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로 장부파기연습

FMT(Frame Mortise and Tenon Jig,쉽게 말해 장부파는 틀)라는 장부를 파는 기계를 소개합니다.
통상 각끌기로 장부를 파 왔는데, 이렇게 FMT라는 지그로 장부를 쉽게 팝니다. 그러나 정확한 치수를
지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부재 재단에 오차가 있으면, 그 오차 만큼 하자가 ><;


숫 장부를 팔 부재에 정확히 중앙선을 긋습니다.




이렇게^^


FMT의 세로 기준대를 맞춥니다.


부재를 FMT에 임시 고정을 합니다. 십자가 선이 보입니다.


눈금자와 십자 선을 맞추기 위해 앞뒤를 맞추는 수평 나사를 조정합니다.


십자선과 눈금자를 맞춥니다.


가이드라고 하는 것입니다. 루터 날과 장부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가이드를 사용합니다. 마치 진시황제 무덤의 토용군단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를 골라 가이드 홈에 끼웁니다.


숫장부를 팔 부제를 고정시킵니다.


마키다 M363의 위용입니다. 사실 젤로 싼 루터인데 FMT에 고정하여
사용하기에는 가장 편하고, 싸고, 잘 생기고. ..


장부를 팔려면 집진기를 가동시켜야 합니다.
아래 공방이 개발한 멋진 집진기의 위용


FMT 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집진스위치를 올리고


숫 장부를 팝니다.


잘 팠습니다.


그리고 암장부를 파기위해 핀 높이 조절을 합니다.


부재를 바꾸어 끼고, 이제 암장부를 팝니다. 처음에 한 구멍씩 팝니다.




이렇게.


숫 장부를 암장부에 맞추어 봅니다. 안 맞으면 더 넖혀야지요


FMT에서 꺼낸 암장부에 숫장부를 맞추어봅니다.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흐 흐 흐 지금 작업대 맹기는 중입니다.
아마도 여름방학 때쯤(아무래도 여름지나 사원한 바람이 불 때쯤이 될 것 같습니다. 죄~송><;)에
아래 목공방을 오픈하지 않을까사료됩니다. 궁굼하시면 오셔서 함께 작업대(working bench)맹기는
거 구경도 하구요..최소한 5대는 맹글려고 합니다. 재작년에 구한 전선감는 롤에 사용된 나무를
재활용 하는 것입니다. 사실 작업대에는 하드보드가 있어야 하는대, 없으면 잇몸으로, 좀 물렁하겠지만
우리 아마추어 동호회에는 그런대로 어울리지 않겠나 십습니다.
1호 작업대 만드는 과정을 곧 올리겠습니다. 글구 2,3호도 죽 맹글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