를 부정할 순 없을 것입니다. 왜 내가 아담 때문에 저절로 죄인이 되나? 요즘 말로하면 태어나자마자 흙수저?인 셈이죠.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 두 가지 정도 생각을 나눠보자면, 첫째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철학 중 모든 인류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통찰이 있습니다. 즉 생명체는 모두 하나라는 개념입니다. 좀 심오한 내용이고 어렵습니다.

   또 도덕적 성숙의 역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성숙한 행위인데 거짓말 등 비도덕적 행위를 해서 역설이라고 합니다. 예로 살인을 한 자녀의 죄를 부모가 대신 죄를 뒤집어쓰는 행위 같은 것입니다. 아마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거꾸로 자녀들이라면? 부모를 신고? 고발? 이런 식으로 우리가 도덕적으로 성숙하면 아담의 죄를 내가 행한 죄라고 하나님께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이와 비슷한 상황을 예수님으로부터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심과 죄성에 더해 의식하기 어렵지만 사탄이 빈 서판에 무엇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사탄이 우리 마음에 내주할 수는 없지만 생각을 넣어줄 수는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는 빈 서판 위에 성경을 올려놓아야만 합니다. 성경은 마치 한 나라의 헌법 같은 것이죠. 그래서 세상의 지식, 가치관, 철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조차도 성경을 통해 검증하고 분별해야 합니다. 예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에 대해 이것이 성경에 위배된다고 생각하면 반대하는 것이고, 문자적인 해석을 피한다든지 성경해석을 달리하여 위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찬성이나 기권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처럼 같은 믿는 이들일지라도 성경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이 참 다양합니다. 칼빈주의와 같이 구원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절대 거부할 수 없다고 해석하거나, 아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나 인간은 그 은혜를 거부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가장 중요한 구원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또 우리는 정통주의, 근본주의, ~~주의 등 다양한 담론들이 있고,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창조하셨음을 봅니다.

   수년 전에 존경받는 모 신학자의 책을 읽다 놀란적이 있는데 그분은 천사나 악의 영들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인간의 선과 악을 성경에서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애기하는데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장로교가 성경해석의 차이로 6.25이후에 기장측(여기 김준표 목사님이 계시지만)이 김재준 목사님을 중심으로 분리되었고(그 전에 고신측이 분리되었지만), WCC(세계교회협의회)가 입 문제 등으로 통합과 합동측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후 저희가 속한 통합은 하나로 지금까지 유지되었지만, 합동은 200여개 전후 교단으로 핵분열을 했죠. 목사님들 몇 분이 나가서 교단이나 총회를 만들면 되니 세계 유래 없는 분열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차이나 분열이 없을 수 없고 이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서로 더 많은 일을 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것이 더 큰 악을 낳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보면 말씀 중에도 보다 더 중요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밑줄을 그어야 하거나 황금테를 둘려야 할 말씀들입니다.

   예로 복음서를 보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으뜸가는 계명이다는 말씀이 있구요, 마태복음 7:12을 보면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본뜻이다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런 말씀은 정말 중요한 말씀이죠.

   예수님은 이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당시 종교의 권력 계급을 부인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 한 형제라고 설파하셨지만 결국 권력자들에 의해 살해를 당하셨죠.

   그래서 위처럼 중요한 말씀들을 어기는 것은 단지 견해차가 아니라 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겠죠.

 

 

   오늘 읽은 본문 말씀에 지식은 교만하게 한다는 고린도전서 말씀에 딱 부합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1800년대말로 당시 서구 유럽의 물리학을 비롯한 과학분야는 뉴튼의 만유인력, 중력의 법칙, 맥스웰의 전자기학이 완성되어서 더 이상 발견할 물리적 지식은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현대양자물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막스플랭크는 물리학을 포기하려까지 하였습니다.

   모든 물질, 생명체는 원자라는 기본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 결과 이런 기본단위인 원자, 전자 등이 너무 상식 밖의 물리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말씀과 관련하여 두 가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같은 나무에서 사과를 2개 따서 하나는 제가 가지고 있고 하나는 미국이나 은하 멀리 같다 놓은 후 제가 가지고 있는 사과를 주먹으로 쪼개면 미국이나 은하에 있는 사과가 동시에 쪼개집니다. 다만 사과가 눈에 보이는 사과만큼 커지면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날 뿐, 실험 조건을 잘 맞추면 눈에 보이는 사과도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마치 같이 탄생한 경우 서로 하나임을 의미하는 것도 같습니다.

   또 물질의 99.999%이상은 빈공간입니다. 물질을 이루는 원자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빈 공간 없이 압축한다면 99.999%이상 줄어들어 아마 보이지도 않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영적 존재가 아닐까요? 거의 빈 공간입니다. 우주도 거의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럼 박수를 쳐보면 대부분 공간인데 왜 부딪치나? 사실 이게 부딪치는 게 아니라 같은 극인 전자들의 반발로 멈추는 것입니다. 액체는 반발력이 약해 통과하는 것이고 철은 반발력이 강해 딱딱한 것이죠. 이렇게 20세기 상반기는 고린도 전서 말씀이 실현된 지식의 멘붕시대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1세기는 유전자 조작시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것으로도 꿈틀대는 세포 하나 창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조작이나 모방할 뿐입니다.

