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공방 테스크 포스팀이 떳다^^

아래공방 실내장식 테스크 포스팀(무슨 말인지 잘 모르것다)이 떴다.
암튼 실내장식팀 떳다!!!지난 월요일 남선교회 두 분께서 공방 창문을
달으셨다. 지금은 지저분해 보이지만, 안쪽에 빠렛트 판자 쪽을 이어
붙이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해 내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바깥에서 보면...


그래서 기왕 내친김에 이태훈 집사님과 수원에가서 공방에 사용할 문과 실내 빠렛트 판자 쪽을 이어붙이기 위한 각재를 1t 트럭(왕렬씨내 꺼)을 빌려 갔다 왔다. 근데 옛날에는 중고문 파는 곳이 수원 종로 가까이에 있었는데, 그 곳에 가니 모두 높은 삘딩으로 바뀌었다. 어이쿠!이다. 어째꺼나 그래서 옛날 재제소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 곳에도 없다. 그래서 걍 돌아 오려고 "그럴려고 했는데" 1 블록 만 더 가보자고 해서 가 보았더니, 휴~~ 그 곳에 한 두 개의 목재소가 있다. 중고문 취급하는 곳을 간신히 찿았는데, 이거이 바로 공방 실내장식 테스크 포스팀이 개가를 올린 미송으로된 1만원 짜리 중문이다. 요새 이런 문이 어디 있나 ^^


이 문은 함남숙 집사님 남동생이 중고 창문틀을 파시면서 거저 주신 문인데 보시다시피 필림 코팅된 문이다. 내 몸에서 거부 반응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고, 급기야 이렇게 수원 까지 차를 빌려 다녀 온 것이다. 우리가 누구? 아날로그 신봉자 아닌가. 구지 원목 창을 옛날 거루 단 돈 1만원에 사온 것이었던 것이었다!!!


또 실내 빠렛트 쪽 판재를 이어붙이기 위해 각재도 한 27만원 어치 정도 사왔다.


근데!!!! 보시다시피 문은 있는데, 문 틀이 없다!!! 우야꼬!!!
만들자. 아래 공방 실내장식 테스크 포스 팀의 2번째 업적인 것이다. 원래는 문틀의 레일 자리를 홈을 파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공방에 아직 홈 파는 루터 테이블, 아니 면취기가 없다. 그래서 나무를 잘라서(수압 대패와 테이블 톱이 큰 역할을 하였음)덧데기로 하였다


이렇게 맞추어 본다.


잘 맞는다. 그럼 됐지 뭐> 어쩌란 말이냐?


흐, 흐, 흐 아마 문 홈파기를 나무를 덧데어 만드는 곳은 아마도 아래 목공반 밖에 없을 거이다. 흐, 흐, 흐 인건비를 따지면 사는 거이 더 낫겠다


이 빠렛트 가지고 실내 벽면을 장식할 것이다.


이렇게 길이로?


아니면 옆으로? 암튼 빠렛트 판재를 사포질 잘 해서 천연 페인트 이쁘게 칠해 우리 모두의
목공을 사랑하는 모두의 나무를 통한 창조, 쉼, 놀이의 공간을 만들 참이다. 기분 참 좋~~~타^^


이렇게 문이 설치되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런데 문 옆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실내와 문틀 옆을 어떻게 꾸밀지. 어떤 색으로 갈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안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그리고 톱밥난로 하난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규격은 600 X 500 X 900입니다.
한 15만원 한다고 합니다. 톱밥 난로 놓으면 참 괜찮겠지요~잉, 그라지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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