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톱 썰매

목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제반 도구들이 있습니다. 그 중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썰매입니다. 이 것은 그냥 얼음판 위에서 타는 썰매가 아니고
테이블 톱 위에서 앞으로 뒤로 부드럽게 왔다 갔다 하며 판재를 정 재단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프로파일(알루미늄)을 값비싸게 사서 썰매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자작합판 18t를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썰매 외형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박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썰매를 둘로 나누었습니다. 프로파일을 부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썰매에 부착시키기 위해 드릴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어떻게 뚫고 나사를 박아야 할지에대해 넘 많은 고민과 시간을 소비했는데
여차 여차해서 프로파일에 나름대로 직각잡아 붙였습니다.


지난 번 어느 분이 주문하여 반턱 책꽂이 만들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
도서관 좌탁을 만들기 전에 앞의 프로파일을 떼어내고 애쉬(물푸레)집성목을 붙여서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애쉬집성목 정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