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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사순절두번째주일,2022년3월13일)

만지다 | 2022.03.13 21:09 | 조회 429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

                                                                                                                                                           롬 5:1-11

 1) 서론

역대급으로 가장 치열했던, 대선이 끝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주일입니다... 이번주 수요일, 안홍택 목사님의 밀접 접촉의 소식을 듣고, 저에게 설교 순서가 맡겨졌을 때,정말 머릿 속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하필, 대선이 치러지는 주, 바로 다음에 설교를 맡게 되다니,,,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참으로 무거운 짐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렇다고해서, 대선이라고 하는 이렇게 중요한 이슈를 지내고 난, 바로 다음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다른 이야기하기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대한민국, 이 땅에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한 사람이자동시에,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소망하는 한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삶과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기란 불가능 하기에, 이 시간, 대선 이슈와 함께, 우리가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소망해가야 할지에 대해서, 말씀을 통해 나눠보고자 합니다사실 많은 분들이 그랬겠지만,저 역시도 이번 대선 결과를 맞이하고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대선이었기에, 그 과정부터 결과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고, 또한 그만큼 많이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대선이 끝난 지금도, 대선 결과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주로, 자신의 입장에서 원인을 분석하며 누군가를 탓하는 말들이었습니다SNS나 유튜브와 같은 매체들을 당분간은 끊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는 그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지 간에 그 결과가 완전히 잘됐다’, 혹은 완전히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이는, 우리 각자의 감정과 이성으로 내리는 판단이나 평가가 완전히 잘못되었다 라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그보다 앞서, 무엇보다 우리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기에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결과 역시도, “하나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나타난 결과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은 옳고 그름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신 메시지이자 계시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그렇게 주어진 것을 받아드리고, 해석해내고, 그 안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또한, 누구 한 사람의 당선이 결코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일보다 크지 않습니다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당선이 되었어도, 세상은 당장에 동전 뒤집듯이 선하고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와 반대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당선되었다 한들, 급격히 악마적인 세상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그것은 무궁영원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우리 인간의 한계적 본질입니다다만, 그저 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소망하는 사람들로써, 우리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사람들과 함께 연대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너무 좌절할 것도, 너무 기뻐할 것도 없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2) 인내하기

우리 잠시, 성경 속,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들의 역사는 한 마디로 환난그 자체였습니다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을 받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백성들이었지만, 그들이 경험한 역사는, 전혀 축복이라 하기 어려운 것들 투성이였습니다그 역사의 중요한 맥락들을 되짚어보면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 광야에서의 떠돌았던 삶, 가나안에 정착하여 나라를 이루고서도 끊이지 않았던 여러 외세와의 투쟁, 결국, 포로가 되어 살아야 했던 역사, 그리고 곧 바로 이어진 로마제국의 통치... 그렇게 몇 천년의 시간 동안, 그들은 그러한 환난으로의 역사를 계속해서 경험해왔습니다또한 물론 그때를 살아내야 했던 실제 민중의 삶까지 들여다보면, 당연히 더욱 끔찍하고, 더욱 피폐한 것들이었습니다울부짖고 통곡하는 나날들이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적 환난 가운데에서, 우리가 눈여겨볼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한 환난들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따랐다는 사실입니다물론, 이들이 하나님과 멀어져, 하나님을 잊고 지냈던 적도 있었지만, 그들은 결국의 마지막에서는 하나님을 찾고, 붙잡고, 하나님을 주님으로 고백했습니다이것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일컬어지던 이유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환난 속에서도 인내하고, 견디며, 당신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기다렸습니다특히, 오늘 본문 말씀의 상황을 가지고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나눠보자면, 물론, 로마교회 그리스도인들의 대부분은 이방인들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로 일컬어 졌습니다로마제국의 통치가 강력했던 시절, 그 제국의 한 가운데서, 감히 로마 황제를 따르기를 거부했던 그들에겐, 당연히 환난이 당장 코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체벌이나 투옥 같은 신체적, 물리적 고통 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 사회적 압박과 배제 등 다양한 형태의 환난이었습니다심지어 목숨까지도 내놓아야 했습니다그럼에도 로마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환난 속에서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 시절을 살아냈습니다이를 생각했을 때, 어찌보면, 신앙의 삶은 사서 고생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분명, 로마제국이 제시하는 법과 관습들을 그대로 따라 살기만 했더라면, 그러한 환난은 비교적 덜 했을테니 말이죠하지만 그때의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앞에서 인내하기를 선택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이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이 있었습니다로마교회 그리스도인들보다 앞서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역시도 환난 앞에 인내하셨습니다분명 로마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앞에 인내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던 것입니다마침, 우리 역시도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예수님의 공생애 동안의 사역은, 언제나, 견제와 핍박, 방해 속에서의 환난이었습니다특별히,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신, 그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알면서도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시며 묵묵히 그 고난의 길을 받아들이고 걸어가셨습니다분명 환난보다 더 한 죽음이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인내하셨던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지금! 오늘의 우리들이! 정말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해야 하는 때에 서있습니다우리는 오늘을 인내하고 견디며, 단련해야 합니다...이야기를 꺼내기에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우리에게 주어진 대선의 결과가 많이 우려스럽습니다이는 저의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지난 대선 기간 중에, 당선인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들에 대해 쏟아냈던 말들에서 나타난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에 대한 우려입니다젠더, 세대, 탈핵, 기후위기, 노동, 외교, 부동산의 문제들... 분명, 우리가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특히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우리 고기교회가 신앙으로 고백하는 내용들과 비교하자면 어느 것 하나 일치하는 것이 없습니다.

