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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엉덩이 뼈(2012년 7월29일, 성령강림후아홉째주)

하늘기차 | 2012.07.29 13:56 | 조회 2347


나의 엉덩이 뼈
2012년 7월29일(성령강림후아홉째주) 창32:22-32

야곱은 아브라함, 이삭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웁니다. 그런데 야곱은 아브라함과 이삭과는 좀 다른 신앙의 괘적을 밟은 사람입니다. 야곱에게서 어떤 인격이나, 도덕성을 기대할 수 없어, 어찌 이러한 사람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곱은 잘 알고 있듯이 형을 속여 아버지로부터 큰 아들의 모든 상속권을 얻어내어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 그 곳에서도 약은 꾀로, 다분히 사기지요 그렇게 자신의 재산을 늘려 나갑니다. 14년이 지난 후에 4명의 아내, 11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 그리고 무수히 많은 가축과 하인들을 거느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타향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다가가면 갈수록 형에대한 두려움이 야곱을 짓누릅니다.

그래서 야곱은 먼저 심부름꾼을 앞서 보내어 형 에서의 심정이 어떤지 알아보게 합니다. 알아보니 형 에서가 부하 400을 거느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다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기가 막혔습니다. 여기서 야곱은 꾀를 냅니다. 자기 일행과 가축들을 2패로 나눕니다. 형 에서가 한 패를 치면 다른 한 패라도 피해 도망 가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이렇게 2패로 나누고 야곱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전에 벧엘에서 하나님을 뵈올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의 자손을 바다의 모래알 같이 많게 하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지금 야곱의 상황은 이렇게 기도를 드릴 상황이 아닙니다. 전 존재를 걸고 기도해도 모자랄 때에 야곱은 기도도 하나의 도구이고, 잔 꾀, 임기 응변에 불과합니다. 지금 이 순간 만 잘 넘기면 되겠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야곱은 형에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야곱은 또 꾀를 냅니다. 형에게 줄 여러 선물들을 4 떼로 나눕니다. 한 떼씩, 한 떼씩 앞서 보내어 에서의 마음을 달래려는 작전입니다. 그래서 형에게 보낼 선물을 4으로 나누어 차례로 시차를 두고 보내고, 그리고 이 번에는 4명의 아내와 열 한 아들, 딸 하나를 드디어 얍복강을 먼저 건너 보내고 그리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먼저 보내고 얍복 나루에 홀로 남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이제 야곱은 혼자입니다. 야곱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의 분위기는 조성이 된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과 요셉만 남아있는 것입니다.

오늘 창32:22-32는 바로 이렇게 홀로 남은 야곱에게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다가와 야곱과 씨름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자 야곱의 엉덩이 뼈를 쳤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엉덩이 뼈는 심히 위골이 되었습니다. 날이 새기 시작하자 그 사람은 야곱에게서 떠나려 합니다. 그러자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야곱에게 이름이 무어냐고 물었습니다. 야곱입니다. 그러자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기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야곱이 묻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그 사람은 오히려 “왜 내 이름을 묻느냐?”하면서 야곱에게 축복을 합니다. 그러자 야곱이 고백을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뵙고도 죽지 아니 하는구나!”합니다. 그리고 해가 떠오르면서 야곱은 절뚝거리며 자기의 고향으로 형 에서를 만나러 걸어갑니다.

야곱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자신의 재산, 가정은 물론이고 자신의 생명 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형 에서의 칼 날을 피하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하고 여차하면 자기 한 목숨이라도 건지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형 에서에게서부터 다가오는 두려움로부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벗어나려고 애쓰는 야곱에게 뜻 밖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난 것입니다. 야곱은 늘 해 오던 생각과 방법대로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형 에서와의 갈등 만 잘 넘기면, 이 번 한 번 만 고비를 잘 넘기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인 것입니다.

