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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값 없이(어린이주일, 부활절제6주)

하늘기차 | 2013.05.05 16:39 | 조회 2312


돈 없이, 값 없이
어린이주일(부활절제6주) 마14:13-21;사55:1-5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000명이 먹은 이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 활동의 한 정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5병2어 기적 이 전에는 말씀과 더불어 치유, 귀신추방 등, 기적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 풍요, 희망을 주셨다면, 이 후에 예수님은 오히려 무리들을 실망시키셨고, 제자들을 두렵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고난, 핍박, 십자가에대해 말씀하시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사탄이라는 꾸지람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5병2어의 풍요와 십자가의 고난은 동전의 앞과 뒤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말씀을 보니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다고 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예수님의 일정대로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 빈 들에 가셨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어디로 가셨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는 여러 마을로부터 걸어서 쫓아 갔다고 합니다. 이 13절 말씀을 통해서 보니 복음이 있는 곳에, 말씀이 있는 곳에, 주님이 있는 곳에, 사랑이 넘치는 곳에 사람들이 찿아 나서는 것을 봅니다. 오래된 관행이지만 교회가 어느 정도 커지면 차를 삽니다. 주된 목적은 교인을 교회로 편하게 모시어 오기 위해서입니다. 개척 교회는 특히 봉고가 필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무리가 여러 동네에서 몰려 나와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그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말씀이, 사랑이 없는 때에 사랑이, 기쁨이, 그러니까 힐링이니, 행복이 아니라 생명이 그 곳에서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빼곡히 주님에게 모여들어 말씀을 듣습니다. 아마 어느 봄 날, 갈릴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들풀 피어난 언덕에 주님과 나들이를 나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애 많이 썼다고 하며 함께 하는 동안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그만 저녁 때가 되어서야 시장끼를 느낍니다. 제자들이 서둘러 이야기 합니다.
“여기는 빈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헤쳐 보
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들이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것들을 이리 가져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자리에 앉히시고, 늘상 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식탁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축복의 기도를 하듯이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셨습니다. 일상의 식사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셨습니다. 19절에 보니 주님이 주신 것을 제자들이 또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곳에 모인 여자와 어린아이를 제외한 오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배불리 먹고, 그리고 열 두 광주리나 남았다고 합니다. 이 기적이 있은 직 후에 23절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과 무리들을 뒤로 하고 홀로 기도하러 가셨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먹을 것을 사먹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에도 보니 목마른 자들, 돈 없는 자들을 오라고 합니다.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찌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해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해 수고하며 값을 치르느냐고 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들어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기름진 것으로 너희
마음이 즐거울 것”이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3절 말씀에서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으라고 하면서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라고 합니다. 이사야도 그렇고, 주님도 그러시고, 더 나아가 행3:6에서도 예루살렘성전 미문 앞의 앉은뱅이에게도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며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 벌떡 일어나 걸었다고 합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결국 자꾸 우리는 돈이 있는 곳으로 모이고, 돈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돈이 아니라 주님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계십니다. 갈릴리 바닷가에 돈은 없었지만 그 곳에 주님이 계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던 제자들에게 돈은 없었지만, 제자들에게는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지금 고기교회에도 돈은 없지만 사랑의 주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돈을 걱정합니다. 여러분 바로 그 순간 그 돈에대한 생각을 주님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물어보세요, 주님은 그런데 조금 느리십니다. 아니 많이 느리기도 하십니다. 아니 그것도 우리 입장에서 느린 것이지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품는다면 적당한 때에 합당하게 진행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과정은 참 중요합니다. 그렇게 기다리면 주님은 주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모든 흐름이 물과 같이 평~화입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고 합니다. 평화가 곧 길이기 때문입니다. 평화에는 기성품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여러분만이 만들 수 있는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한마음 자연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쪽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드라구요. 그 공동체를 남상도 목사님께서 이끌고 계시는데, 유기농, 흙 집, 자연유치원, 야채습 공장, 한마음 조합 등 많은 일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흙 집에대하여는 대단한 건축 노하우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자연 친화적인 집, 집을 부셔도 다시 흙으로 돌아가 그 자리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집이라 하면서 오늘날 흙집의 건축 기술은 더 이상 발전이 없는데, 시멘트 건축은 하늘을 찌르며 높아만 가는데, 그것은 한 마디로 돈이 되기 때문인데, 흙집이야 말로 생명을 살리는 우리 고유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공통으로 나라의 특색에 따라 다양하게 지어질 수 있는 건축이라 합니다. 중국 복건성에 1000년 전에 지은 흙 건축 아파트가 있는데 800세대가 산다고 합니다. 3,4천평에 4층 높이의 이흙 아파트가 수십 수백 개라고 합니다. 시멘트는 길게 가야 100년 갑니다. 기둥으로 쓰이는 H 빔도 산화되고, 목조도 낡아집니다. 그러나 흙은 원리만 알면 천년 2천년 간다는 것임. 단 흙 건축은 물만 피하면, 100년, 200년 만의 홍수가 나는 지역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강을 낀 도시 문명의 저 지대에 발달되었는데, 그래서 물에 강한 콘크리트 건축이 자본과 맞 물려 번성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또 다른 자본을 거부하는 일을 한다고 하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두문불출 한 가지 일에 전념한다고 하면서, 그동안 생명을 살리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우렁이, 오리 농법, 유기농법 으로 농사를 지어왔는데, 이제는 유기농을 거부하고, 자연재배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년 화학비료 농사에 모순이 생기자 유기농으로 돌아가는데, 유기농은 일종의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르는 농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름을 주어 땅을 기름지게 해서, 작물을 심어 그 땅의 기운을 다 뺏어갑니다. 땅의 기운이 작물에 다 빼앗깁니다. 그래서 다시 땅의 기운을 돋우기 위해 거름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래서 해 걸이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거름 주고 작물 심고하는 반복 속에 땅이 죽어가며, 독을 뿜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 농법은 땅의 기운을 다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자연적인 습성에 따라 자라며 나무 자체의 생명의 기운으로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땅은 수억년 동안 형성되며 모든 원소, 영양분를 다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것을 믿지 못해, 한 순간 잘되니까 땅에 인분, 축분을 넣어 땅의 지력을 키워 농사를 짓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땅의 기를 차단하는 것이며 그래서 작물 에 질병이 오는데, 이제는 식물을 믿고, 사랑하여 땅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식물의 본래의 힘만 가지고 농사를 짓는데, 100% 확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도 사과 농장에 가 보니 나무 하나 하나 돌보며 인사하고 대화를 하더라구요,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도 자연재배의 원조인 일본의 아오모리 현에서 사과를 처음으로 키운 기무라라는 분도 나무에게
“힘들겠지만, 정말 힘내라”하고 어루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안이 없으면 자본의 상징인 미국을 극복할 수 없고, 결국 끌려갈 수 밖에 없는데, 바로 자연농법이 그 대안이라는 것입니다. 그 자연 농법의 중요 핵심 중의 하나는 종자는 재래종으로 자가 채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종자는 심어도 그 다음 해에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량 생산을 목적으로 종자개량하여, 병충해에 약하니 농약, 비료를 줍니다. 이 화학품이 모두 석유에서 오고, 종자도 미국이 거의 모든 종자를 장악합니다. 농업 기계도 모두 거대 기업에서 만들어져 옵니다. 이러한 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석유 문명이 다 할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석유, 자본, 문명구조 속에서는 아무런 수고의 소득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 농법을 공부하고 실험중인데, 이미 일본에서 시작한 농법이라고 합니다. 유기농은 거름을 주어 땅을 기름지게 해서, 작물을 심어 그 땅의 기운을 다 뺏어갑니다. 그렇게 오랜 동안 농사를 지어 왔는데, 이제는 유기농, 거름이 아니라 아무 것도 땅에 투입을 하지 않고, 수백년동안 쌓인 땅의 독을 빼네는데, 풀을 그데로 키워 베어주고, 베어줍니다. 그 대신 식물은 스스로 필요한 원소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식물은 자기에게 필요한 질소를 공중에서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식물이 병에 약한 것도 과다한 질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기농도 마찬가지 랍니다. 인간의 건강과도 비슷합니다. 산산은 병충해가 없는데, 인삼은 병충해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 목사님은 여러 작물 중에 가장 어려운 사과를 자연재배로 키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과수 재배원리는 나무가 열매를 맺을 때에는 가지가 땅 쪽으로 숙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과수들을 보면 모두 위로 뻗어 있지 않고 옆으로 뻗게 한다고 합니다. 성장 억제이지요. 자기가 자라고 싶은 만큼 자라지 못합니다. 해를 향해 뻗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약해집니다.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약을 치고. 비료를 주지 않을 수 없읍니다. 누구에게 이익이 되냐하면, 화학, 석유 다국적기업입니다. 다국적 기업의 과학, 생화학연구소는 그렇게 자본이 되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건축도 콘크리트 구조물이어야 돈이 됩니다. 흙건축은 돈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연구하지 않습니다.도시는 자본에 의해 탄생된 공간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 시대는 자본주의의 끝이라 할 수 있는 금융자본으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연재배는 그러한 자본으로 농사를 짓지 않고 자연이 갖고 있는 본래의 생명력으로 농사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과 농장에 가 보니 사과 나무 가지들이 다 하늘로 향해 있고, 하늘을 향해 다 묶어 놓았어요. 사과 나무가 비료도 가장 많이 주고 농약도 엄청하는 모양인데, 어느 하나도 투여하지 않고 그대로 땅의 독 만 풀을 키워서 빼준다고 합니다. 이 농사만 된다면 모든 농사가 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자연재배 사과가 고가에 팔린다고 합니다. 하여간 남 목사님의 그 바탕은 자본을 거슬러 오르는 돈 없이, 값 없이의 대안입니다.

