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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의 빵이다(2010년10월17일, 성령강림절후스물한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0.10.17 14:57 | 조회 2228


나는 생명의 빵이다

2010년10월17일(성령강림절후스물한번째주일) 막6:34-44

저는 ‘고기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 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편한 마음으로 2 가지 기적에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는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 그리고 바로 오늘 말씀의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2 마리로 5천명이 먹고 12 광주리가 남은 기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화된 기적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우리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서 드러나는 생명의 잔치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변화 잔치의 촉매는 역시 말씀대로 그대로 따르는 순종이었습니다. 또 5병2어의 기적은 나눔의 풍요로움입니다. 이 나눔이 그저 떡과 물고기만 나누어 주린 배를 채운 것 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닷가 언덕에 예수님이 말씀을 듣고자, 그리고 병을 고치고자 찾아온 사람들은 해질 무렵에도 떠날 줄 몰랐습니다. 때는 유월절이 다가오는 봄이었고 사람들은 푹신한 푸른 잔디에 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훈풍에 취하여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참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처럼 누리는 평화였습니다. 성전과 율법과 제사로 대변되는 껍데기만 남은 유대교에,그리고 로마의 압제,헤롯의 기만에 늘 힘들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모처럼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소풍을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믿음과 회개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에 실로암 망대 건축 현장에서 18명이 죽었다는 이야기,그리고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희생제물에 섞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바로 당시의 정황을 이야기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고양에서 한국전자산업박람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IT기업들이 참여하였는데, 그 전람회관 입구에서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여직원들에대한 사실을 알리는 포퍼먼스가 있었습니다. 공장에서 일할 때 입는 새 하얀 방진복을 그대로 입고 쓰러지면서 장미꽃을 뿌리는 행위극이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마침 올해 미국공중보건학회에서 수여하는 산업안전보건상을 받은 의사 공유정옥님도 함께 참여하여 화려한 첨단 산업에 가려진 고통과 아픔을 알렸다고 합니다. 지금도 15명 이상의 삼성 기흥공장의 직원들이 백혈병으로 죽은 황유미양과 같은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최근 기업형수퍼들이 동네의 작은 수퍼마켓 자리 까지 넘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4대강이라는 초유의 불법 편법 국책사업으로 수 많은 서민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 사라져 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실제 낙동강 유역에서 평생 수박농사를 지어 오던 지역의 농부들이 일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팔당의 유기농 단지의 채소재배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여러면에서 힘들 때에 우리 모두 예수님과 갈릴리 바닷가로 소풍 한 번 떠나면 어떨까 십습니다.
 