그러나 교우 여러분 이 싸움은 야곱과 에서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야곱의 싸움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든지, 하나님이 야곱의 뜻을 따르든지 입니다. 이미 앞서 자신의 떼를 두 패로 나눌 떼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축복해 주셨으니 이 번에도 꼭 한 번 만 자기를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 야곱은 이렇게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기도가 자신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수단이나, 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 어떤 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찿아오신 겁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도 그렇게 찿아오셨습니다. 모세에게도 그렇게 찿아오셔서 모세를 만나주셨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렇고, 모세도 그렇고 마지막 끝 자락에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뵌 것입니다.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찿아 와 싸움을 걸었습니다. 무슨 싸움일까요? 오늘 말씀을 보니까 야곱이 엉덩이 뼈를 다쳤다고 합니다. 한글개역에는 뼈가 위골 되었다, 그러니까 탈 골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친 것은 야곱인데, 그렇다면 야곱의 엉덩이뼈가 어그러질 정도로 치명 타를 날린 상대방이 기권승을 해야 하는데, 그리고 야곱은 상대방에게 어떤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였는데 성경은 야곱이 이겼다고 합니다. 무슨 싸움이 이런 싸움이 다 있나요?

그렇습니다. 여기서 엉덩이 뼈는 지금껏 야곱을 지탱해 왔고, 지금이 있기 까지 야곱을 야곱으로 만든 야곱의 자아상입니다. 그의 신앙, 그의 지혜, 그의 삶의 방법, , , 모든 그의 것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엉덩이 뼈를 치신 것입니다. 다시는 그 방법으로 살아가지 못하게 말입니다. 의학적으로도 보면 가장 강한 신체 부위가 엉덩이 뼈라고 합니다. 시신을 땅에 묻었을 때 다 썩어도 끝까지 썩지 않는 부분이 바로 엉덩이 뼈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장 강한 엉덩이 뼈가 깨진 것입니다.

다쳤는데 어떻게 이겼는지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우여러분! 영적 싸움은 하나님과의 영적 싸움은 다쳐야 이깁니다. 우리의 속담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하지 않습니까? 영적인 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한 판 씨름을 붙는데, 요리 조리 피해갑니다. 스스로 하나도 다치지 않습니다. 자신의 것은 하나도 손 대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도 손해 보지 않습니다. 씨름에서는 넘어지지 않고, 땅에 손을 짚지 않고, 상대방을 넘어뜨리면 이기는데, 모든 세상 싸움이 그렇습니다. 상대방을 넘어뜨리면 이기는데, 하나님과의 싸움은 져야 이깁니다. 깨져야 이기는 이상한 싸움입니다. 그러니 이 싸움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익숙해 져야 합니다. 그래야 양적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치더라도 어설프게 깨져서는 안됩니다. 완전히 산산 조각이 나야 이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절대절명의 벼랑 끝까지 몰고 갔습니다. 야곱은 그 때 까지도 이 싸움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왜 지금 이 지경 까지 이르렀는지를 몰랐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이려고 400명의 부하를 데리고 온다고 할 때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존재의 밑 바닥에서부터 찿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동안 살아왔던 방법대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두 패로 나누고, 그리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 기도는 지금 자기가 그동안 걸어왔던 종교, 그 동안 살아왔던 방법대로의 기도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엉덩이 뼈가 야곱을 든든히 바쳐주고 있습니다. 엉덩이 뼈에 의지하여 이 위기를 벗어나려 합니다.

