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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1(2011년7월10일, 성령강림절후네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1.07.11 11:03 | 조회 2494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2011년7월10일(성령강림절후네번째주일) 왕상18:30-40

이스라엘 온 땅에 가믐이 들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양식이 없어서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마지막 남은 밀가루 한 줌과 기름 몇 방울로 한 끼니를 떼우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벼랑 끝에 몰려 죽음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사렙다 과부의 길을 엘리야를 통해 생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우리 역시 먹고 마시다가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다 소비하고 죽음으로 나아갈텐데, 그렇다면 사렙다 과부나 나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발걸음이 멈추어집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아합왕에게 수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비가 오지 않아 극심한 가믐에 처하게 됩니다. 물이 마르니 식물이 자라지 못합니다. 가축에게 먹일 꼴은 커녕, 사람이 먹을 양식도 구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아합을 만나 이제 비가 내릴 것이라는 것을 전하라 합니다. 수 년 기근을 전하고 다급히 도망쳐 나와 근근히 생명을 이어가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또 아합을 만나라고 했을 때 엘리야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을 찿아 나선 아합 왕이 엘리야를 만나자 첫 마디가
“그대가 바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요?”합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의 죄악을 꾸짖었기 때문에, 그 말씀을 순종치 않는 사람들은 모두 엘리야를 귀찮게 여기고 싫어하고,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담대하게 맞서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임금님과 임금님 아버지의 가문이 괴롭히는 것
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주님의 계명을 내버리고, 바알을 섬기십니다”라고 대 놓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는 왕비 이세벨의 주도 하에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잡아 죽이던 시대였습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박형규 목사님께서 우연찮게 우리 교회에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한 번 찍었으면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습니다. 이렇게 머리가 늦게 돌아갑니다.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엘리야가 아합 시대의 예언자라 한다면, 박형규 목사님은 지난 군사 독재 시대에 엘리야 처럼 죽음을 무릎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몇 분들 중의 한 분이셨습니다. 문익환 목사님, 장준하 선생님, 함석헌 선생님, 새삼 박형규 목사님에대한 자료를 살펴 보았는데, 그 분의 구체적 활동은 1973년 '남산 야외음악당 부활절 예배사건'으로 구속되었을 때 부터입니다. 이 사건은 위수령과 10월유신 이후 유신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최초의 행동으로서, 현직목사 등 다수의 성직자와 기독학생이 내란 예비 음모혐의로 구속되어 교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그 이후 반 독재의 불이 붙기 시작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 박 목사님은 6번이나 구속이 되었고, 고문을 당하였습니다. 마치 엘리야가 아합의 거짓 예언자와 대결하는 것과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2013년에 제10차 WCC 세계 대회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데, 지난 6차 뱅쿠버 대회 때 주제였던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생명’에대한 기조 연설을 박형규 목사님께서 하셨는데, 그러니까 지금부터 28년 전이지요. 그 때는 육십 여세였을 때인데, 마침 작년 에 출판된 회고록에서 발췌한 구절입니다.
"우리는 감옥에서 죽어가고 있었지만 죽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 있다. …영
원한 생명은 죽음을 통해 온다. 축복은 가난을 통해 오고 부활은 죽음에서부터 온다. 죽
음을 통해서만 죽음의 세력을 극복한다. 이것이 생명의 역설이다."(제6차 WCC 총회 박
형규 목사 기조 발제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생명' 중에서)

오늘 이 시대에도 전 지구적 기후재앙의 위기 속에서 환경을 지키고자 생명을 걸고 경제의 우상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의 밀림을 보존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작년 11월에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열린 국제 환경컨퍼런스에서 조제 클라우지우 히베이루 시우바라는 사람은
“앞으로 한 달 안에 여러분은 내가 실종됐다는 뉴스를 듣게 될 겁니다. 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숲을 지킬 겁니다. 바로 그 때문에 언제든 내 머리에 총알이 박힐 수 있습
니다. 나는 불법 벌목업자들과 목탄 생산자들을 비난합니다. 그 때문에 나는 내 목숨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자신과 부인의 신변 보호 요청을 하였는데 여섯달 뒤인 지난 5월 23일,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그토록 지키려 했던 아마존강 옆 자택 근처에서 끝내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됐다. 살해자들은 경고의 뜻으로 히베이루의 귀를 잘라냈다. 그러나 이건 잇따른 살해극의 예고편일 뿐이었다. 사건 직후, 브라질 환경 활동가들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207명의 활동가 명단을 정부에 전달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했는데, 브라질 인권장관은 “위협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찰의 신변보호를 제공할 순 없으며,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모두 보호할 위치에 있다는 건 비현실적인 주장”이라며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지난달까지 한 달 만에 명단에 있던 활동가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히베리우 부부가 살해된 지 불과 일주일 사이에 무려 38명이 무더기로 피살됐다고 합니다. 브라질 사회는 발칵 뒤집혔고, 그제서야 활동가들의 신변을 개별적으로 철저히 보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벌목 세력은 지금 경찰청장 까지도 위협하는 자본과 결탁한 폭력 세력이라고 합니다.

