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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성령강림절후다섯번째주,2014년7월13일)

하늘기차 | 2014.07.13 15:19 | 조회 2720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
성령강림후다섯번째주일                                                                                                                                  마3:13-17;습3:17

   지난 주에 우리는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바로 그렇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선언하며 고백하는 바로 그 순간에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합니다. 성령의 내적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나요? 아직 신앙적으로 익숙하지 않거나, 유교적 분위기에 젖어있으면, 또 아버지에대한 안 좋은 경험들이 ‘아버지’라 부르기 어색하게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정말 특권입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종교에서도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이 세상의 설계자요, 주권자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가장 힘들 때, 아무도 나를 이해 해 주지 않을 때, 앞 길이 보이지 않고 막막할 때, 그 때 집도 좋지만 예배당이 좋습니다. 기도하는 집입니다. 홀로 주님 전에 나와서 가만히 ‘아빠’하고 불러보세요. 그리고 가만히 마음을, 생각을, 다 내려놓고 주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 주님은 찿아와 주십니다. 어떻게요? 지난 주 갈4:6에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셨다고 한 것처럼, 주님의 영이 우리 마음에 오십니다. 마음은 너무나 많은 생각들과 감정들과 지식들에의해 포화상태입니다. 어찌보면 세상의 영, 다시 말하지만 우리를 종으로 삼는 어두운 영, 거짓의 영, 폭력의 영에 의해 너무 많이 노출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무언가요? 세상 일 중에 말입니다. 건강, 직장, 자녀, 전세금 급등, , ,그 외에 들려오는 재난, 국가폭력, 세월호, 밀양, , ,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 안에서 거듭 끊임없이,  마치 이집트의 바로가 이스라엘을 놓아주지 않고 꽉 붙들어 메듯이 살아 올라온다면, 그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참 주인이 주인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내 마음 가운데 참 주인이 되셔야합니다.
   벌써 한 달이 넘어가는데, 지난 6월 초에 예수회에 속한 빈민의 대부인, 파란눈의 정일우신부님께서, 향년 78세를 일기로 돌아가셨습니다. 1935년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정신부는 18살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세인트루이스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25살 되던 해 1960년에 에 한국에 들어와 서강대에서 철학을 가르친지 3년되는 해에 미국으로 들어가 신학을 공부한 뒤 사제 서품을 받고 1966년 다시 한국에 들어옵니다. 예수회는 학원 선교,이냐시오 영성수련, 그리고 가난한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선교단체입니다. 그 중 정일우 신부는 본래 영성신학을 전문분야로 하며 주로 예수회 영성수련에 주력해 왔는데, 유신독재정권 시절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이 유신반대 운동을 하다 당시 중앙정보부에 잡혀 들어간 것을 계기로 한국의 사회운동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여러번 강제 추방을 당할 번도 하였는데, 이후 동료 예수회 회원을 통해서 서울의 대규모 판자촌 소식을 접한 뒤 1973년 가을 청계천 판자촌 철거민들과 함께하면서 빈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제정구 선생과의 만남은 필연일 수 밖에 없었고, 함께 막사이상을 받게되는데, 제정구선생 부인의 이야기로는 참 개구졌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같았데요. 한 번은 육교위에서 한 마리에 50원 씩 하는 병아리를 10마리를 사가지고 와서는 방에서 함께 살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그 당시 도시 빈민 공동체였던 ‘복음자리 공동체’ 식구들은 “평상시엔 하나님의 존재를 어디서도 확인할 수 없었는데 정 신부님이 미사를 드리거나 기도 모임을 할 때는 정말 성령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강론이 없어도 뭔가 움직이는 느낌, 어디서 오는 힘인지 알 수 없는 힘을 느끼게 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공동체 식구들은 아무런 가식 없이 청년들과 술을 함께 마시고, 아무런 조건 없이 대해주는 정신부를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대하다가, 바로 그 점이야 말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영적 깊음이 있으며, 그러한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함께하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 공동체를 꾸렸던 사람들에게 천주교를 믿으라는 말도 없고, 신부인체 하지도 않았는데, 모처럼 미사를 드릴 때 어떤 사람이 신부님에게 ‘이제야 신부 같네요’라고 하면 ‘이 때라도 신부인척 해야지’라고 한 마디 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자유로웠고, 어떤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제가 정일우 신부를 처음 본 것은 상계동에 아파트 단지가 세우지던 1986년 경 상도동의 영석교회의에서 청년부를 지도하면서 청년들과 상계동철거 현장을 찿아 간 때 였습니다. 그 때 정신부님을 처음 보았는데, 정말 눈이 파랗드라구요. 