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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생, 믿 음, 사 랑(2010년6월20일, 성령강림절후네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0.06.20 15:04 | 조회 2031


영 생, 믿 음, 사 랑

2010년6월20일(성령강림절후네번째주일) 요3:16;롬1:17

오늘 읽은 요3:16과 롬1:17 말씀은 복음의 핵심을 이야기합니다. 먼저 롬1:17을 보면 복음 속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는데, 여기서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이지요.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의, 다시말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계획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은 믿음에 근거하며, 그러므로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17절 말씀을 다시 읽어 보면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이 일은 오로지 믿음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스스로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시1:6은 이러한 의로운 삶이 어떤 삶인지를 잘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의인의 길을 인정하는데, 동호반복이지만 글자그대로 하나님의 의, 즉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삶이요, 복있는 삶이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이렇게 복 있는 삶, 여호와께 인정을 받는 의로운 삶, 믿음의 삶을 요3:16에서 조금 색 다르게 풀어 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하나 밖에 없는 외 아들을 주셨는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롬1:17과 요3:16의 연결 고리가 보입니다. 즉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 아들을 세상에 주셨느데, 그것이 바로 롬1:17의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의 섭리요, 경륜이요, 계획이고 뜻인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아들을 믿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로마서1:17 말씀으로 하자면 그러한 사람이 인정을 받으며, 의로운 자요, 복있는 사람이며, 그러한 삶을 영생이라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영생이란, 글자그대로 영원히 산다는 것은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영생이라는 말을 철학이나, 신학으로 해석해 보려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이야기 해 주듯이 영생은, 영원한 삶이란 한 마디로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바리새인이요, 랍비요, 공의회 의원이었던 나이 지긋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찿아와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한 마디 합니다.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같이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하시는 그런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니고데모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니고데모로서는 허를 찔린 것 같습니다. 그러자 니고데모는 다소 우스개 소리 비슷하게
“사람이 늙었는데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 속에 다시 들어 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정신이 버쩍 난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합니다.

왜 예수님이 이렇게 이야기를 전개 했는가 하면,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한 첫 마디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는 것과 기적을 연결시켜서 말하는 것에 예수님은 거부감을 느끼신 것입니다. 2:18에 보면 유대인들은 대뜸 예수님에게 무슨 표적을 보여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또한 23절에도 보면 유대인들이 표징을 보고 믿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의 활동을 비쳐줄 만한 권위나 보증을 기적에서 찿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가 하는 것을 기적을 통해 확인하려 한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신앙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대한 믿음인데, 사람들은 자꾸 눈에 보이는 것으로 신앙을 평가하고, 기준을 삼으려 합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받을 때 사탄의 시험의 첫 마디가 무엇이었나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입니다.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니 이것도 하고 저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렇게 하면 사탄이 인정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인정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일을 인정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오직 요나의 기적 밖에는 아무 것도 보여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눅11:29에 보면 이러한 세대를 향하여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신 것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르는 하나님의 행하심이십니다. 우리에게는 경이롭고 놀라울 만한 일이겠지만 기적은 하나님의 의로우심, 자유하심, 사랑하심의 표징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세상에대한 사랑,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보시기에 니고데모가 공회원이요, 성서 학자요, 스승이었지만, 그는 자기가 가진 것들에의해, 자신의 의로움에 둘러쌓여, 자신의 업적에 의해 참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니고데모와 비슷한 사람이 또 한 사람있습니다. 막10:17에 한 바리새인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찿아 와서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부자 청년에게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이 청년은 울상을 지으며, 근심하면서 떠나 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청년은 재산이 많았습니다. 이 청년의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재산에서 옵니다. 친구도, 삶의 앞날도 모두 돈을 빼 놓고는 어느 하나도 이야기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친구에게 있는 것은 오직 재물이었습니다. 결국 재산에 꼭 붙들린 삶을 산 것입니다.

그런데 막10:21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부자 청년을
“눈여겨 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한 가지가 부족한게 있다고 하시면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나누어 주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이 부자 청년에대한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2%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것들을 얻고, 구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열심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 동안 네가 쌓고, 계획하고, 열심을 다 한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 한 가지가 바로 영생이며, 믿음으로 사는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요3;16에서도 하나님은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2% 부족한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셨다”고 합니다.

