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View Article

위로함을 입은 사람들!(대강절 네째주일,2018년12월23일)

하늘기차 | 2018.12.23 13:30 | 조회 182

                       위로함을 입은 사람들!

20181223(대강절 네째주일)                                                              2:14

 지난주에 골1:11하나님의 영광의 권능에서 오는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되어서, 기쁨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쁨이 중계자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하고 잘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함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합니다. 이 평화는 열매일뿐 아니라 끝까지 참고 기다림 중에 평화입니다. 그런데 왜 꼭 기뻐함을 입은 사람들에게 만 평화인가요? 이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인가요? 어떤 사람들일까요? 세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여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하나님 나라를 심고 확장시켜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죄가 없어서 의로운 것이 아니라, 내 모습 그대로를 품어주신 것입니다. 나를 인정해 주신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평화입니다.

 이러한 자기정체성이 없으면 신앙은 모두 껍데기입니다. 여러분! 값 싼 위로에 눈 돌리지 말고, 새로운 것 찿으려 하지 말고, 이미 받은 것 헤아리기를 바랍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돌아보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구원의 신비를 맛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기쁨을 맛 본 사람들입니다. 이 기쁨이 바로 위로입니다. 그래서 위로는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 위로가 없습니다. 세상의 것 누리며 값싼위로에 속으면 안됩니다. 위로는 하늘에서 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 약하고, 부족하며, 힘이 없습니다. 세상은 철저하게 세상 논리, 맘몬, 물질의 논리로 돌아갑니다. 이 세상의 힘과 관계와 구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하며, 죽기 까지, 집단적인 죽임, 공공연히 국가 폭력을 드러내는지 모릅니다. 주님도 약하셔서 그렇게 십자가에 돌아가셨는데 하물며 우리야 더할 나위 없습니다. 꼭 하늘의 위로를 맛 보시기 바랍니다. 평화 없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워하는 사람들 속에서 은혜입은자, 기뻐함을 입은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지난 416성탄 예배 때 박득훈 목사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시므온이 메시야를 기다리는 중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메시야를 만난 것입니다. 근데 시므온이 어떻게 기다렸는가 하면 의롭고 경건하다고 합니다. 의롭고 경건한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의롭지 않고는, 거룩하지 않고는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기다리다 지치거나, 분노하거나, 돌아서가나 합니다. 그러나 겉 껍데기가 아닌 경건, 자기 만족, 자기 열심이 아닌 의로움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습니다. 시므온과 여예언자 안나는 당시 모든 사람들이 성전을 중심으로하는 종교에 등을 돌렸지만 성령의 감동을 쫓아 성전으로 나아가 매일 일상의 경건함을 지켰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로움으로 기다림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상의 것, 세상의 일이 위로인 것으로 오해하지 말고, 하늘의 위로, 기뻐함을 입은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평화가 넘치기를 바라겠습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775개(3/39페이지)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2016년9월4일)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5481 2016.09.09 08:30
공지 구제역과 기독교 신앙(양재성,동영상) 하늘기차 15593 2011.01.27 19:22
공지 나는 주의 사람이니(가야금, 대금 동영상) 첨부파일 하늘기차 16811 2007.10.16 12:24
공지 망대에 오르라(창립40주년 기념 예배 설교,유경재 목사) 고기교회 16664 2006.05.31 22:16
공지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하늘기차 15927 2005.09.02 16:30
730 평화의 발걸음(종려주일, 2019년 4월 14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54 2019.04.14 14:17
729 제발 법대로 재판하기를!(사순절다섯째주일, 2019년 4월 7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67 2019.04.07 15:12
728 믿음 : 일 = 영 : 육(사순절네째주일, 2019년 3월31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90 2019.03.31 14:57
727 이처럼 고난과 고통을 겪고(사순절두째주일, 2019년 3월17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52 2019.03.24 14:57
726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기 일 : 믿음(사순절두째주일, 2019년 3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45 2019.03.17 14:17
725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사순절첫번째주일, 2019년 3월10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67 2019.03.10 15:57
724 염려하며 들떠 있거나, 좋은 것을 택하거나(주현절후일곱번째주, 2019년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62 2019.03.03 13:51
723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다(주현절후여섯번째주, 2019년 2월17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42 2019.02.24 16:02
722 기쁘게 살자(주현절후여섯째주, 2019년 2월11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67 2019.02.17 15:33
721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주현절 후 다섯째주, 2019년 2월10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00 2019.02.10 17:13
720 왜 『나는 나』 인가 ?(주현절 후 네째주, 2019년 2월 3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59 2019.02.03 13:15
719 아! 사마리아(주현절 후 세째주, 2019년 1월 27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09 2019.01.27 15:39
718 거룩한 산 제물, 그 다음 (주현절 후 둘째주, 2019년 1월 20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85 2019.01.20 13:57
717 완전히 끊긴 요단강 물(주현후첫째주, 2019년 1월 13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381 2019.01.13 14:46
716 비밀스러운 은혜 : 그리스도(주현절, 2019년 1월 6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78 2019.01.06 14:00
715 복 있는 사람(성탄절후제일주, 2018년 12월 30)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03 2018.12.30 13:26
714 땅에 평화(성탄절,2018년 12월 25일) 첨부파일 하늘기차 222 2018.12.25 11:10
>> 위로함을 입은 사람들!(대강절 네째주일,2018년12월23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183 2018.12.23 13:30
712 마음이 깨끗한 사람 Ⅱ(대강절 세째주일, 2018년 12월 16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22 2018.12.16 14:16
711 마음이 깨끗한 사람Ⅰ(대강절 둘째주일, 2018년 12월 9일) 사진 첨부파일 하늘기차 268 2018.12.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