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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의 행복(2008년9월28일, 성령강림주일후스무번째주일)

하늘기차 | 2008.09.29 21:01 | 조회 2074
꼴찌들의 행복
2008년9월28일(성령강림주일후스무번째주일) 마20:1-16

지난 주일 저녁에 함께 나눈 말씀이 좋아서 다시 말씀을 정리해서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늘 말씀은 포도원 이야기입니다. 포도원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의 한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포도원에대한 비유로 하나님의 나라에대해 설명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포도원 주인과 같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설명할 때 공간적 개념으로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씨를 뿌리러 나가는 농부와 같다고 합니다. 밭에 감추인 보물과 같다고 합니다. 겨자씨와 같다고 합니다. 그런식입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포도원 주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말씀을 읽어보니 지금 포도원은 한창 포도를 딸 때입니다. 가장 농사가 바쁠 때는 추수할 때입니다. 우리말 속담에도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 해 우리나라는 과일이 너무 풍작이어서 값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비자는 별로 낮은 것을 모르겠습니다. 중간 상인이 그 마진을 다 먹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뉴스에 보니까 사과나 배가 창고에 그대로 쌓여있는 것을 보니 한 시름입니다. 얼마전에 가야금 풍경에서 해수네 큰 집 포도원에 가서 일도 해주고 포도도 얻어왔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과일풍년이 농부들에게 소득으로도 모두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포도원 주인이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사람을 지금 구하러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일이 너무 많아 일상적인 빠르기나 일꾼의 숫자를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난을 키울 때도 그랬습니다. 지금 기억에 가장 잘 키웠던 난은 A1이라는 군청색 나는 꽃을 피우는 양란이었는데, 꽃대도 3,4대씩 올라왔을 뿐만 아니라 잎도 파랗게 색이 좋아서 그 때 협회의 공판장에 출하했을 때 공판장 직원들이 이렇게 잘 키운 난은 여지껏 보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잘 키웠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 1000여개가 넘는 꽃 들이 한꺼번에 피어나니까 빨리 출하는 해야 하겠구 그래서 밤 새 꽃대에 지주를 세우고, 비닐로 쒸우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정말 좋은 가격에 출하를 하기 때문에 피곤 한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정말 농사는 추수 때에 제일 바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게 바빠서 일꾼을 급히 구하러 나가는 주인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인의 마음은 어떨까요? 모처럼의 풍년에 기분이 들 떠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무척 흥분대고 그 출하를 해서 얻을 이득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을 것입니다. 그동안의 빚도 갚고, 그리고 이 것 저것 그동안 미루었던 것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무척이나 행복했을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그렇게 열심히 땀 흘려 기대감에 부풀어있는 포도원 주인과 같습니다. 아마 주인은 휘파람을 불며 벅찬 가슴을 안고 일꾼을 구하러 나갔을 것입니다. 그동안 애쓰고 수고한 보람의 결실이 눈 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가믐, 병충해, 태풍의 피해를 다 극복하고 추수를 하는 그 기쁨과 감격을 무어라 비교할수 있겠습니까? 농사꾼에게 이 이상 더 큰 줄거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교우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벅찬 기쁨의 나라인 것입니다. 그동안의 애쓰고 수고한 결실을 바라보는 기쁨인 것입니다. 이런 기쁨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포도원 주인이 한창 포도를 딸 때여서 포도원 일꾼을 구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이것이 하늘나라라는 것입니다. 일꾼을 구하러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9시, 열두시, 오후 세시 그리고는 마지막에 오후 5시라고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첫 일꾼은 이른 아침, 그러니까 오전 9시 이전에 벌써 구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오전 7시는 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가 보통 6시쯤 되는데 염광의원 쪽으로 해서 뒷 길로 가다보면 그 아파트 건축 현장은 벌써부터 부산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6시면 식사가 한 창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E-마트 앞에도 보면 늘 인력 시장이 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6시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이른 아침이면 이미 노동시장은 부산해지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 일꾼과 한 데나리온의 임금을 약속하고 포도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아침 식사를 하고 또 일꾼을 구하러 오전 9시 쯤 장터에 나가 보니 아직도 할 일이 없어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과도 품삯을 약속하고 포도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후 12시, 오후 3시에 가서도 그렇게 일꾼들을 포도원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제 일이 다 끝 날 때가 되어 일을 마무리 할 오후 5시 쯤 해서 포도원 주인은 또 장터에서 빈둥거리는 일꾼들을 불러서 포도원으로 보낸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오후 6시 하루의 일과가 끝나자 주인은 관리인을 통해 이제 하루 일당을 나누어 주는데 맨 나중에 온 사람부터 시작해서 이른 아침부터 일을 한 사람에게 모두 약속한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온 사람들이 일당을 더 받았으면 했는데 주인은 그들에게도 역시 한 데나리온 만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한 사람들이 투덜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왜 우리와 나중에 와서 한 시간 밖에 일한 사람과 똑 같은 일당을 주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내가 당신과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합의하지 않았습니까 하면서 내가 나중 온 사람이나 처음 온 사람에게 똑 같은 품삯을 주는 것은 내 뜻이라고 하면서 처음 온 사람의 항의를 일축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내가 내 뜻대로 후하게 계산을 했는데 그것이 못 마땅하냐고 반문을 합니다. 그러면서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의 중심은 첫찌가 꼴찌되고 꼴찌가 첫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포도원을 경영하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품 안에서는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 높고 낮음의 가치 비교를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각 자 자기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가 있는데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내가 후하기 때문에 그것이 못 마땅하냐고 반문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후하십니다. 넉넉하십니다. 관용이 있으십니다. 오래 참으십니다. 사랑이 넘칩니다. 신실하시며, 선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마지막 때에 모든 것을 회복하시며 완성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는 동등합니다. 그런데 그 공평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못 마땅히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인가요? 공과입니다.