그 때 정신부님의 말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철거반들, 공권력을 집행하는 경찰들과 입씨름하고, 몸싸움하며 하루를 소진하고 나서는 하루가 저물 때, 늘 기도하며 오늘 마음 중에 품었던 미움, 원망, 폭력과 같은 마음을 다 내려놓는 것을 통해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싸움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마음을 항상 유지하지 않고는 이 국가권력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신부님은 마지막 유언으로 자신의 장례를 축제처럼 치러달라 하였지만 장례식은 엄숙했다고 합니다. 그 영결미사에서 조사를 맡은 손인숙 수녀님의 이야기입니다. 평생 정 신부와 함께 도시빈민봉사를 함께 하였는데, 정 신부의 삶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첫번째 삶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처음 청계천 판자촌에서 사목을 했을 때입니다. 두번째 시기는 가난한 사람들과 그저 함께하기를 실천했던 때입니다. 손 수녀는 그 상태를 무위도식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저 같이 뒹굴고 먹고 자고 떠들면서 함께 있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수녀는 처음 얼마 동안은 몰랐다고 합니다. 정 신부님은 손 수녀님에게 “뭔가 해줘야 한다는 생각하지 말고 그저 함께 사는 게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자기의 쓸모없음을 절절히 받아들이고 나서야 가난한 이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그들이 필요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실상 가난한 삶이 다른 삶보다 특별히 고귀하거나 빛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가난하고 척박한 삶일수록 찌들고 종국에는 악만 남는데, 그 악만 남아 있는 생의 한가운데에서 악을 견디면서 그들과 함께하는 삶이 정 신부의 두번째 삶이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시기는 스스로가 악만 남은 가난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환자로 보낸 마지막 십년은 짜증도 부리고 소리 지르는 초라한 가난한 신부의 모습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손가락질 했지만 그는 예의 그 도도한 일관성을 가난한 삶으로 완성하였다고 하면서 “그분은 자신 안에 있는 그 악을 드러내는 자유도 누렸다”고 조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정일우신부님을 세 번째로 만난 것이 바로 정신부님이 몹시 아플 때였습니다. 병이들게 된 동기가 어찌보면 이해할 수 없는데, 2004년 가을에 단식을 시작하셨는데, 늘 열 흘, 20일 매년, 그렇게 단식기도를 하셨는데, 그 때 단식이 좀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 이야기로는 64일이라고 하는데, 그 나이에 너무 무리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후유증으로 그 때부터 계속 아프시기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3월에 우리 고기교회가 40주년 행사로 영성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제가 두 번째로 정신부님을 만난 것은 이냐시오 영성 지도자 강습을 통해서 였습니다. 그 분의 내적 신앙의 깊이를 맛 본 좋은 기회였던 것 같은데, 그러구 나서 40주년 행사 때 고기교회 영성강좌를 위해 전화연락을 하였는데, 그 때가 바로 세 번째로 전화로 만난 것인데, 몸이 아프다는 것이였습니다. 자기가 지금 몸이 아파서 밖으로 거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단식을 한 후 병을 얻은지 3년이 되는 때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으로 40주년 영성강좌에 지금 서강대 이사장으로 있는 유시찬 신부를 강사로 초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시찬 신부는 제가 수원 말씀의 집 8일, 30일 피정 때 지도 신부로 침묵기도를 도워주었던 분입니다.

   하여간 정일우신부님을 통해 우리는 그 분이 이 세상에 살며 나누어준 믿음의 유산을 공유합니다. 그 날 장례식 때 여러분들이 조사와 집례와 강론 등으로 장례에 참여를 하였는데, 그의 별명이 능구였다고 합니다. 하동 정씨 정일우인데, 그를 아는 예수회신부 사이에도 요한이라는 이름보다는 능구렁이 수백마리가 틀어 앉아 있는 듯하다 하여 그를 능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능구신부의 정수는 똬리틀기와 능청스럽게 자유롭기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느날 철거민들의 삶으로 불쑥 들어가 똬리를 틀고 늘 그 자리를 지켰는데, 그를 찾아오는 수많은 민초들의 각박함과 악다구니를 특유의 천연덕스러움과 능글거림으로 위로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렇게 하지 않고는 그 당시 당신에게 찿아온 아픔들, 원통함을 받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사를 주례한 분은 정일우 신부가 병환 중에 “빨리 나아서 캄보디아에 가고싶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처럼 정 신부님은 늘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했다고 하면서, 어느 인도 아이가 아버지에게 “시바신은 왜 몸이 파래요?”하고 묻자, 아버지가 “시바신은 세상의 독을 다 빨아들여서 몸이 파랗다”고 말했다며, 정 신부 역시 세상의 독을 다 빨아들이고 가셨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나왔는가 하면 정신부님은 이전에 8일 피정을 하시고 나면 늘 5일 동안 설사를 하셨는데, 아마 당신이 그동안 빨아들인 세상의 독을 피정을 하시면서 다 밖으로 내보내야 했기 때문일 것이라 하면서,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한다는 것은 그 대상이 가진 어둠과 악함, 상처들을 다 빨아들이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분은 마지막 10년 동안 병고를 치르면서 세상의 모든 독을 다 빨아들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성지도자 강습 때 들려 준 이야기 중의 하나는 한 번은 기도가 안 될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마음을 집중해도 기도가 안나옵니다. 기도가 안되면 안되는 데로 계속 기도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안되는 기도 속에서 정신부님은 계3:20에 있는 말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