“외 아들을 주셨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데, 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 할 정도로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외 아들을 주신 것은 단지 교회를 사랑하셔서가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요3:19에 보면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 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거부한 세상을 정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으셨습니다. 부자 청년도, 니고데모도 모두 빛이신 예수님 보다도 자신의 것을 더 사랑하여 자신의 소유를 포기할 수 없었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요3:19을 보면 세상이 악한 것이 아니라 자기 행위가 악한 그런 세상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기 행위가 악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생명을 내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으니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생이란 말씀드렸지만 믿는 삶, 믿음으로 사는 삶인데, 바로 저를 믿는 삶,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이 바로 영생인 것입니다. 그런데 요3:16과 함께 복음의 핵심인 말씀을 롬1:17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영생이지요, 그런데 무엇을 믿는가 하면 복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에대하여 17절 첫 구절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의로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계획이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는데,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에의해서 하나님의 의가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이 드러난 하나님의 의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바로 영생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로움을 기적을 통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권위와 당위성을 찿으려고 집요하게 기적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기적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의로움이요, 자유의 징표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당위성, 하늘로부터 오는 권위는 기적에서 찿을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보이신 죽으심의 사랑, 다 내어 놓으신 사랑에서 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보면 하나님의 의를 기적, 은사, 부흥, 성장 등, 종교적 결과물에서 보려합니다. 그러한 행위들은 시대에 따라, 유행에 따라 바뀝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자기 행위가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욕심이지요. 그러나 세상은 선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세상을 바라 보는 사람, 아니 세상의 풍조와 시대 정신이 악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 세상을 위해, 그러한 세상을 사랑하셔서 죽으셨습니다.

교우여러분! 그렇다면 영생이란, 바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인데, 그렇다면 그저 교회 예배당에 달린 십자가를 그냥 “바라 만 보고 있지”가 아니라, 이 세상을 위해 죽으신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불쌍히 여기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볼 때, 주님은 주님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세상을 봅니다. 그리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앞에 장애물이 있습니다. 시련이 있습니다. 지고 가야할 마땅한 짐이 있을 때, 그 짐을 맡아 지고 갑니다. 이기적인,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예수 중심의, 예수님 가치, 예수님 사랑의 삶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형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의를 본 것입니다. 이전에는 율법의 의를 따랐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 세상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쫓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영원한 영생의 삶이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몇 일전 신문에 부산의 교사 한 분이 선거 기간 중에 자신이 지지하는 한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냈다는 것으로 징계를 받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 감회를 시로 담담하게 표현하였는데, 그 내용에 그 분의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섬세하고도 단아하게 보여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침 주님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행복-징계를 앞두고

그간 행복이 참 많았다
빠지는 달 없이 월급 통장에 꽂혔고
그 돈 빼내어 맛있는 것 해먹고 옷 사입고
가고 싶은 곳 가고
아이들 대학에도 보냈다
크게 아픈 일 없었고
한데로 밀려나 산 적도 없었다

그간 행복이 참 많았다
가르치는 일 마친 퇴근길
성지곡 삼나무 길 걷고, 보듬고
호수에 그림자 담그고 막걸리도 마셨다
버스는 어김없이 내 앞에 서주었고
잘 다녀오세요, 아침에 배웅했던 아내는
여보 왔어요,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제 조금 힘든 일이 생겼다
마음에 둔 정치인에 몇 푼 후원한 일이 죄가 되는 세상,
그것이 해임과 파면의 사유가 되는 시대
학교를 잠시 떠나야 할 일이 생겼다
수업 시작하기 앞서 “휴지 주워라”, 그 말 못 하게 될 일이 생겼다

잠시 통장에 돈 꽂히는 일이 멈추고
돈 빼쓰는 일이 조심스러워질 것이다
“노영민 선생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특수반 현오를 못 보게 될 것이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그늘보다 먼지 나는 운동장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조금 고통스러운 일이 생겼다

고통이 곧 불행은 아님을 나는 믿는다
성지곡 삼나무는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고
운동을 마친 아이들은 여전히 수돗가 물을 덮어쓸 것이고
집의 문은 나를 위해 열려 있을 것이다

예기치 않은 힘든 일로
가족들은 더 단단히 묶이고
자식들은 스스로의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이해해주시는 늙은 아버지, 장모님께는 내 몸을 더욱 가차이 기댈 수 있을 것이다

그간 행복을 행복이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행복이 많았다
고통이 곧 불행이 아님을 믿는 나는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축복
고통은 행복의 감수성을 키우고
삶에 대한 환희와 감사의 마음을 벼리는 기회가 될 것임을 믿는다
새로운 행복의 씨앗이 될 것임을 믿는다

노영민/부산 사직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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