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가게와 함께 한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의 날

2022년 어린이도서연구회
분당지회 회원의 날!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함께
모인 분당지회 회원들.
특별히 올해는 고기동에 위치한 고기교회 목사님의배려로 교회공동체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는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자 하는 욕심으로
시작된 할동이 결국엔 본인들의 그림책, 동화책 사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대부분 회원들의  공통적인 고백이었습니다.
20년을 회에서 활동하며 동화책 작가가 된 선배는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너무 많은 걸 하려하지 말고 그냥 어린이도서연구회와 뜻을 같이 하며 머물러 있어보세요"
오랜 시간 한곳에서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 사랑하는 것을 나누다보면 본인도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20년지기 선배의 말이 오랫동안 맴돌것 같습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내 안에 머무르라는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이 함께 떠오르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