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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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류는 어떤 부류(2012년 9월 2일, 성령강림후열네번째주)

하늘기차 | 2012.09.02 15:50 | 조회 2152


이런 부류는 어떤 부류
2012년 9월 2일(성령강림후열네번째주) 막9:17-29

올 해 태풍이 두 번이나 찿아왔습니다. 볼라벤이라는 태풍과 덴빈이라는 태풍에 한반도가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주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의 낙과 피해, 양식장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하우스 피해는 항상 있구요. 우리 교회도 비닐 하우스 앞에 나무를 보관하는 교회 천막이 찢어져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도시의 입 간판, 가로수들이 통째로 뽑히고, 교회의 종탑이 넘어가고, 지붕이 날라간 것을 보면서 마치 오늘 말씀의 귀신들린 아이의 삶도 이와 같이 황폐함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9:18은 ‘어디서나 귀신이 아이를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귀신이 어떤 귀신인가 하면 17절에 보면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라고 합니다. 말을 못한다는 것은 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대화가 단절이 되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진보와 보수, 기업주와 노동자 사이에, 스승과 제자, , , 남과 북, 국가와 국가 사이에 단절을 봅니다. 오늘 이 사회, 전 지구촌이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에게 붙들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글쎄다 모임에서 황석영 작가의 ‘손님’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남과 북의 분단 현실을 과거로 회기하며 그 실상을 보여주는, 결국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이데올로기가 되어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박경장님이 ‘요즈음 정말 살기 어려운가 봐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IMF가 지난 1997년에 터졌거든요. 저는 숫자 개념이 없는데, IMF가 언제 일어났는지는 확실히 알아요. 왜냐하면 우리 교회 예배당 수리를 IMF가 터지면서 거의 같이 했거든요. 천장, 마루, 창, 도색, 등 전부 그 때 리모델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1995년 당시의 설교 노트를 보면 그 때 한창 우르과이 라운드다 하면서 이미 신자유주의의 경제 시스템이 발동하기 시작했거든요. 그 때는 서로 그렇게 이야기들을 했지만, 그 경제 시스템이 우리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는 잘 몰랐읍니다. 피부로 와 닿지를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피부로 와 닿습니다. 이러한 경제 체제가 결국 묻지마 폭력 사태, 어린아이 성폭력, 대학등록금, 노인복지, 의료보험 민영화, 철도, 상수도, 전기 등 공공성이 있는 사업의 민영화 등, 무수히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킵니다. 최근의 여의도, 의정부 묻지마 칼부림은 바로 그러한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신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이 사람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불 속에도, 물 속에도 뛰어들게 합니다. 스스로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전상진 서강대 교수(사회학)는 “절망형 은둔자들의 범죄를 사회적 낙오자의 이상행동으로 파악해서는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다”며 “구성원들이 직접 공동체를 구축해 ‘아래로부터의 해결책’을 도모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고 말하고 있는데 공감을 합니다.

곽금주 서울대 교수(심리학)는 “탄탄한 인간관계가 있으면 좌절이나 실패가 주는 충격이 완화되지만, 혼자 삭일 수밖에 없는 은둔자들의 스트레스는 폭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노성훈 경찰대 교수(행정학)는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가 칼을 여러 자루 사 모아 숫돌에 갈았던 것은 분노를 해소하는 나름의 행위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어딘가 마음 둘 곳이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분노를 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절망형 은둔자들은 누적된 좌절과 불만을 공개된 장소에서 표출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자신을 부당하게 대한 사람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만, 공격 과정에서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충동적으로 공격한다고 합니다. 범행 자체를 즐기는 연쇄살인이나, 원한을 갚으려는 보복살인 등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 전에는 한 개인, 소수자들이 벼랑 끝에 서 있었고, 그래서 그들에게 찿아가 복음을 전하며 함께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사회 전체가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회 전체가 마음을 모아 한 마음으로 이 어두움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끈임없이 회자되는 이야기는 협동조합입니다. 우리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가자는 것입니다. 거대한 물질의 힘이 지금 많은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내 몰며, 불 속에도 빠지게 하고, 물 속에도 빠지게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묻지마’입니다. 그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 일들 속에 교회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교회가 교회의 모습으로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호켄 다이크라는 신학자는 ‘흩어지는 교회’라는 책에서 유럽이 산업 혁명을 일으키며 자본이 노동자들을 착취할 때 교회가 그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공산혁명이 일어나 전 세계를 흔들었고, 결국 유럽에서부터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이 ‘묻지마 칼부림’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여전히 개인적인 구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처한다면 아마 급속히 사회와 교회는 지금도 그렇지만 더 빠르게 괴리를 일으키며 단절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말하지 못하게 하는 귀신’, 그러니까 ‘듣지도 못하게 하는 귀신’이 소통을 단절케 하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대구대 행정학교수인 박순진 교수의 말은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미국의 경우에 소수자들을 ‘너는 나가라’고 배척하는데, 우리 같은 경우는 그 소외된 약자들이 ‘나를 함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를 표출하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함께 해달라, 같이 있어달라는 것입니다. 구원이 무엇인가요. 함께하는 것 아닌가요? 이 소리를 외면한다면, 조만간 교회도 같은 외면을 받을 것입니다.

