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View Article

시온산에서 벌이는 잔치(2010년8월22일, 성령강림절후열세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0.08.22 13:58 | 조회 2041


시온산에서 벌이는 잔치

2010년8월22일(성령강림절후열세번째주일) 히12:18-24

요즈음 수요일에 요한복음을 강해하고 있는데 요한복음은 헬라 문화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복음서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헬라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이지만 복음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기독교 신자가 된 유대 기독교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를 믿으면서 점점 핍박과 고난이 심해지자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 하였습니다. 또한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면서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너무 단순하고, 신앙하기에 너무 쉬운 것 같기도 하여, 유대인들은 할례도 행하고, 율법도 지킴으로 좀 더 신앙이 깊어지는 듯한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사나, 모세, 그 어느 믿음의 조상 보다 탁월하며, 질 적으로 차원이 다른 분이라는 것을 적극 진술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그러한 시대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유대교의 제사, 성전, 율법을 언급하고 있어서 좀 어렵기도 하고, 또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대교 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8절은 보면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곳일까요? 22절에 보면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인 하늘의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18절에서 21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로 나아가 시내산에 이르러 하나님으로부터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율법을 받을 때의 상황입니다.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 덮고, 폭풍이 일고,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들립니다. 그런데 22절은 축제요, 기쁨이요, 평화요, 아멘입니다. 시온산과 시내산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릴적 기억을 해 보면,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하나님은 허연 수염을 휘날리는 무릉 도사와 같거나, 높은 큰 의자에 앉아서 조정의 만조 백관의 예를 받는 그러한 분이어서 그 앞에 나아가려면 무릎을 꿇어야만 하는 무언가 죄를 지목 받을 것만 같아 두렵고, 떨리는 분으로만 인식될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하면 죄, 회개의 두려움이 떠오르기 십상일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도 말씀을 전할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회개를 촉구하였지만, 세례자 요한이 “회개하라”고 한 것과는 질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눅3:7이하를 볼 것 같으면 세례 요한은 회개를 하라 하면서 ‘독사의 자식들아!’합니다.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불의하게 행한 것을 다시 돌리라고 촉구합니다. 세례요한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회개를 촉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의 회개는 물로 씻는 윤리적 회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해서 하는 회개가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부터 오는, 다시 말해 주님을 만나는 감격에서 오는 회개입니다.

한 성도가 목사님에게 신앙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도님은 목사님에게 자기가 앞으로 이러 저러한 비죤과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고 그래서 답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혹 내가 아직도 다 고백하지 못한 죄가 있나 해서 하나님께 열심히 눈물, 콧물 흘리며 목이 쉴 정도로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드릴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자꾸 불이 타오르고, 어둠이 덮히고, 두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고백하는 회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죄에대해 묻지 않으십니다. 그 죄가 벌써 용서 받았다는 것입니다. 뽕나무에 오른 세리장이 삭케오가 그랬습니다.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라고 스스로 고백한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들린 여인도 그렇습니다. 그 회개는 죄의 짐을 벗은 기쁨이요, 잔치요, 축제입니다. 회개는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영혼에서부터 조건이나, 공로없이 흘러넘치는 은혜요, 감사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라 보았던 어두운 하나님 체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이 타오르고, 폭풍이 일고, 어둡고 침침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잔치요 축제입니다. 시내산에서의 만남이 아니라, 이제는 시온산에서의 만남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 22,23을 보니 그 곳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들,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우고 확장해 가는 하나님의 영토를 넓히는 자들, 그리고 믿음을 통해 의롭다고 인정을 받은 사람들, 또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는 자리, 잔치 자리입니다. 우리가 힘껏 달려 이르러야할 영광의 자리입니다. 이것은 묵시적인 희망이요, 잃어버린 낙원의 회복에대한 희망인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주일에 우리가 함께 모여 있는 것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시인 시온산 하늘의 예루살렘의 한 모형이기도 한 것입니다. 교우여러분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예배를 드리러 나오시나요? 혹시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지금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직도 자녀하고 언쟁하고, 가까운 사람과의 언짢음으로 마음이 타고 있지는 않는지요? 화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울화가 치민다고 하지요? 내 뜻대로 주변의 사람들이, 그리고 여건들이 따라주지를 않아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씩씩데지는 않는지요? 또 혹시 마음이 어두워 답답한체로 이 자리에 나오지는 않았는지요? 계획한 일들이 뜻대로 잘 진행되지 않아 가슴이 떨리고, 두근대며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지는 않는지요? 아예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한 복판의 쪽배와 같이 인생 전체가 뒤흔들려서 침몰 직전에 있지는 않는지요?