오늘 말씀 창32:28은 엉덩이뼈가 깨어지면서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엉덩이뼈가 다쳤다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이것은 그동안 야곱이 지켜왔던 하나님에대한 신앙, 그리고 그동안 나름대로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 왔고, 관계를 맺어 왔던 이웃과의 인간 관계, 다시말하면 위로는 하나님 사랑, 옆으로는 인간 사랑의 관계를 모두 깨뜨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엉덩이 뼈가 깨어져 나갔다는 것은 그동안의 야곱이 살아왔던 삶의 모든 근본을 뒤집어 없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점’에 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한 판 씨름을 걸어왔을 때, 그동안은 무수히 피해다녔지만 그래서 늘 하나님이 축복해 주었고, 감사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만사형통했지만, 하나님께서 ‘그것이 아니다, 다시 돌이켜라’하면서 야곱이 도저히 피하지 못하게 얍복강 나루의 씨름판으로 내 몰았을 때, 놀랍게도 야곱은 얍복강 천하장사 씨름대회 결승전에서 기꺼이 자기의 엉덩이뼈를 하나님께 내어 놓아 으깨짐을 당합니다. 그동안은 이 핑계, 저 핑계 되며 극구 자신의 엉덩이 뼈를 지키며 반복되는 무승부께임을 이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씨름은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씨름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결정적 타격을, 그것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아야 이기는 싸움입니다. 아마도 야곱은 싸움의 룰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친히 오셔서 그 싸움의 룰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그 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바울도 그렇게 하나님과 만나 그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평생 야곱이 자신의 것을 두 패로 나누고 기도하던 그 기도에 머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는 것, 하나님께서 보여주시지 않는 것, 은혜 아닌 것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열매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창32:9에 보면 이미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한 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여전히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벧엘에서 하나님 만났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었다고, 성령 받았다고, 방언의 은사가 터졌다고 전부 다가 아니고, 이제 시작, 걸음마를 띤 것인데 마치 전 부 다 인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오직 자기 홀로 남은 얍복강 나루에서 자신의 엉덩이 뼈가 부러져 나갑니다. 하나님은 날이 새자 떠나면서 야곱의 이름을 묻습니다. ‘야곱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네가 하나님과도 싸워 이기고, 사람과도 싸워 이겼으니’ 이제 너의 이름을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합니다.

이제 야곱은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깨져 본 적이 없고, 결코 영원히 깨지지 않을 이름이 바로 야곱입니다.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형 에서와 싸우며 세상으로 나와 그 이름이 ‘발꿈치를 잡았다’입니다. 야곱은 얍복강의 씨름터에 서기 전 까지 늘 그렇게 한 번도 생존 경쟁의 치열한 싸움터에서 져 본 적이 없습니다. 늘 하나님께 축복받고 그렇게 저렇게 적당히 거짓과 술수와 욕망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야곱의 삶이 벼랑 끝에 내 몰린 것입니다. 벼랑 끝에서도 자기 스스로 죽는 줄도 모르고 재주부리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찿아 왔고, 그제서야 야곱은 그동안 그가 누렸던 엉덩이뼈와 같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습니다. 완전히 깨져버립니다.

드디어 야곱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이겨 이스라엘로 태어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싸워 이겼다는 뜻입니다. 그제서야 하나님께서는 야곱, 아니 이스라엘에게 축복을 해 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야곱을 이스라엘로 부르시겠다고 하자 야곱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합니다. 이것은 또 한 번의 유혹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세가 불타오르는 가시 떨기 나무아래에서 하나님과 만나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 니고데모가 예수님과 대화할 때, 하나님한 궁굼함을 예수님께 풀어냅니다. 제자 빌립이 예수님에게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궁굼함 속에 함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눈에 보이는 하나님, 인간의 지식과 합리성, 이성과 논리나, 얇은 경험적 지식으로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곧 바로 우리의 우상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스라엘의 이름을 붙여주려 하자 기가 살아난 야곱이 깜박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 이름이 뭬지요?!”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묻느냐?”눈에 보이는 것으로 확인하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거짓 하나님입니다.

교우여러분! 여러분의 삶을 지탱해온, 엉덩이 뼈가 무엇인가요? 여전히 자신의 것 버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주여! 주여!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안타깝게도 여전히 기도도 자기의 것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시키시지는 않는지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상관 없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을 기다리며, 성령의 감동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여러분들, 축복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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