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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힘의 허구(2011년 3월20, 사순절 두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1.03.20 16:36 | 조회 2656


거대한 힘의 허구

2011년 3월20(사순절 두번째주일) 창6:1-4

창1-11 까지를 소위 원역사라고 합니다. 역사 이전의 시대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내용이 과학적이냐, 비 과학적이냐 라는 것, 그리고 또는 사실이냐, 사실이 아니냐 라는 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과 과학 노리를 뛰어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역사 저 넘어로부터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노아의 홍수가 있기 전 인간들의 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좋아 아내로 삼는다고 합니다. 4절에는 자식을 낳으니 그들이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 즉 네피림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이고, 사람의 딸들은 누구일까요? 이에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다, 또는 카인과 아벨 이후 새롭게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 셋의 후손들이다. 하지만 가장 합당한 해석은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 ‘여호와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피림의 원 뜻은 ‘떨어진 자’입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떨어진, 하늘에서 추방당한 사탄의 세력, 악의 거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네피림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오늘 말씀에 네피림이 등장했다는 것은 이 세상이 사탄의 세력, 악의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과 야합하여 얻은 것은 네피림, 즉 악의 구조, 죄악의 세상, 사회악, 거대한 자본의 악의 구조, 물질 맘몬만이 유일한 가치가 되어버린 세상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이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악의 권세가 판을 칩니다. 전쟁, 죽음, 불안, 공포가 가득한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본래의 하늘의 자리를 지키지 아니하고 땅에 내려와 인간과 결합합니다. 그리하여 악이 본질적으로 이 땅에 거인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것은 타락한 천사가 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인간과의 결합에의해서 탄생됩니다. 타락한 천사, 즉 사탄과 욕심에 가득한 인간과의 결합인 것입니다. 결국 이 네피림, 용사는 하나님과 대적합니다. 우리는 많은 나라들의 신화 속에서 많은 영웅들의 탄생을 봅니다. 단군 신화 속에서도 우리는 환웅이 웅녀와 결혼하여 한 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탄생을 봅니다. 로마의 건립자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랍니다. 그 외에 슈퍼 맨, 배트 맨, 스파이더 맨, X 맨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영웅이요, 거인들입니다. 인간들은 정의, 자유, 평화를 위하여 초인간, 초능력의 소유자, 영웅을 찿습니다. 그러나 정의, 평화, 자유는 초인적인 영웅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허구요, 유혹인 것입니다.

이러한 영웅, 용사들의 이야기는 우리 인간의 의식을 그대로 반영해 줍니다. 우리 인간은 바벨탑을 쌓는 것 처럼 하늘에서 하나님을 밀어내고, 하늘을 철거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이 되어 이 땅에 하늘을 창조하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거인 본능인 것입니다. 고대와 과거시대에는 영웅과 용사들이 나라를 지배하고, 구하고, 다스렸습니다. 그런 영웅들은 대개가 신인결합에의해 탄생된 거인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개인적인 영웅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초인은 이제 개인이 아니라 제도화 되고, 조직화된 구조로 등장합니다.

과학의 발달로 가공할 무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초강의, 초유의, 전 지구적인 미국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네피림이 출현한 것입니다. 무기와 자본, 다국적 기업들. . . 거기에 에너지, 정보, 식물종 등을 장악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전쟁과 억압, 착취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제국의 힘들이 겉으로 주창하는 것은 정의, 평화, 행복, , , 이라크를 침공할 때, 그 이전 월남전을 도발 할 때도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이 거대한 영웅 네피림의 족적을 찿아 볼 수 있습니다. 자본의 힘이 어떻게 힘없고 약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약자들의 죽음을 봅니다. 피자 배달을 보다 빨리 배달하기 위해 자기 생명을 걸고 달리다가 죽음을 맞이한 어린 청년, 먹을 것을 사먹을 것이 없어 한 겨울에 추위에 떨며 굶어 죽은 어느 시나리오 작가,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당한 수도 헤아릴 수 없는 가축들의 죽음과 그러나 양심껏 소들을 자식처럼 방부제나, 성장촉진제와 같은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30여년을 오직 한 길로 소를 키워 27 마리로 불린 어느 축산인이 자기가 키운 소는 건강하고 면역력이 있어 구제역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살처분을 해야하는 참담한 현실에 아끼고 사랑하는 자식 같은 소들에게 마지막으로 쇠죽을 끓여주고 죽음을 택한 어느 이름 없는 한 축산 농가 가장, 죽어 가는 사대강. . .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도 결국 일본 전력이 원전을 폐기 하기 가 아까워 늑장 대응을 하면서 이렇게 수 많은 생명이 죽음에 노출 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까지. . . 모두 그 거대한 힘의 구조, 네피림의 허구에 노출된, 그것은 마치 방사능에 노출된 일본인들, 아니 지구촌 식구들 모습 처럼 전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이 인간의 오늘의 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거인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셨습니다. 육신의 욕망으로 가득찬 인간. 타락한 네피림의 수명을 하나님게서 120 년으로 묶어두셨습니다. 온 세상을 모두 다스리고, 힘으로 자본으로, 과학 문명으로 모든 것을 지배하려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거인이 될수록 그 수명이 짧아집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인간들의 나이를 보면 7,8,9백년을 사는데, 거인의 나이는 120으로 줄어듭니다. 지금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120년을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본과 과학 문명으로 만드는 거대한 힘의 구조는 한계가 있고, 하나님께서 그 구조의 틀을 무너뜨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을 흩으셨습니다.

