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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목공소1

하늘기차 | 2019.05.04 17:32 | 조회 1249

416목공소가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하였는데, 틈틈이 전하려고 합니다

공식명칭은 <416희망목공협동조합>입니다. 20188월 화랑유원지의 모든 시설물을 철수해야 함으로 416목공소도 201857~17일의 미국 부르더호프 가구공장 견학 이후 철거 이전하였습니다.

먼저 오래되었지만 부르더호프목공소 탐방 및, 미주동부 416간담회 소식을 늦게나마 사진으로 전합니다.


뉴욕의 플러싱교회 김은호 목사님과 함께. 미국여행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ground zero에 도착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지하의 전시관에 당시 무역센타 지하의 기초골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416안전공원을 

어떻게 지을까 생각해 봅니다.

뭔 뜻이여? "어느 순간에도 당신에게서 이 기억의 시간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뉴욕의 가장 번화한 타임 스퀘어에 416 촌놈들이 왔습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부르더 호프(메이플 릿지,maple ridge,단풍나무 산등성이) 이웃음은 진짜 공동체

로부터 받은 환대로부터 오는 표정이다 ^^




둘째날 저녁 공동체는 우리 416가족의 사연을 알고, 사진을 받아 액자를 만들어 놓고

416가족의 날로 정하여 우리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 큰 위로를 받았다. 

보스톤, 필라델피아, 워싱톤 가는 것 마다 가족을 진심으로 환대하였다.


여기는 보스톤. 안신형목사가 담임하는 비젼교회에서의 환대



이름은 모르지만 이 분의 이야기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마음껏 먹고 자고 울 때 울고, 웃을 때 울라고


안신형 목사님(맨 오른쪽)은 지금도 하버드대 앞에서 416 1인 시위를 하고계시고, 이 사진은 교회 앞에 

길에 304명의 이름을 리본에 새겨 놓았다. 


하버드대학에 들어 갔다~~~ 그라고 나왔다 ^^


12일 뉴욕. 5.18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보수단체에서 416식구들이 온다고 장소를 취소하여

퀸즈칼리지 강당에서 모였다.



시찬아빠가 호흡곤란이 심해 엠브란스를 기다리고 있고, 그 후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였다.


수인엄마는 중학교 때 5.18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래서 증언자로 나섰다.


416목공 판매대. 소품들을 판매하였다.


뉴욕 푸러싱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주일예배를 후러싱교회에서 드렸다. 아침 식사.



아침 죽이 참 맛있었다. 근데
식사(닭 죽)중에 엄마들에게 예배를 드릴텐데 예배경험이 없지요 

했더니 동수엄마가 "수인엄마는 교회에, 안산의 동산교회에 다녔었어요" 한다.  

처음 듣는 소리다공방에 함께하면서 한 번도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었다.그렇구나

교회에서 쫓겨났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박인환 목사님 이야기가 식사를 앞에 놓고 기도하길래 

교회에 다녔었냐고 물으니 동산교회를 다녔다는 것이다. "할렐루야!"이다! 하나님은 집 떠난 양을 

다시 집에 돌아오게 하려고 이 여행을 계획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하나님 감사가 절로 나왔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장터에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이해주어 맛있게 먹음.

여기서 샀음.


중간에 아미쉬 공동체를 지나왔다(직접 찍은 거임 ^^)





14일 워싱톤 간담회. 언제, 어디서든 큰 환대를 받았다. 이 땅에서의 달려갈 길 다 마치면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먼저 간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우리를 이렇게 환대해 줄 것이다. 확신한다.

미리 하늘 나라를 다녀 온 것 같다. 


민정 아빠






수연 아빠




이 전에 못 느꼇던 환대에 익숙하지 못한 민수엄마(오른쪽)의 표정. 민수 엄마는 4.16이후 

여지껏 한 번도 안산 바밖으로 나가지 못하였는데, 이 번이 처음이라 하였음.



동수 엄마


관광


미지아빠




6.25참전 기념관


마틴 루터 킹 목사 상 앞에서 


마지막 날 까지 바리바리 간식을 쌓주셨다.



후러싱교회 여전도회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훌륭하게 대접해주셨다.


마지막 저녁식사. 이 모든 것을 아떻게 보답하나.


함께한 후러싱 교회 스텝들, 전도사님, 목사님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 모든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정말 
이것이 쉼이구나 

하는 것을 느낀 여행이었다. 아마도 앞으로도 이런 여행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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