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토실 재개관 12월8일에 합니다.

밤토실이 긴~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12월 8일 수요일 1시 에 다시 문을 활짝 엽니다.

밤토실이 문 열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단장한 밤토실은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 책이 많이 늘었습니다.

- 약 2,500 권의 책을 더 들여 놓았습니다.

현재 10,000여권의 책을 밤토실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서가(책꽂이)가 많아졌습니다.

- 책이 늘어나니 그에 따라 책꽂이도 함께 늘었습니다.



♥ 책을 십진분류법으로 다시 분류/배치 하였습니다.

- 지금까지는 밤토실 단독 분류법(!)을 사용했었는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통용되는 분류로 바꾸었습니다.



♥ 다락방 사다리를 안전하게 바꿨습니다.

-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인 다락방이지만, 또 제일 위험한 곳이기도 했지요.

그래서! 사다리를 없애고 새롭게 계단 책꽂이로 만들었답니다. 궁금하시죠?^^



♥ 대출/반납 데스크와 사무공간의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 항상 뭔가 어수선하던 사무공간과 예전 어른 서가의 위치를 맞바꿔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사무공간은 세미나실, 회의실로 사용할 계획이며 공간 사용 신청을 통해 여러분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의 손씻는 공간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 도서관 안에 아이들이 편리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책을 볼 수 있는 구석구석 의자가 생겼습니다.

- 책꽂이 사이사이에 비밀 의자들이 생겼습니다. 어른, 아이 누구나 서가 옆에 앉아 책을 볼 수 있습니다.



♥ 중간 출입문과 창문의 창호를 이중 샷시문으로 교체했습니다.

- 삐걱거리고 여닫기 힘들었던 창문을 모두 이중창으로 바꾸고 중문도 새롭게 단장해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도서열람용 컴퓨터를 배치했습니다.

- 책이 있는지 찾고 싶을 때 열람용 컴퓨터를 통해 스스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 도서관 회원을 가족(세대)회원에서 이제 개인 회원으로 변경합니다.

- 현재 가족당 5권 2주일간이 저희 도서관 대출 규정이었습니다.

이것을 개인당 5권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도서관 책은 장식용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휴우...

이렇게 열거하다 보니 작은 변화가 아니라 큰 변화처럼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구석구석 변화가 조금씩 있습니다.

이번 밤토실 리모델링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하게 된 것이랍니다.



12월 8일, 오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을 함께 축하할 떡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밤토실어린이작은도서관장 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