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질하기

톱질을 배웠습니다. 대패질은 수평이고 톱질은 수직입니다. 집성목으로
DIY를 하면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앞으로 원목을 다룰려면 필히 수평과 수직을
늘 염두에 두고 가야합니다. 이렇게 수직을 위한 톱질을 해 봅니다. 대패질을 해서 수평과 평형을 잡은 각재 500X40X40에 금을 긋습니다. 각재의 길이 좌우에 8mm 정도 양쪽으로 금을 긋습니다. 금을 긋는 것도 쉽지않은 과정입니다. 너무 두꺼우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보통 칼 금을 긋습니다. 그무개가 있으면 더 좋구요^^




이렇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나도 하나 맹글어야지

처음에는 이정도 밖에 ... 어쩔 수가 없어


점차 정확히 ^^


이렇게. 임전도사님의 멋진 톱질. 이렇게 각재가 구부러집니다. 예술입니다.



그동안 한달 동안 애먹으며 수압대패 손을 보았는데
드뎌 수압대패 수직 수평을 잡았습니다. 연습으로 대패질을 하였는데
정확히 90도 각을 잡습니다. 깍는 정밀도도 정확합니다. 휴~~~한 달 걸렸습니다.
이제 수압은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목수는 철수도 되어야 합니다.

정확히 수압대패 정반의 수평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기대 직각이 90도로 나옵니다. 야~~호입니다. 10년 체중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공방오픈을 위한 또 한 고비를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