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평화를 도모하는 그리스도인(성령강림절후열한번째주일,2017년8월20일)
지난 6월 WCRC 세계개혁교회협의회에 이훈삼 목사님께서 한국기독교협의회 생명, 평화 위원으로 독일 라이프치히에 다녀오면서 세계 여러 교회 관계자들과 남과 북에대한 과거와 현실에 관한 일들에 참여한 보고 형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 해 기도주일 설교자료를 이훈삼 목사님이 썼는데, 주민교회 홈피에 들어가 보니 설교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WCRC의 경험을 잘 녹아내려, 이훈삼 목사님의 영상을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에게 허락을 받고 이렇게 영상으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2017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
배 경
광복절인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는 전 세계교회가 매년 8.15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세계교회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이 예배문을 사용해주기를 소망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을 위한 예배문을 작성하였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이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2017년에도 NCCK는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평화조약은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정착시킬 초석이 될 것이며, NCCK는 2018년까지 이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