   1997년 영국에서 복제양 돌리가 탄생했습니다. 성인 양의 아무 세포 하나에서 핵을 분리한 다음, 암컷 양의 난자를 추출해서 핵을 제거하고 거기에 넣은 후 전기충격 등을 가해 분열을 시켜 탄생한 것입니다.(그 후 7년이 지난뒤 사망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황우석교수가 2천년 초에 사람을 가지고 성공해서 극찬을 받았으나 곧 상당수 조작임이 밝혀져 퇴출되었죠.

   사실 우리나라도 대략 15년전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제견을 만들어(아마 백여마리 전 후 만든 것을 압니다)활용해 왔습니다. 뛰어난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견의 복제견을 만든 것인데 최근 동물보호협회 등 항의로 주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수년 전 동물에서 기존 방법이 아닌 정자와 정자의 수정으로 생명이 탄생하였고 이는 난자와 난자도 마찬가지 가능한데, 정자나 난자를 난자나 정자로 바꿀 수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동성결혼을 한 경우 입양을 하거나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친자식이 가능하다는 얘기고, 이제 이를 친자식이라고 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죠.

   이렇게 21세기는 생명윤리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말씀을 더 드리면, 1~2차 대전 때인가 공산진영에서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난자와 고릴라의 정자로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고 합니다. 다른 종끼리의 수정으로 인한 생명 탄생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실패했지만, 이런 상황들을 볼 때 마지막 때가 더 가까웠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물질과 관련한 얘기를 좀 나눴지만 사실 지식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죠. 지식을 사용하는 인간의 마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잠언 1632절에 보면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이 비유라기보다 말씀 그대로 하나님이 그렇게 보신다고 믿습니다.

   기독교는 마음의 종교입니다.(물론 행위가 동반되야겠죠) 믿음은 마음의 눈, 내적인 눈을 뜨는 것입니다. 또 구약의 성전에 해당하는 우리 사람의 마음, 그 마음의 중심인 지성소에는 느끼기 어려우나 하나님의 영이 거하십니다. 이런 자각은 우리를 내적 신앙으로 들어가게 하며, 우리의 행동은 이런 바탕 위에 있어야 단순한 행동주의가 되지 않을 겁니다.

   식사를 하는데 찌개맛이 없어, 남편이든 아내든 음식을 만든 그 배우자에게 이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용사보다 더 큰 일을 하는 것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저는 그 단계를 넘어 맞을까봐 조용히 있어야 하는 단계지만)

   위대한 영혼 간디란 뜻인 마하트마 간디의 얘기 중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간디의 부인은 평생 잘 참고 순종적이었다고 하는데 70세가 좀 넘을 때 폐렴에 결렸고, 구하기 힘든 페니실린 항생제를 영국에서 보내준다고 할 때 간디는 서양의학치료를 거부하고 갠디스 강의 흙탕물을 부인에게 먹였다고 합니다. 결국 부인은 사망했고, 문제는 그 뒤 간디는 말라리아와 충수염에 걸렸을 때 바로 서양의학치료를 받고 나았다고 합니다. 좀 이중적인 모습이죠. 간디와 사이가 안 좋았던 한 아들에게 기자가 간디의 유명세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가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게 다 어머니덕인 줄이나 아슈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람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하나님만이 아실겁니다.

 

   저는 기독교의 약점(단점)이 내적인 신앙을 소홀히 한다는데 있다고 하는 이들의 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아마 카톨릭에 대한 지나친 반발도 이런 경향에 한 몫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책을 내보고 싶어 10여년 전에 1인 출판사를 만들었는데, 1인 출판사가 책을 내고도 1인만 읽는 출판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았기에 제가 하나님의 인도함보다 제 욕심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안목사님 글을 내고, 17세기 프랑스신부가 쓴 영문판 책을 어렵게 번역해 낸 첫 책이 발행한지 2년 뒤쯤 지방의 모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한다고 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었습니다.

   현대 영성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마스 머튼 신부는 성자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큰 업적도 없으며 허드렛일이나 하는 듯이 보이나, 그 마음에 하나님을 담고 있는, 영적 눈으로 보면 우주의 붕괴를 막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였고, 미국의 유명 설교가 에이든 토저목사님은 성령을 빼도 교회에서 하는 일 95%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이분은 1963년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했으며, 어느 시대나 선지자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하나님께 열광하는 소수다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다수에 속하나 그래도 소수를 지지할 줄은 압니다.

 

   매년 세계범죄수익 1~3위에 마약범죄와 보이스피싱, 해킹과 같은 사기범죄가 들어가고 또 인신매매가 있습니다. 인신매매는 한해 약 200조 가까운 범죄수익을 준다고 하며, 매년 동남아시아에서는 남녀노소 수십만명이 인신매매를 당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고통의 외침이 하나님께 다다르고 있지 않겠습니다. 또 동물들은 인간의 죄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고, 인간들에게 잡혀먹히기 위해 끊임없이 사육당하고 있으며, 지구는 점점 뜨거워져 가고, 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블린 언더힐이라는 여성 기독교 작가는 본래 우리 삶이 의도된 대로, 하나님의 도구와 통로가 되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하며,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성령의 나라에 속하게 될 때까지는, 결코 실재가 아니며 완전하지도 않은 세계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빨리 오셔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정상화시키고 완전하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때까지 우리도 소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주님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를 주시고, 마음을 다스리며, 점점 쉽지 않은,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열정을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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