전 세계가 이러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로 신음할 때 교회는 어떻게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아주 중요한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그 아이를 데리고 먼저 제자들에게 찿아 왔다고 합니다. 교회가 희망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아버지처럼, 오늘 이 시대의 귀신들린 현상들에대한 아픔을 안고 교회를 찿아 올 것입니다. 그때 교회는 무어라 말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이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이에게 귀신을 쫓아 낸 후에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믿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현실에 직면하지만 그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를 모릅니다. 믿음입니다. 신뢰입니다. 고칠 수 있다는,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그 소원대로 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핵없는세상을 위한 그리스도인 정책과 행동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많지 않은 그러나 적지도 않은 기독교 시민 단체들, 그리고 교회, 교회가 너무 적어요. 교회가 어떻게 구원의 은혜를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벙어리, 귀먹어리 귀신에 붙들린 아이 앞에 쩔쩔매는, 그리고는 종교인들과 논쟁에 빠져버리는 제자들처럼 부끄러움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여간 지난 금요일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 중 기독교환경의 유미오 간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정말 믿습니까?’, ‘이 땅에 핵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까?’ 라고 물으면서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하잖아요. 핵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지금 이야기 나누고 행동하려고 합니까? 하면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정말 이 땅에, 아니 전 세계 지구 촌에 핵이 없어짐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 이야기에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로 귀신들린 아이를 놓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 믿음이 없는 세대여’라고 한탄하십니다. 지금 이 사회가 말못하는 귀신, 아니 25절로 넘어가면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이라고 합니다. 소통의 단절을 주장하는 그 귀신에게 붙들린 이 사회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고 하십니다.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꼭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과 같습니다. 유미오 간사의 믿음에대한 이야기가 제 귀에 쟁쟁합니다.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이렇게 된지 얼마나 되었는가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묻지마 현상’이 시간적으로 얼마나 된 것 같습니까? 이 아이의 아버지가 말합니다. 어릴 때 부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묻지마 칼부림’이, 그리고 ‘절망형 은둔’이 언제부터 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뿌리는 IMF가 터지기 전 그러니까 우리 교회가 내부수리를 하기 전 그러니까 15년 이 전 우루과이 라운드를 이야기 할 그 때부터 이미 ‘묻지마’, ‘절망형 은둔’은 시작이 된 것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이 귀신이 자기의 아이를 이리 저리 던지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달라 합니다. 저는 이 아이의 아버지가 바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백을 대언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처음 제자들에게 데려 왔을 때의 상황을 14절은 ‘큰 무리가 그 제자들을 둘러싸고 있고, 율법학자들이 그들과 논쟁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귀신들린 아이를 놓고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늘 이 시대의 ‘묻지마’와 ‘절망형 은둔’ 앞에 논쟁을 할 때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지금 그 정황을 그냥 지나치실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묻습니다. "너희는 그들과 무슨 논쟁을 하고 있느냐?" 는 것입니다. 그 때 치구 나오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바로 그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그 논쟁에 휘말리지 않은 유일한 한 사람은 바로 가장 그 아이를 안타까워 하는 아버지였습니다. 아이의 안타까운 정황을 주님께 다 아룁니다. 교우여러분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차마 다른 사람에게 말 못할 사정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 아뢰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주님께서 들어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묻지마’와 ‘절망형 은둔’, 그리고 핵문제를, 남북의 하나됨을 해결하지 못하고 논쟁만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 아버지의 고발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믿음이 없다고 탄식하시며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며 질책을 하십니다. 이제는 성숙하여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교회를 향하여 이제 그 정도는 감당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질타입니다.

하여간 그 정황을 다 보시고 악한 귀신을 향하여.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너에게 명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아라”라고 꾸짖으셨습니다. 교회가, 성도가 이렇게 벼랑 끝에 내 몰리게 한 ‘말 못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소통을 방해하는 귀신에게 호통을 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해야합니다. 상황이 수습되고 조용하여졌을 때, 제자들이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하고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

그렇습니다.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아이를 이리 저리 뛰어들게 하는 것이 25절에 보면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 아이를 데리고 올 때 아버지도 그렇고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보고 계십니다. 말을 못할 뿐 아니라 듣지도 못하게 하는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실 때, 이러한 부류라 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이러한 부류의 일은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일로 고통스러운 일이 우리들 주변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나요? 소통하지 못함으로 오는 고통을 ‘묻지마’와 ‘절망형 은둔’, 그리고 핵문제를, 남북의 하나되지 못함을, 빈부의 격차, , , 대형 마케트의 골목 점령, 개인이 아기 자기하게 동네에서 만들어내는 빵집 역시 , 전파 수리점, 세탁소, 문방구, , , 소박한 지역의 가게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당연히 묻지마, 절망형 은둔이 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크고 작은 소통하지 못하는 일이 크게는 전세계 적으로 작게는 이 나라, 이 민족, 이 사회를, 더 작게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 속에서, 내 안에서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면 우리는 이 세상 온갖 쓰레기 같은 정보와 관계들 속에 붙들려, 그 귀신이 이리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내 인격 잃어버린 좀비 같은 존재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아이가 귀신에 사로잡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빌3:12에서 사도 바울은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목표점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
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귀신에 사로잡히지 말고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무슨 사랑입니까? 십자가에서 보여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눅7:8-9의 로마백부장의 고백이 우리를 살릴 유일한 길이라 생각이 듭니다.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
시고, 그를 놀랍게 여기시어, 돌아서서, 자기를 따라오는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는, 아직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믿음이 없다고 하는데 이리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믿음 말입니다. 귀신의 이야기를 그렇게 듣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에대해 주님이 믿음이라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때에, 자신에게 속해 있는 종을 구원하기 위해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는 대로 하겠다는 로마 백부장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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