여가부 폐지’, ‘사드 배치’, ‘핵발전 강화’, ‘최저임금, 52시간 근무제 폐지... 철저히 자본주의적이고, 비평화적인, 경쟁과 분열, 갈등을 부추기는, 그러한 담론들이 가득했습니다물론 맨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 당선인 하나로 인해 세상이 당장에 동전 뒤집히듯 바뀌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러한 생각과 가치에 동의하며 표를 던졌던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 그 수가 이 나라의 다수로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심지어 하나님을 믿은 신앙을 가진 이들조차 꽤나 많은 수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저버리기까지 자신들만의 이익을 지키는 욕망을 따르며 그러한 담론들에 동의했다는 것이 위기라고 생각합니다만일 그러한 다수의 동의를 통해 그 담론들이 우리 삶에 실제로 작동되어진다면 그것은 분명 환난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상황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이 시대를 향한 경고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입니다하나님께서 그러한 경고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것이죠환란이 오고 있다. 조심해라!” 그러기에 우리는 인내하고 견디고 단련해야 합니다.

물론, 그 인내는 그저 침묵하며, 가만히 있는 것으로의 인내가 아닙니다욕망과 분열을 강하게 부추기는 때에, 그것들을 거부하며 더욱 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으로의 인내와 견딤, 단련입니다우리는 언제나 그래왔듯 매 순간,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사람들과, 생명들과 연대해나가야 합니다기도하며 말씀을 기억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눈 앞에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 하셨던 예수님로마제국의 위협 앞에서도 끝까지 마음을 다해 사랑을 나타내며 하나님만을 따랐던 로마교회 그리스도인들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는 사순절의 이 시간에,

우리는 더욱 더 그 고난과 환난을 인내하고 견디며, 단련해야 할 것입니다.

 3) 우리에게 있는 희망

한편, 우리에게 환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역사를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 이 땅의 애통하며 통곡하는 자들의 소리가 깊어질 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결국,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역사 가운데, 직접 개입하시고 참여하셨습니다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통곡하는 소리가 하늘에 닿았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켰습니다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들과 왕들, 부르신 예언자들과 선지자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그들을 통해서 여러 환난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구원하셨습니다우리는 그러한 역사를 보고 들었고, 경험했으며,

이는, 결코, 하나님께서, 우리를 환난 가운데 그대로 두시지 않는다는 희망인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의 역사에 참여하십니다하나님은 우리들의 통곡과 울부짖음을 들으시며, 인내하고 견디는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우리는 그러한 희망의 절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세상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대신할 희생제물로,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맞이하게 하셨고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며,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게 하셨습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까지, 이 모든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역사 속에 참여하고 계신다고 하는, 우리에게 나타난 희망의 표징입니다.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이 세상에,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겠다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셨습니다그리고 그 성령의 띠로 묶는 교회가 세워졌습니다로마교회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제국의 박해와 탄압을 끝까지 견디며 저항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 하나님께서 우리의 역사 가운데 찾아오시고, 새롭게 변화시켜주실 거라는 그 희망을 교회를 통해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러한 희망을 품고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베풀고 나누고, 마음을 다해 사랑을 나타냈던 그 교회는 다시금, 하나님이 주신 희망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교회 공동체가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정말로,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 있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마찬가지로,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에서의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에게도 역시나 더 큰 희망을 주십니다그리고 그러한 희망을 받은 우리가 다시 희망 그 자체입니다그러므로, 우리 고기교회는 희망입니다.

 우리는 환난 가운데, 희망으로써!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더, 애통하며 통곡하는 이들과 연대해야하며,

이전보다 더욱 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지켜가야 하며,

이전보다 더욱 더, 세상에 빛을 비추며,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탈핵, 기후위기 극복, 차별금지법 제정, 노동자 보호, 그리고 남북의 평화 등. 그동안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었던 환난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희망을 이뤄내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보고, 틀렸다고 손가락질하며 비난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인내함으로 오늘을 살아내야 합니다.

 4) 결론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참으로 맞습니다환난이 오지 않도록 하게 하는 일이 우리의 가장 첫 번째 자랑할 것이지만, 이미 우리를 찾아 온 불가피한 환난이 있을 때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 역시도 우리의 자랑입니다.

 오늘 말씀에서처럼 우리는 환난 속에서 인내를 배우고 그 인내의 과정을 통해 인격을 단련시키며, 곧 우리가 기다리고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됩니다그렇기에, 환난은 우리의 자랑입니다우리 고기교회 성도님들, 비록 환난이라 느껴지더라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끝까지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끝으로,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 빛은 더 빛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분명,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은 빛을 비출 수 있는 때이며 내일에는 더 밝은 빛을 비출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우리들은 촛불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을 자랑할 수 있고, 더욱 더 소망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언제나 그래오셨듯, 우리 고기교회 성도님들께서 매일매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시며더 밝은 빛을 비춤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이루어가시길이 시간, 간절히 희망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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