다른 동영상을 보니까 한 여름인데 내복 입고, 양말은 3~5켤레를 입고다니는데 덮지 않다고 합니다. 남 목사님의 건강 비법이라 합니다. 요즈음의 의술은 기계가 발달한거지, 치유가 발달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는 것 따라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내복이 실크라고 합니다. 뽕잎을 먹는 누에가 뽕입을 먹으며 5,6월 견사를 내어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되는데. 그 고치가 완전 갖힌 공간입니다. 완전히 감싸는데, 그 안에서 누에는 그 몸 안의 독과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 누에의 견사는 그 독소들을 누에 밖으로 내 보낸다는 것입니다. 면이나, 나일론은 모든 것을 안에 가두어 두는데, 실크는 밖으로 내 보낸다는 것입니다. 실크는 멋 부리려고 외투나, 스카프 정도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 내복으로 활용해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 뒤에는 뽕나무를 심고, 마당에는 흙집을 짓고. 논 밭에는 퇴비를 넣지 않고 자연재배를 하며 의, 식, 주를 생명의 논리로 값없이, 돈 없이 생명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생명의 삶의 공동체가 각 마을 단위 마다 세워져 간다면 금융자본주의의, 또는 신자유주의의 힘이 전 세계를 지배하는 이 때에 자신의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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