구제역이 우리 나라를 휩쓸고 지나가더니 이번엔 이웃 일본이 지진 해일로 동북연안의 모든 지역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고 모두 쓸어가 버렸습니다. 거기에 더 무서운 것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전 1-6호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폭발이 일어나고, 격납고가 훼손되어 방사능이 유출되었습니다. 더구나 소련의 체르노빌 처럼 핵 연료봉이 녹아내리는 참담한 상황도 배제할 수 없으며, 설상가성으로 지진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입니다. 더 우려되는 상황은 콜레라나 장티푸스 같은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한 신문의 컬럼에서 2004년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로 20만명의 인명이 죽음을 당했는데, 그것도 아주 가난하게 사는 지역을 강타한 쓰나미를 생각하며 오늘 현재에도 계속 진행중인 이 재난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국 성공회의 지도자 로언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의 말을 인용하는데 “단 한 명의 뜻하지 않은 죽음도 믿음을 뒤흔드는데, 대재앙에 직면해 ‘이런 엄청난 고통을 허용한 신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겨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 있는 지역에, 그것도 성탄절 직후에 미증유의 대재앙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신의 존재에 대한 답하기 어려운 신학적 의문을 남긴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지구적 재난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런데 전 순복음 교회의 당회장이었던 조용기 목사님께서 최근에 한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일본 국민이 신앙적으로 볼 때는 너무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 무신론, 물질주의로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경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떼 금란 교회의 김홍도 목사는 “쓰나미 희생자들은 예수를 제대로 믿지 않은 자들이다. 그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다. …태국 푸켓에서 놀러 갔던 유럽인들이 많이 죽었는데, 예수 제대로 믿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말들에대해 독설가인 진중권씨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중권은 1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오늘의 교회 현상을 집단 히스테리, 정신질환으로 메도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런 정신병자들이 목사질을 하고 자빠졌으니…”라며 “더 큰 문제는 저런 헛소리를 듣고 ‘아멘, 할렐루야’ 외치는 골빈 신도들…저런 건 종교가 아니라 집단 히스테리죠”라고 비난했다는 것입니다.

지구적 재난, 전 지구적 기후 이변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이전 보다도 더 급박한 때입니다. 이러한 세간의 이야기들에 설왕설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교회는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바라 볼 수 있을까요? 성경과 교회는 세상에대해, 이러한 재난에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들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에 성경은 그 성의 죄에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논쟁을 벌입니다. 결국 10명의 의인에 까지 내려가는데, 소돔과 고모라에 구원할 의인은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판단이었고,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을 당합니다.

또한 성경은 노아의 대홍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죄악에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 죄악에대해 창6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셨음을 탄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타락, 죄악에대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 사이에 네피림이라는 거인족이 태어난 것에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했을 때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전쟁과 환경이변, 그리고 전염병과 같은 질병의 확산에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어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 조용기 목사님의 이 번 발언은 교회로서는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발언 당사자의 삶의 윤리가 교회와 일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가족간에 물질로 싸움을 하고, 그 욕망으로 가득한 것을 세상이 다 알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김홍도 목사는 더 할 나위없습니다.

그런데 이 번 일본에 밀려온 쓰나미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본래 인간은 고대로부터 자연과 벗하며 자연과 싸우며 함께 공존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자연 현상에대해 정말 인간의 오만함과 교만함을 낮추어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활로를 찿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거대한 자본이 지구상의 천연의 자연을 파괴합니다. 이 지구 위에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생명체 종자들은 5백만~5천만 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 절반 이상은 지구 면적의 6~7%에 불과한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열대우림은 “웅장한 성전”이며 지구 전체산소의 1/4을 만들어내는 “지구의 허파”인데, 남아 있는 열대우림이 1분마다 축구장 10~20개에 해당되는 지역이 파괴되어, 매년 그 전체 면적이 2%씩 급속하게 파괴됨으로써, 결국 생명체들의 대량 멸종과 지구의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언젠가 아프리카 밀림 지대에 큰 홍수가 났습니다. 그 때 홍수가 그 지역의 모든 것을 쓸어 갔는데, 그나마 한 두 군데 둔덕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아, 그 곳에 살아남은 짐승들이 간신히 몸을 운신하였는데, 재미있는 현상은 사자나 표범 같은 맹수들이 초식동물과 함께 두려워 떨며 서로 몸을 부비며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큰 재난이 올 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원수지간이고, 약육강식의 본능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도 이런 재난을 통해 본능젃으로 함께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번 한국일보 옆 일본대사관에서 있었던 정신대할머니 기도회 때에도,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일본이 이 재난에서 어서 속히 회복될 것에대한 기도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런 전쟁과, 천재지변과 전염병을 통해 우리는 참으로 스스로를 낮추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잇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악한 거인의 문명을 없애고자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창12:1은 거인들 속에서 한 작은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 새로운 인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노아 역시 작은자 입니다. 힘을 뽐내는 시대에 하나님은 힘없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하나님의 의를 세우셨습니다. 믿음의 의로움입니다. 은혜의 의로움입니다. 긍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고 영웅적으로 죽음을 맞이한 프로메테우스가 아니라 모두에게 버림받는 죽음을 맞이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이스 연합군의 영웅 아가멤논이 아니라 한 작은 족장 아브라함입니다.

유대교의 메시야 상은 백마를 타고 오는 영웅상이지만, 그러니까 인간의 껍데기를 쓴 신의 능력을 간직한 초 인간이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는 구원하시는 분은 신적인 것을 모두 버리고 지극히 작은 자로 오신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세상 짐 지고 가는 보잘 것 없는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다니엘서에서도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은 무지막지한 모습의 초강의 힘을 소유한 짐승들의 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모습을 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신적인 것을 불어 넣어주러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적인 것과 야합하려는 욕심어린 인간을 철저하게 죽이시고 새로운 인간 십자가에 달리어 죽으시는 힘 없으신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그 십자가의 예수와 연합한 자야 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초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낮아져 순종하며 겸손하여 거인의 유혹을 물리치고 작아지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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