오후 늦게 파장 시간에 뽑혀서 포도원에 들어간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와 자식들을 생각하면 오늘도 또 허탕이라 하면서 기가 막힐텐데, 아마 일꾼으로 뽑혔을 때 목구멍이 울컥했을 것 같습니다. 은혜입니다. 아무런 조건이나 댓가없이 뽑힌 것입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맨 처음에 일하러 온 사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아마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을 때 하루 일을 정리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하루 일을 마감하며 장비 챙기고 뒷 정리 하며 5시 파장에 들어온 일꾼들이 정신없이 일에 매진하는 것을 바라보며 야지를 놓치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나라는 일꾼을 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포도원 주인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느끼는 것은 이 마지막 차를 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 바로 포도원 주인의 마음과 같지 않았겠나 하는것입니다. 아마도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가 헛것이 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설레이며, 걱정이 되기도 하며, 그래서 가능한 많은 사람을 포도원에 들여보내 수확을 하려는 포도원 주인의 마음과 이 5시에 온 일꾼과 마음이 합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온 일꾼은 못 마땅하여 투덜거립니다. 주인의 뜻과 다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맨 처음 온 사람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아침 일찍 오늘 하루 일을 또 허탕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시장 거리로 나왔는데, 제일 먼저 일감이 생겼습니다. 얼마나 기쁩니까? 요즈음 같이 일자리 구하기가 귀한 때에 말입니다. 아마 뛸뜻이 기뻤을 것입니다. 제일 먼저 구원의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은혜를 포도원의 일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 보다 더 감사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만도 처음 사람이 그만 욕심이 생긴 것입니다. 평가하고 비교하게 된 것입니다. 주인의 역할을 자신들이 한 것입니다.

5시에 온 사람들은 하루 종일 초조하게 기다리며 불안해 하며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절망감 속에 하루를 지냈지만, 맨 처음 온 사람은 일찍부터 하나님의 은혜 아래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 보다 더 기쁘고 감사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결국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덫에 걸리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입니다. 바로 꼴찌가 첫찌가 되고 첫찌가 꼴찌가 된다는 마지막 구절입니다. 이 말씀이없었다면 이 비유는 단지 윤리적인 말씀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첫찌가 꼴찌되고 꼴찌가 첫찌가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의 바탕이고 사회 구성의 바탕을 이루는 GIVE & TAKE를 멈추게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렇게 GIVE & TAKE 즉 주고 받는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이만큼 주면 너도 이만큼 주라는 것입니다. 사회를 움직이는 합리성이며 이 원칙을 문제삼을 아무런 사람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 노력하면 그만큼 인정받고 거기에 따르는 명예와 권력과 부도 따르고 그것을 사회가 공적으로 인정하는 그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능력이 부족하여 머리도 별로 좋지않고, 그래서 학벌도 시원치 않고, 그리고 병약하고, 또 게으르기 까지도 하고, 아니 사회에 잘 적응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받는 GIVE & TAKE의 사회질서는 참으로 스스로를 세워나가기 버거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GIVE & TAKE이 아니라 꼴찌와 첫찌가 공존하는 삶의 자리를 이야기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오늘 말씀에 보니까 내가 처음 온 사람과 나중 온 사람에게 똑 같이 일당을 주는 것이 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내 뜻대로 하는 주인은 어떤 주인인가 하면 15절에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하고 반문을 하면서 내가 후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넉넉하십니다. 넘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 말 한 마디에 또 물질이 풍요로운 하나님으로 금방 바꾸어 버리는데 물질이 풍요롭다고 이 세상이 평화로웠던 적이 있나요. 지금도 온 인류가 풍족히 나누어 먹을 양식이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 하나님은 관용하십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우리를 죽기까지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사랑, 이 용서, 이 기다림이 끝이 없으신 주님이십니다. GIVE & TAKE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 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랑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꼴찌가 첫찌되고 첫찌가 꼴찌되기 위해서는 GIVE & TAKE이 아니라 관용, 나눔, 사랑인데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입 니다. 이 은혜를 우리는 넘치도록 받았고 충분히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GIVE & TAKE이 아니라 나눔의 삶, 나눔의 가치를 지켜내려면 하나님 아버지처럼 후해야합니다. 관용해야 합니다. 사회의 모든 가치체계가 일등을 하려고 하고, 물질 가치를 최고로 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 꼴찌와 첫찌가 똑 같은 삶을 맛 보려면 관용해야합니다.

얼마전에 우리가 함께 본 영화 “까모메 식당”은 바로 그런 삶의 가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런 나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 지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늘 공짜 커피를 마시러오는 젊은 친구에게 주인은 늘 변함없이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정성껏 끓여 내옵니다. 술 취한 핀란드의 뚱뚱한 여인이 자기 식당에 와서 소란을 피우고 해도 집 까지 그 여인을 모시고 돌아오는 그 식당의 독수리 5형제의 모습은 우리 하나님의 후하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리도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 그대로 있었는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래야 모두가 다 건강하게 그리고 서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후한 은혜가 여러분에게 살아 있기를 그래서 생명력있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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