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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을 예비하라 !(2005년12월18일,대강절 네번째주일)

하늘기차 | 2005.12.20 20:58 | 조회 1962
주의 길을 예비하라 !

2005년12월18일(대강절 네번째주일) 사61:1-3;요1:19-28

요한이 나타나자 유다는 온통 소란합니다.도대체 저 사람은 누군가?모두 궁금해 하였습니다.낙타의 가죽으로 만든 옷,음식이라구는 메뚜기와 바위틈에서 따서 먹는 꿀,그리고 금식,요단강에서 베푸는 세례,독설에 가까운 외침,그 어느 하나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급기야 유대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요한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네가 누구냐?”,“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그러면 누구냐? 엘리아냐?”고 묻습니다.“아니다”라고 합니다.또 묻습니다.“그럼 네가 그 선지자냐?”고 묻습니다.“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그러자 유대인들이 제차 묻습니다.“그럼 네가 네 자신을 볼 때,스스로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고 묻습니다.그러자 요한이 말합니다.선지자 이사야의 말과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합니다.그러자 또 묻습니다.그러면 이 것도 저 것도 아닌데 왜 세례를 주느냐?합니다.그러자 요한이 대답합니다.“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종교지도자들이 ‘그러면 왜 세례를 주느냐?’고 질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어느 성경에도 이스라엘이 세례를 받는다는 내용은 찿아 볼 수 없습니다.이스라엘은 세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할례를 받았습니다.세례는 다른 이방사람들이 들어올 때,깨끗이 씻는 그런 의식이었습니다.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어서 세례를 받을 이유도,필요도 없었습니다.그런데 요한이 요단강에서 온 유대 백성들에게 세례를 주었으니,이 것은 유대가 발칵 뒤집히기에 충분한 사건이었습니다.

세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겔36:25에 보면“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며...”라고 합니다.슥13:1에도“그 날이 오면 샘 하나가 터져서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줄 것이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그러니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요한의 세례를 주는 행위는 바로 구약에서 말하는 메시야 대망,하나님의 날의 도래에 앞서 행해질 의식인 것입니다.그래서 종교지도자들이 요한에게 물어본 것입니다.

“네가 그리스도도 아니요,엘리야도 아니요,그 선지자도 아닌데 어찌 세례를 주느냐?”하는 것입니다.오늘 읽은 요한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예루살렘의 종교지도자들이 요한에게 그 정체를 집요하게 물어보고 있는 것을 봅니다.“네가 그리스도냐?엘리아냐?그 선지자냐?그러면 무엇이냐?고 합니다.이 때 요한은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보면 거듭 ”아니다!“라고 합니다.3번이나“아니다!”라고 합니다.이 거듭되는 “아니다!”라는 부정 속에서 저는 그 당시 종교적 분위기,종교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얼핏 헤아려 봅니다.

이 요한의“아니다!”라는 부정 속에는 기존의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율법을 중심으로 하는,제사를 중심으로 하는 예루살렘 종교는 끝났다는 것을 봅니다.대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요한에게 자신들의 기준을 가지고 요한에게 물어보지만 그러한 종교적 기준으로 요한의 사명,사역,증거하는 소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만약 요한이 자기 자신에대해 엘리야다,또는 선지자라고 했더라면 틀림없이“그러면 기적을 보여달라!”고 했을 것입니다.그러나 요한은 종교지도자들이 바라보는 그러한 엘리야도,선지자도 아니었고,요한은
‘주의 길을 곧게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의 “아니요!”는 당시의 종교적 환상과 허구를 모두 부수는 “아니오!”였습니다.