예수님은 서민들의 음식인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람들과 멋진 잔치,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광야에서 돌이 떡이되게 하라는 사탄의 유혹을 받기도 했던 터라, 이 오병이어의 기적은 단순히 먹고 배부른 것 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은 먹고 배불렀기 때문에 예수님을 찿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사람들은 예수가 병자들을 고친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오늘 말씀 34에서 예수님은 모여든 사람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다고 하면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이 무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목자가 양을 푸른 풀밭으로 이끄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요즈음 새벽에 에스겔서를 읽었는데 겔34장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을 목자와 양으로 비유하면서 이스라엘의 목자들이 양을 키우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살진 양을 잡아먹고, 그 털로 옷을 해 입는다고 하면서 양이 병들었는데도 고쳐주지도 않고, 다리가 부러지고 상했는데도 싸매어 주지도 않아 양들이 다 흩어져 산과 들로 헤메어 들짐승들의 먹이가 되었지만 아무도 양을 찿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꾸짖으면서 친히 내 양을 치시겠다고 하면서 다시는 내 양들이 희생당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목자이십니다. 친히 인도하십니다. 오늘 갈릴리 바닷가 산 언덕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모여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중 삼중의 세금과 로마의 압제, 그리고 율법의 죄로 너무도 힘든 배고픈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날이 이미 저물었는데도 사람들이 돌아갈 생각을 하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자들은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36절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이 사람들을 마을로 내려 보내서 알아서들 식사를 해결하도록 하자고 건의를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 곳은 산 언덕이고 마을로 내려간다고 해도 그 많은 사람들이 저녁 식사를 해결할 만한 음식점도, 그리고 그렇게 큰 마을도 없었습니다. 단지 그 사람들을 돌려 보내고 예수님과 함께 자기들끼리 식사를 하려고 한 말인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빵 200 데나리온 어치를 가지고도 충분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 데나리온이면 노동자 200 명의 품삯이니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사실 제자들은 그런 큰 돈도 없을 거니와 그 돈이 있더라도 이 많은 사람들의 빵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제자들의 생각은 오늘 우리와도 비슷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려고 하면 일단 돈이 있어야 하고, 먼저 예산을 세워야 합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어떤 해결책도 없어 말도 되지않는 말을 그냥 해 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8절에서 지금 여기에 빵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합니다. 즉 예수님이 주려는 양식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어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것, 우리의 양식, 그러니까 외적인 것이 아닌 내적인 것입니다. 지금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마침 그들에게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있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안드레는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라고 합니다.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는 양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음식이 늘어났는지 궁굼해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예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기적을 일으켜 5천명을 배불리 먹였다고 합니다. 초자연적인 기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설교를 합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선 듯 자기가 싸온 도시락을 꺼내지 못하다가 예수님께서 음식을 내는 것을 보시고 너도 나도 내 놓아 그렇게 먹고도 남았다고 합리적으로 기적 사건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빵이 불어난 것에대해 관심이 없으며, 이에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예수님을 따라 온 사람들에 대해 목자 없는 양과 같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목자가 푸른 초장으로 양을 인도하듯이 무리들을 앉혀 그들을 품으시며 외부에서 가지고 온 것이아닌 그들 안에 있는 것으로 축복하고 나누어 배불리 먹었다는 것입니다. 막8을 보면 이와 비슷한 4천명을 먹인 기적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는데 사흘 동안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먹을 것을 간절히 구했고,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사람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돈이나, 외부적인 힘을 빌어 해결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 안에 있는 무한한 자원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대로 나눈 것입니다. 그렇게 나눈 것이 하늘의 빵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빵을 나눌 때 우리들 가운데 있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한신대 신학과 교수인 이재성 목사는 그것을 마중물과 같다고 합니다. 무궁무진한 땅 속 깊은 지하수를 퍼 올리려면 펌프에 먼저 물 한 바가지를 부어 지하수를 끌어 올리듯이 예수님은 우리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빵으로 내어주시니 모두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을 먹일 때 돌로 떡이되라 하거나 만나처럼 하늘에서 빵을 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날,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의 빵을 축복하고 떼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빵인 것입니다. 그 축복의 빵은 우선 제자들의 손을 거쳐 사람들에게,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요한 복음에는 이 기적 사건에대한 해석이 뒤에 나오는데 예수님은 내가 생명의 빵이라고 하시며 이 빵을 먹는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만일 갈릴리에서 있었던 5병2어의 기적이 이 시대에 예를들어 팔당 기도처 위에 나지막한 운길산이 위치해 있는데 그 곳 에서 있었다면 어떠할까요? 갈릴리 언덕과 비슷해 보이거든요. 팔당 양수리 두물머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참 좋은 비탈입니다. 아마 강 건너에서도 아니 서울, 그리고 용인에서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겠지요. 그러면 그 모여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무어라 말씀하셨을까요? 아마 요한복음의 말씀처럼 ‘너희가 나를 찿은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이 요6:26에서 말씀하듯이 표징을 통해 우리들이 보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그 표징을 통해 주님이 우리에게 보이시고자 하는, 우리의 닫힌 마음을 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27에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
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하고 묻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일하라 한 것은 사람들이 늘 먹고 마시는 일에 매여 참 생명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그렇게 일만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인데, 그래서 그 다음에 바로 예수님은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라고 했는데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예수님에게 우문을 합니다. 주님이 주신다고 하였으니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믿고 기다려야죠. 그러나 사람들은 무언가 해야만, 눈에 결과물이 보여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라고 합니다. 준다고 하였으니 기다려야 하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예수님은 ‘일’이 아니라, 믿음에대해 이야기 하였는데, 그러니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유대인들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 하는 일은 바로 기적인데, 그 기적을 보여주면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신이는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빵은 생명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내가 생명의 빵’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황당해 했고, 어리둥절 해 했습니다. 이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모른 것입니다. 마치 니고데모에게 다시 태어나라 한 것 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 마굿간 말구유에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먹고 마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요6:38처럼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광야에서 먹은 사람들은 그 만나를 먹고 죽었지만 내가 주는 빵은 그런 빵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요6:56에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57절 말씀입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 때문에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 때문에 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빵은 아버지와 아들과 그리고 그 부름에 믿음으로 응답한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비로운 빵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그 빵이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어리둥절 하여 수근대기 시작하였습니다.

교우여러분 그 빵,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 어디에 있나요? 오늘 말씀을 보니까 예수님께 찿아온 사람들 속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하찮아 보였습니다. 예수님이 찿아내기 전에는 그 빵이 하늘 빵인 줄 몰랐습니다. 보리떡5, 물고기 2 늘 먹는 것, 그래서 요한 복음에서 안드레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있는데, 어쩌란 말이냐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함께 한 사람에게서 가지고 온 5병2어를 들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선 제자들에게, 그리고 제자들이 거기 모인 사람에게, 그리고 그 떡과 물고기를 받은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모두 12 광주리나 남을 정도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양식은 이렇게 드러나고, 그렇게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하늘 만 처다 보지 말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려 하지 말고, 내 안에, 우리 안에, 그 존귀함, 아버지가 주님 안에, 주님이 또 내 안에, 우리 모두 하나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불쌍히 여김을, 긍휼히 여김을 나눈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도 5병2어의 나눔의 기적을 맛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내 것, 그러니까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잠시 나에게 맡기신 그 하나님의 귀한 것들을, 귀하게 내어놓고, 서로 존귀히 여기며나눌 때 하늘 떡, 하늘 잔치 넘쳐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 고기교회로부터도 역시 흘러 넘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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