최근 회자된 홍익대학교 청소부 아줌마들은 노조를 설립했다는 이유로 집단 해고를 당했는데, 월급 75만원에 점심 식사비 300원, 11시간 노동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마음을 뫃아 최소한의 것을 요구했는데, 어찌 보면 벼랑 끝에 놓인, 그야말로 밀가루 한 줌, 기름 몇 방울 밖에 남지 않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진중공업의 김진숙님도 역시 벼랑 끝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 희망의 버스 185대가 희망을 실코 부산으로 달려갔습니다. 또 병실에서 투병 중인 우리 김호영님, 그제 오전에 갔을 때에는 눈물을 흘리시며 간절히 기도부탁을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무것 할 수 없으나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기도하고 말씀 나누고 했습니다.

하여간 엘리야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수 많은 우상숭배자들과 정면 대결을 제안합니다. 하나님이 옳은지 바알이 옳은지, 누가 참 하나님인지 밝히자고 합니다. 그래서 드려진 제물을 불사르는 신이 참 신이라 약속을 합니다. 하나님은 불의 하나님이십니다. 물과 같으시기도 하지만 불의 모습으로 오시기도 하십니다. 모세를 만날 때, 아론의 첫 제사,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고 기도했을 때, 오순절 다락방의 불같이 임한 성령, 불은 우리의 죄를 다 태워 없애버립니다. 먼저 바알의 예언자들이 아침에 소 한 마리를 제물로 드리고 바알에게 부르짖고, 돌면서 춤을 춥니다. 응답이 없자 초조해진 바알 제사장들이 칼과 창으로 자해를 하며 피를 흘립니다. 저녁 때가 다 되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제 엘리야가 백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렇게 일하십니다. 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먼저 엘리야는 30절에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았다고 합니다. 아합이 왕권을 잡은 이래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제단은 더 이상 사용이 되지 않아 폐허가 되었는데, 그래서 엘리야는 제단을 다시 쌓은 것입니다. 어떻게 쌓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고쳐주신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대로, 열두개의 돌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야곱이 형 에서와 만나기 위해 얍복강 나루에서 모든 가축들과 가족을 미리 강 건너로 보내고 홀로 남아 하나님과 씨름하던 그 제단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싸움에서 야곱은 막판에 천사에게 엉덩이뼈를 강타 당하여 제대로 걷지를 못하게 됩니다. 엉덩이뼈는 허리 아래에 있는 넓적다리를 가리키는데 이 뼈는 인체에서 가장 강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강한가 하면 달리는 말조차도 사람의 환도뼈와 그 주위에 있는 근육을 망가뜨리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신체 부위중 가장 강한 부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뼈가 탈골이 된 것입니다. 다리와 허리르 이어주는 뼈가 탈골 되었으니 어찌 걸을 수가 있겠습니까? 걸어가려면 질질 끌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천사에게 강타 당하여 T.K패를 당했는데 성경은 야곱이 이겼다고 합니다. 요상한 싸움입니다. 져야 이기는 싸움입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지는게 이기는 거야’라는 싸움이 바로 이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적하여 자기의 가장 강한 것을 내어놓은 것입니다. 그동안 내 것이라고 했던 것, 그동안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것, 내 삶의 받침이 되었던 것을 강타당한 것입니다. 이제 오직 믿을 것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형이 지금 시퍼런 칼을 들고 자기에게 달려들고 있는데, 야곱은 위골이 되어 걸을 수가 없습니다. 형이 칼로 내리치면 그 칼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동이 트자 해를 등지고 형을 향하여 밤 새 씨름하여 만신창이가 된 몸을 질질끌며 형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아마도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위골되지 않았다면 밤새 하나님께 기도하고도 여전히 자기 꽤 자기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더 이상 야곱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얍복강 나루가 야곱에게는 참 생명으로 나아가느냐, 죽음으로 나아가느냐의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참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그동안 이스라엘이 쌓아 온 온갖 잡신과 거짓된 것들을 다 버리기 위해 새롭게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바로 야곱의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절대적 하나님 신앙의 단을 쌓은 것입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이니까 10개의 돌을 쌓을 수도 있었지만 이스라엘 전체의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12개의 돌로 제단을 쌓습니다. 가끔 통일에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끝 없이 퍼준다는 이야기, 김일성 족벌의 독제를 돕는 일이라 하며 등을 돌리는 일을 종종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형제가 지금 극빈으로 죽어가는데 우선 베풀어야 하니 않겠습니까? 유럽 연합도 북한의 식량 지원을 해 주겠는데, 우리 남쪽만 엉거 주춤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창42장 21에 보면