그런데 교우여러분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가 다다른 곳은 그렇게 불타고, 어둡고, 침침하고, 폭풍이 휘몰아치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잔치 자리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저는 이러한 자리를 묵시적인 희망이요, 잃어버린 낙원의 회복에대한 희망의 자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온산은 어느 특정한 장소에 위치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다른 자리는 믿음의 자리요, 은혜의 자리인 것입니다. 이 자리는 소망함으로 오는 잔치 자리요, 믿음으로 말미암은 기쁨의 자리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 고기교회 예배당에 모인 것은 바로 그 소망의 잔치, 믿음의 잔치를 나누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 고기교회는 일본에서오시는 평화통신사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게 되었습니다. 식사후에 용인시민들이 지켜낸 대지산도 들러 보고, 백남준 아트센터에도 가보고, 민영환 선생님의 묘에도 가 볼 예정인데,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정식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 때 각 단체들이 자기 단체를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래서 우리 교회도 그동안의 교회 활동을 화면으로 모아 보았는데, 그 프리젠테이숀 첫 화면의 슬로건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신앙은 축제입니다”는 문구입니다. 여러분 이 번 수요 성경 공부를 통해서도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의 뜻은 잔치, 축제라는 것입니다. 막2:19에서 예수님은
“혼인 잔치에 온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을 자기들 곁에 두고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하셨습니다. 과연 이 잔치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가끔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말씀을 지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합니다. 예를 들어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다’라고 할 때 우리는 빛이 되려고 하고, 소금이 되려는 의지를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고 애쓰고 힘쓰면 그 말씀대로 잘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때부터 마음에 불이 나고, 답답하고, 앞 길이 보이지 않고, 큰 짐이 되고, 어떤 경우는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합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려고 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법이 되고, 짐이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살전2:13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때부터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골1:6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이 복음은 온 세상에 전해진 것과 같이 여러분에게 전해졌고,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를 듣고서 참되게 깨달은 그 날부터, 여러분 가운데서와 같이,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은 은혜입니다. 그러니 조건없이, 공로없이, 대가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를 하나님의 귀한 은혜로 받을 때 살전2:13처럼 성도 가운데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원수를 사랑하라”했습니다. 정말 앞에 치가 떨리는 원수가 앞에 나타났습니다. 어떨까요? 불이 타오르고, 흑암이고, 침침하고, 폭풍우 치는 자리, 시내산 같습니다. 아니면 12:24의 말씀처럼 아벨의 피의 보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용서의 자리인가요? 교우여러분 어떻게 원수를 아니 그리 멀리 갈 필요없이 미운사람, 싫어하는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쿵쾅쿵쾅 뛴 나의 마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럴때는 그 말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지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되새김질 하면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 가운데 평화가 찿아 오고, 용서의 기운, 용서의 힘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일을 하려고 하는데, 방향을 정하여 나아가려고 하는데, 전혀 앞이 막혀 흑암이요, 침침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빛이시다’라는 말씀을 받으면, 조금씩 그 마음의 답답함과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답답함의 원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더라도 아직도 내 마음에 원수에대한 감정으로 치가 떨리리지라도 내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평화의 잔치, 축제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늘의 예루살렘에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씀은 내가 듣고 그 말씀을 내가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히4:12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다고 합니다. 말씀은 말씀 스스로 움직이며 역사합니다. 살아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가나의 혼인잔치에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는데,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자신과 무관하다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럼 왜 예수님은 어머니에게 당신과 상관이 없다고 하였을까요? 예수님의 포도주는 어머니 마리아가 요청하는 것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계획이나 노력에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연회장이 이야기 했듯이 이전에 맛 보지 못한 포도주는 주님이 만드십니다. 사실 예수님과 함께 온 제자들은 이전에 요한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낙타 털 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회개를 촉구하는 금욕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먹고 마셨습니다. 금욕적인 세례 요한 밑에 있던 제자들과 함께 결혼잔치에 찿아와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제자들도 아마 예수님의 이 기적에 새삼 놀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적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시키는대로 하라 하신 마리아의 믿음에서부터입니다. 일꾼들은 말씀 그대로 6개의 빈 항아리에 물을 가득 체웠고, 또 말씀 그대로 떠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말씀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포도주입니다.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이러한 놀라운 잔치, 변화의 은혜가 넘쳐나야합니다.

