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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집 고치고 날갈고. . .
첫 날 수공구를 개인지급하는 날. 마음이 콩당콩당. 각 자 대패, 톱, 자, 망치에 자기 것
표시하기, 섞이지 않게. 조용히 머리숙여. 겸손히. . .
이거이 등대기 톱이여. 등을 바쳐준다고 해서. 날 폭은 0.3mm
이제 본격 대패를 만들어 봅시다. 수평잡기. 대패에 금을 긋고
평평한 유리판에 양면테이프를, 사포를 붙이고
열심히 대패에 힘주지 말고, 대패무게로만 반복하여 갈아주세요^^ 10, 20, 50, 100
휴 그래도 안 갈리네, 식은 땀 ><; 장난 아니네. 온 몸이 후들후들. 체력보강좀 하세요
제대로 갈린건가 $ # % ^ & *
이제 바닥긁기. 너 어디 두고 보아라^^ 니까짓게 안 긁혀!
드~뎌 날갈기. 먼저 어미 날부터. 잘 갈아진겨. 봐도 모르겠네
안 날 수평작업. 바깥날 . 그리고 덧날 . . . 아이고 와이리 복잡하나
오전 반은 점심 먹구. 그 날 엄청 더웠음. 온도계가 30도를 넘었음. 하우스 공방의
어쩔 수 없는. 그래서 점심은 시원한 큰 방에서. 서로 가지고 온 반찬 내어 맛있게^^
드뎌 대패질
엉거주춤
이렇게 하면 날이 나와. 근데 왜 안나와
폼은 목수 다 되었음^^
됐··당. 0.05mm
나~두. 0.05 mm
앵 근데 왜 수평이 안되 .... 그러면 누구나 목수하게, 대패질 3년 해야 제대로 대패를 한다는 군요 ^^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하루 해가 .아니 밤이 지나간다.
다음 화요일 계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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