“그렇다! 아우의 일로 벌을 받는 것이 분명하다! 아우가 우리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때
에, 그가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가 아우의 애원을 들어 주지 않은 것 때
문에, 우리가 이제 이런 괴로움을 당하는구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북한의 어려움을 모른체 한다면 나중의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하여간 그리고는 제단 둘레에 두 세아 정도의 곡식이 들어갈 정도의 도랑을 팠습니다. 한 말 반 정도의 양입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단을 쌓고는 둘째로 제물로 드릴 소를 각을 떠서 나뭇단 위에 올려놓고 그 제단 주변에 위로부터 아래까지 물을 쏟아 붓습니다. 물이 제단 주위로 넘쳐 흘러서 그 옆 도랑에 가득 찼다고 합니다. 제단 둘레에 두 세아 정도의 곡식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의 도랑을 팠는데 세아는 씨를 파종할 때의 넓이라고 하니까 두 세아, 그러니까 두 줄 파종의 넓이로 도랑을 파고 그 도랑에 물이 철철 넘치도록 3번이나 부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위적으로 만드는 불을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인공적으로는 그 단에 불을 붙일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적인 방법, 이나 논리나 경험을 모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 외에는 어느 것도 기대하지 않겠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그리고는 저녁 소제를 드릴 즈음에 엘리야가 새롭게 쌓은 제단 앞에 나아가 기도를 드립니다.36,37 말씀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신 주 하나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고,
나는 주님의 종이며, 내가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만 이 모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오
늘 저들이 알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응답하여 주십시오. 응답하여 주십시오. 이 백성으
로 하여금, 주님이 주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1)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되심
2) 엘리야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바알의 제사장이 득실거리던 시대) 즉 자기 정체성
3) 내가 이 모든 일을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 행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마치 주님이 5병2어의 기적을 베풀 때 축사할 때의 담담함입니다. 요란하지 않은 기도의 모습입니다. 38절입니다.
“그러자 주님의 불이 떨어져서, 제물과 나뭇단과 돌들과 흙을 태웠고, 도랑 안에 있는 물
을 모두 말려 버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응답입니다.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옵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계획, 또는 수고가 개입해 들어올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무너진 단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야곱이 세셈에서 딸로인해 가족 전체가 멸절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자고 합니다.
야곱이 처음 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그동안의 것을 다 버리고 새롭게 단을 쌓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와 전 세계의 위기도 결국 물질 맘몬을 섬기는 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이 어려움과 재난 속에서 희생당하는 사람은 결국 하층의 사람들입니다. 사렙다 과부도 역시 그러한 희생자인데, 그 속에 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과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어찌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이 물질 만능의 폭력적이고도 천박한 자본 만능의 시스템 속에서 어찌 참 복된 삶, 평화, 소망,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새롭게 믿음의 단을 쌓아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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