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연귀 장부 촉 따기

사방탁자는 목공의 로망입니다^^ 이 것을 맹글려면
ㅎ ㅎ ㅎ

회원님들이 장부파기에 모두 심혈을 귀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큰 벽 앞에 설 것입니다. 소위 제비촉과 삼방연귀입니다.
이 두가지(우리 목공의 고전적)장부를 수공이 아니라 기계(지그, 즉 썰매)를 이용해
파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도의 정확과 숙련이 필요합니다. 이 것 다 하면 ,D4R로
주먹장 파는 것으로 넘어갑니다. ^^
요거이 3방연귀입니다. 그 뜻은 생각건대 세 방향으로 이어진다는 뜻인 것 같은데, 그래서 사전을 찿아보니
앗 이렇게 정답이 : “면과 면을 맞추기 위하여 나무 마무리가 보이지 않게 귀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잘라 맞춘 곳”












우선 장부촉을 팝니다. 모양은 요렇습니다^^


우선 사방 30mm 각재를 만듭니다. 정확해야 합니다. 어느 한 쪽도 치수가
29.8mm 등 이러면 안됩니다. 꼭 30mm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치수


연필로 10mm단위로 3등분을 합니다.


그리고 다혜 아빠가 만든 썰매(참 잘 만든 것 같스니다)로 한 쪽을 45도로 날립니다.


모두 4군데를 돌려가며 날립니다. 깊이는 10mm입니다. 뭔 소리인지 잘 모를 겁니다.


이제 톱질을 합니다.




2라고 쓰여있는 면도 톱질


요로큼^^


다른 쪽에서, 점점 촉 모양이 보입니당~~~


그 위쪽도 잘라내면


길다란 부분도 자르면


옛 날 제갈제호 쌤께 배울 때 만든 촉과 비교


이제 마지막 화룡정점을 합니다.


이렇게 잘 되었습니다.


3년 전 배울 때는 슬라이딩 톱으로 배워서 사실
좀 헤깔렸는데, 다혜 아빠가 썰매를 잘 만들어
시험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고지가 바로 저~~기
보입니다. 그래고 방심은 금물, 집중. 그리고 안전 목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