         불어 먹으리라”를 묵상하며 예수님 찿아와 주실 것을 청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 정말 예수님께서 간 만에 찿아오셨드랍니다. 그러니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그래서 급히 문을 열고 예수님을 맞이하려 하는데, 예수님이 혼자가 아니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뒤에 거지, 노숙인들, 환자들이 주루루 서 있더랍니다. 난감해가지고 이를 어쩌나 하고 망설이며 주춤하고 서 있는데, 예수님이 웃으시며 방 안으로 들어오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뒤에 있던 그 거지, 노숙인들이 주루루 따라 들어오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색을 할 수 없고, 그래도 주님이 오셨으니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잘 대접하고 함께 온 사람들하고도 신나게 먹고 마시고 잘 접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집안 정리 다 마치고 쉴려고 하는데, 집 안 한 구석에 먼가 시커먼 것이 하나 있더라는 것입니다. 어! 뭐지! 혹시 예수님하고 함께 왔던 노숙인이 안 가고 그냥 버티고 있는 것인가 하고 어쩌나 하며 전전긍긍 하다가, 조심스럽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새카만게 웅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망설이다가 그래도 가만두면 안될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서 어깨를 조심스럽게 건드렸더니 한 순간에 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죄책감이었습니다. 죄책감이라는 놈이 아직도 정신부님 마음 안에 있어가지고는 예수님을 못 만나게 한 것입니다. 이 번에 예수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자 이놈이 활개를 치다가 웅크러든 것입니다. 죄란 어찌 보면 대부분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이 아닌가, 사실은 죄책감은 없어도 되는 것인데, 자꾸 우리가 자기 연민에 빠져 죄책감을 키워나갑니다. 그것은 죄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죄는 사도 바울도 인정했잖아요. 아! 나는 참 곤고한 존재라구요.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중요한 것은 죄는 그냥 놓아두라는 것입니다. 건드릴 필요없고, 키울 필요없고, 가만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사그러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내 안에서 자기 일 하라구 그냥 내버려 두면 제 풀에 꺽여버립니다. 이 놈은 매개가 있어야, 인정해 주고, 알아주어야 움직이기 시작하거든요. 우리의 미움 원망, 감사 못하는 마음 등을 타고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 무시하고 내 안의 하나님이 주신 다른 소중한 것들을 마치 꽃 밭 가꾸듯이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꽃밭에 아름다운 성령의 꽃들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아이들 교육도 그런 것 같아요. 100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잘 키워내는 것이 교육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 아이 잘 하는 것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감추어져 있거든요. 부모도, 자신도 잘 모를 수가 있습니다. 기도해야지요. 하나님의 자녀인데요? 기도하며, 그 아이에게 주신 하나님의 달란트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언젠가 강원도에 심각한 가믐이 온적이 있었습니다. 또 홍수 피해도 심각했구요. 기후학자들은 앞으로 심각한 기후위기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장마전선이 제주도, 그리고 남부지방에 왔다가 그냥 사라져버렸습니다. 장마전선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부지방 이 후로 비구름이 올라오지를 못합니다.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의 양이 550ppm 이상이 되어 온난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기 시작하면, 영구동토대가 녹아내리기 시작하여 메탄가스가 급격하게 방출되기 시작함으로써 빠르면 앞으로 30년 뒤에는, 한반도 중부와 북부지방이 매우 심각한 가뭄을 겪게 될 것이며, 700ppm에 이르면 장마전선이 제주도 이남에 머물러 더 이상 올라오지 않게 되어 한반도가 점차 사막화될 것으로 예측했던 현실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기도 합니다. 기후변화에대해서도 진지하게 바라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단지 한반도 문제 만이 아니라, 만주지방과 중국의 북부지역, 중앙아시아, 유럽의 중앙부 미국서남부 등 전세계적 양상을 띠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여간 그러한 가믐 뿐 만 아니라, 만약 가믐이 심하면 하늘에서내리는 물 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아! 이때는 우물을 파야지요. 쩍쩍 갈라지는 논 밭 아래의 깊은 물주기에서 샘을 퍼 올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성입니다. 주님은 네 배에서 생수가 넘쳐 흐르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우물 자기 가 파서 자신도 갈증을 풀고, 남에게도 나누어 주어야지요.

   예수님께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기도하시며 변하셨을 때에도 하늘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기뻐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교우여러분! 마음 가운데 주님 모시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꽃 밭을 만들어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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