몇 일 전에 저의 청년 시절에 저희에게 성경 말씀을 지도했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지금은 봉은동 달동네의 봉은교회의 담임 목사로 계십니다.그 때에 늘 목사님을 통해 듣고 배운 것은 예언자적인 역사적 통찰력,말씀 중심의 삶,그리고 종말론적인 공동체에대한 것이었습니다.그러한 신앙 고백 속에는 어떤 연민의 정이나,자기의 개인적인 기복적 신앙의 여지가 있을 수 없었습니다.그동안 영국,독일에서 신학을 하고 이제 나이 60이 다되어 목회를 하십니다.남들은 한창 젊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를 크게 성장시켜 입지적인 인물로 교계에 이름을 내기도 하는데 이 목사님은 이제 목회를 시작하시면서 많이 준비해서 짧은 시간 동안 다 쏟아 붇는 목회를 한다고 하면서 웃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말씀드린 종말론적인 공동체,말씀 중심,예언자적 통찰력을 바탕으로한 목회에대해 말씀합니다.그러다 보니 한 번은 재벌 기업에대한 부당함에대해 말씀을 전했는데,그 말씀을 들은 성도 한 분이 오셔서 그러더랍니다.목사님!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그 기업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그러나 바로 그 대기업과 거래하는 저로서는 목사님의 말씀을 도저희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요즈음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도 유일하게 결재를 어음으로 하지 않고 현금으로 하는 기업은 그 기업 밖에 없습니다.어음으로 결재하더라도 3개월 이상을 넘어간 적이 없고,꼭 결재를 해 줍니다.요즈음 그 기업 때문에 우리 회사가 먹고 사는데,요즈음 그 정도의 정경유착을 하지 않는 대기업이 어디 있느냐고,거품을 물고 그 재벌 기업을 옹호하더랍니다.

이에 대해 목사님이 무어라 하겠습니까.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부정,부폐를 눈감아주고 한 다 하더라도,이 번 삼성과 관련해서도 보니 참 기가 막히는데,법을 주관하는 검찰에서 이 문제를 무혐의 처리하는데,정치,경제적인 논리인 것이지요.그러니까 오늘 이 시대의 가치 기준의 제 일 순위가 경제인데,우선 경제를 살리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경제를 그렇게 해서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것이 늘 돌고 도는 것인데,최근 70,80대에 세계의 전자를 주도했던 일본의 SONY가 사양 길에 접어드는 것을 보아도 알 수가 있는데,삼성이 영원한 삼성일 수는 없는 것인데,늘 또 다른 새로운 후발 주자가 나와서 나름대로의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가고 그러는 것인데,기업의 윤리가 바로 서지 않는 다면 어떻게 국가 경제의 백년을 바라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목사님께 거듭 그러한 이야기들이 들려왔던 것 같습니다.설교가 어렵다느니,외국어를 너무 많이 쓴다느니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어렵고,지친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나왔는데,날마다 예언자적 통찰력을 가지라 하고,나 하나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종말론적인 비죤을 갖고 이웃과 나누라니 나눌게 있어야 나누지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면서 강단에서 자꾸 이 사회의 부정,부폐 이야기만 하는데,지금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위로의 말씀도 좀 해 주고 하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다른 것은 몰라도 교회가 이러한 사회의 온전치 못한 것으로 신음할 때 말 없이 가만히 있는다면 정말 그러한 정경유착의 틈바구니 속에,부정 부폐의 틀 속에 힘들어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누가 위로해 주겠느냐는 것입니다.그리고 나라의 백년 대개를 바라 볼 때 정말 받아야 할 참된 위로를 받아야지 값싼 위로,단지 종교적인 만족의 위로만을 베풀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이사야61:1-3의 말씀은 우리에게주시는 참된 위로의 말씀입니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재 대신에 화관을 씌워 주시며,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며, 괴로운 마음 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의의 나무, 주님께서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려고 손수 심으신 나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데,위로를 또 달라고 합니다.그렇다면 지금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를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긴다는 것입니다.그러면 어떤 위로를 원한다는 것인가요?결국 물질적인 축복,개인의 잘 됨을 바라는 간구,부흥,성장에대한 바램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그러나 이것은 눈에 보이는 값 싼 위로일 수 있습니다