이렇게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변화의 잔치는 인간의 논리와 방법, 지혜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 마리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옆의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합니다. 마치 에수님과 선문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어머니 마리아는 시키는데로 하라고 합니다. 바로 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루어지는 생명의 잔치, 소망과 기쁨의 잔치가 우리의 힘에의해서 되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잔치이지만 그 잔치의 첫 실마리가 믿음을 타고 흘러 넘친다는 것입니다. 가나의 결혼잔치에서 그 하늘 잔치의 첫 실마리는 어머니 마리아에서부터 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은 내가 힘을 다하여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루려 하면 그야말로 어두움이요, 불이 나며, 혼란스러워집니다. 좌절하기 까지 압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좌절시키시려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할 때 천사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라고 합니다. 바로 희망의 묵시요, 믿음의 자리요, 기다림의 잔치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할 때, 베드로가 말씀대로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말씀의 잔치요, 생명의 잔치요, 묵시적 의망의 잔치인 것입니다. 그물을 깊은데로 가서 던지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베드로의 고기잡이 인생을 통털어 이렇게 고기가 많이 잡힌적이 없었습니다. 두 배 가득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혔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고깃배를 부를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과 노력으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순전히 말씀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일어난 하나님 나라의 잔치요, 축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잔치는 그렇게 우리들 가운데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은혜가 우리가운데 생명수 처럼 넘쳐나기를 바라겠습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979개(35/49페이지)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2016년9월4일)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14509 2016.09.09 08:30
공지 나는 주의 사람이니(가야금, 대금 동영상) 첨부파일 하늘기차 25883 2007.10.16 12:24
공지 망대에 오르라(창립40주년 기념 예배 설교,유경재 목사) 고기교회 26244 2006.05.31 22:16
공지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하늘기차 24831 2005.09.02 16:30
295 [일반] 오랫동안 기다린 주(2010년12월12일, 대강절 세째주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507 2010.12.12 14:03
294 [일반] 평화에대한 일을 알았다면(2010년12월 5일, 대강절 둘째주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138 2010.12.05 16:08
293 [일반] 생명의 성령의 법 Ⅱ(2010년11월28일, 대강절 첫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055 2010.11.28 13:37
292 [일반] 생명의 성령의 법(2010년11월21일, 성령강림절후스물여섯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097 2010.11.21 14:44
291 [일반] 죄 가운데서 . . .(2010년11월14일, 성령강림절후스물다섯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322 2010.11.15 09:47
290 [일반]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2010년11월 7일, 성령강림절후스물네번 첨부파일 하늘기차 2086 2010.11.07 16:11
289 [일반] 감사는 영적이다(2010년10월31일, 추수감사주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080 2010.10.31 13:38
288 [일반] 프로테스탄트 : 종교 개혁(2010년10월24일, 성령강림절후스물두번째주 첨부파일 하늘기차 2059 2010.10.24 15:48
287 [일반] 나는 생명의 빵이다(2010년10월17일, 성령강림절후스물한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228 2010.10.17 14:57
286 [일반] 빛으로 나아오자 Ⅳ(2010년10월3일, 성령강림절후열아홉번째주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039 2010.10.03 14:48
285 [일반] 빛으로 나아오자 Ⅲ( 2010년9월26일, 성령강림절후열일곱번째주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505 2010.09.26 15:42
284 [일반] 빛으로 나아오자 Ⅱ( 2010년9월19일, 성령강림절후열일곱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061 2010.09.19 13:53
283 [일반] 빛으로 나아오자(2010년9월12일, 성령강림절후열여섯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1958 2010.09.12 14:19
282 [일반] 은혜란?(2010년9월 5일, 성령강림절후열다섯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1899 2010.09.05 15:28
281 [일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2010년8월29일, 성령강림절후열네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612 2010.08.29 14:30
>> [일반] 시온산에서 벌이는 잔치(2010년8월22일, 성령강림절후열세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042 2010.08.22 13:58
279 [일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2010년8월15일, 성령강림절후열두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891 2010.08.15 15:12
278 [일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자(2010년8월 8일, 성령강림절후열한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244 2010.08.08 15:14
277 [일반] 내게 시간을 주세요(2010년8월 1일, 성령강림절후열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201 2010.08.01 15:05
276 [일반] 하하, 웃으시는 하나님(2010년7월25일, 성령강림절후아홉번째주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516 2010.07.2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