기도실을 개축하고,밤토실 어린이도서관 내부 수리를 하면서 이태훈 성도님이 교회 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나 해 주었습니다.교회의 건물이 전부 시멘트 블록인데 담벼락이 세로로 금이 간 것은 문제가 없는데,가로로 금이 간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왜냐하면 가로로 금이 간 것은 기초 자체가 잘 못 놓여서 담 전체에 균열이 생긴 것이라는 것입니다.이런 균열은 아무리 땜질을 해도 다시 금이 가서 땜질을 하나 마나라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의 삶의 본 바탕에 균열이 있을 때는 어떤 치료나 위로도 그 때 뿐이지 여전히 금이 간 소리,행동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값 싼 종교적 만족이나,눈에 보이는 위로 보다는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오는 나의 전 존재를 새롭게 하는 전환,인격적 감흥을 통한 내적 변화가 있어야 참 위로,참 은혜라 할 수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부르짖어 기도하며 주여!주여! 할지라도,교회봉사,금식기도,철야기도,성경공부,여전도회,남선교회,구역 활동을 눈부시게 한다 할 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빛 안에 서 있지 못한다면 우리는 날마다 종교적 위로에 붙들려,종교적 자기만족에 취하여,보다 강도 높은 위로를 쫓아다닐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미국의 어느 신혼부부가 미국 대륙을 여행하기로 했답니다.그래서 돈을 모아 좋은 차 한대를 사서 여행을 떠났는데,글쎄 중간에 차가 고장났습니다.아무리 살펴 보아도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를 알 길이 없어 전전 긍긍하고 있었는데,그 때 마침 차 한대가 신혼 부부가 있는 곳에 정차를 하더랍니다.그 차에서 왠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한 분이 내리길래,이 신혼 부부는 차가 고장 났다고 하소연을 하였는데,이 할아버지가 차의 본 네트를 열어 어느 곳을 잠깐 손을 보니까 차에 시동이 걸리더랍니다.너무 기쁘고 감사해도 이 노상에서는 어떻게 감사의 표를 할 수도 없어서,명함을 하나 받아 두었다고 합니다.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명함의 인물에대해 알아보니 포드자동차의 설립자이며 주인인 헨리 포드였다는 것입니다.이 부부는 너무도 놀랬다고합니다.

그렇습니다.이 신혼부부의 차를 만든 장본인이 그 차의 고장난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하물며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아니 나의 망가진 삶,나의 병,온전치 못한 것을 어찌 그냥 보고 지나가겠으며,못 고칠 것이 어디 있으며 회복하지 못하겠습니까?하나님이 우리를 못 고치고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마땅히 구해야할 것을 구하지 않고,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그래서 늘 좋지않은 것으로 우리의 삶을 체워나가는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그 상태로 늘 종교적 위로와 만족만을 체우려 한다면 우리는 늘 빛된 삶,왕 같은 제사장,거룩한 백성,택한 족속의 삶을 살지 못 할 것입니다.

모세는 40년의 왕궁 생활과 40년의 광야 유배 생활의 끝 무렵에 모리아 산 타지 않는 가시떨기 불꽃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너무 신기하고 황홀하여 그 타지 않는 불꽃을 보려고 앞으로 다가 가려는데,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합니다.하나님은 모세가 서 있는 곳을 거룩하다고 합니다.하나님을 찿기 위해 거룩한 장소로 가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찿아 오는 곳,그 곳이 바로 거룩한 곳입니다.하나님께서 모세를 찿고 계시다는 것입니다.모세가 어디에 있든지,그 곳이 참혹한 죽음의 자리이든지,저주받은 곳이든지,절망의 자리,슬픔의 자리,어두움의 자리일 지라도 빛이 어두움을 비추는 것입니다.인류를 구원할 메시야 아기 예수께서 마굿간에 찿아 오시는 것입니다.우리가 마굿간에 가는 것이 아니라,주께서 그 마굿간에 오시었기에 경배하러 마굿간에 기쁨과 감격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우리 교회 예배당도 신발을 벗고 예배당에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예배당에 들어오면서 신발을 벗는 순간 우리는 겸손과 경외함에 젖어드는 것입니다.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나아가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렇게 타지 않는 가시떨기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 까지는,모세도 여느 뛰어난 영웅적인 사람과 똑 같은 사람 이었습니다.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자신을 희생하며 모든 것을 바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 하다 동족들에게 버림 받고 영웅적인 처참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다가가 말씀하십니다.신발을 벗으라는 것입니다.이전의 모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인간적인 것들을 다 벗어버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신 발을 벗으라!”는 것입니다.영웅적 희생,자기 열심,아니면 이기심,욕망,늘 나의 삶을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물질,명예,권력 등등 ...

이제는 신발을 벗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에비하는 자로 하나님 앞에 무릎꿇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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