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토실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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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모임에서 있었던 대화내용입니다.(5월12일)

하늘기차 | 2005.05.09 11:56 | 조회 1170


책소개 - 슬픈거인(어른들을위한 어린이 길잡이)
저 자 - 최 윤 정
출판사 - 문학과 지성



아이들처럼 놀 수는 없지만 나는 아이들 책을 보면서 논다.
내가 좋아하는 클로드 퐁티의 그림책에 슬픈 거인이 나온다.
몸집이 큰 거인은 주인공 꼬마들이 사는 '집나무'에 들어갈
수 없어서 슬프다.그 거인이 꼭 나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쩌면 많은 어른들이 나 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가끔이지만 그런 생각으로 어린이 책들을 들여다보다가
머릿속이 꼬마전구가 켜진 것처럼 화안해질 때가 있다.많은
어른들이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놀고 싶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책머리에서-

이 글은 지난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목요공부모임에서 책을 읽고 함쎄 나눈 이야기를 기록한 것입니다.두서없고,일관되지 않지만,그래도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좋은 문화,정보,그리고 책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눈 대화이기에 그 어느 대화보다,현장감있는 실제적인 내용인 것 같습니다.이 대화의 내용이 우리 지역의 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 책 제목을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드셨어요?외향과 내향이 맞지 않는 부조화 된 것.저는 이게 우리 아이들이구나. 이미 덩치
는 커버리거나 기대감은 충족되어 있는데......

☐ 돌아가면서 소감을 들어 볼 까요?
오늘할 얘기는 어린이에 대한 얘기예요.책을 읽으셨으니깐 이 책에 대한 소감이라든지,이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떤 아이들 책을 놓고 구체적으로 논평을 한 책이 저에게는 이 책이 처음인데요,
어린이 책을 놓고 평을 쓴 책이 이 것 밖에 없나요?

☐ 굉장히 많아요. 많은데 책을 고르고 보는 안목이 필요한데,왜 이책을 계속 권해드리냐하면,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이 있거든요. 다른 책들은 뭔가를 가르치려하고, 지도하려 하려고 해요.이 책처럼 책과 아이편에서 묶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무슨 광고지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죠.어린이 문학평론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책을 접하는 어린이들의 사고 방식이라든지 그런것들을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말하자면 평론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좀 광범위 하다고 볼 수 있죠

☐ 머리말에서 보면 아이들은 자기에게 들어오는 감정을 그대로 표출 시켜 버린다고 하잖아요.옆에있는 사람에 대해 신경을 안써요.그것이 아이들의 장점인 것 같아요

☐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죠.아이들의 자기 감정 표현을 보면서 정화 되는 것 같아요.아이들의 책을 본다는 것이 어른들에게 있어서도 소중하고,삶이 풍요로와지는 생각이 들어요

☐ 어른도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아주 고도로 인격적으로 성숙하여,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을 때는 감정을 숨겨도 괜찮은데,그게 하나의 위선이 된다면 솔직하게 드러내는 어른이,본인도 행복하고 남들도 진실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대로 감정 표현이 안될 때는 그대로 드러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 저의 예를 들면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었거든요 나는 굉장히 얌전하고 차분하고 그런 성향으로 굉장히 완벽하게 잘하는,그렇게 살다 보나깐,힘들어저요.그래서 저를 드러내기 시작 했어요.싫고 좋은 것을 솔직하게 표현했지요.
그러자 마음도,생활도 편해지고 제가 행복해지기 시작하고,저에 대한 사랑이 생기고,여유가 생기고,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고요.그래서 진실된 것은 속이지 않고,남에게 피해 주지않는 범위 내에서 솔직할 필요가 있다......

☐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우린 못한다는 거죠.솔직하다고 하는건 중요하죠.어른은 상황을 보면서 솔직하게 얘기하잖아요.그거하고 아이들의 감정표현하고는 전혀 틀려요.우리가 어린아이들처럼 될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죠.

☐ 아이들이 갖고 있는 순수함은 좋지만,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참 솔직하죠? 있는 그대로 표현해 내고.저는 아이들이 스폰지라고 생각하거든요.스폰지에 물감이 흡수가 되고 나면, 항상 색깔이 변하게 되거든요.아이들은 스폰지라서 뭐든지 잘 흡수하는데.어른들이 선별을 해줘야 하겠죠?교육 이라는게 어떤 지배계층의 중심생각을 다음 계층에게 전달해 준다는 그런 목적에서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거든요.그 목적 의식이 그대로 전해 질수가 있기 때문에,그렇다면 좋은 관점을 심어 줘야겠죠
다시 도서관이야기를 하자면,도서관의 다양한 책들이 존재하거든요 그것을 잘 선별해야 됩니다.왜냐하면 책의 질도 고려해야 하는데,책이라고 다 좋은 책이 아니거든요.제가 나중에 가져오겠지만,저희는 공개는 안하고 따로 놓아 두었어요.왜냐하면 이런 책들은 비교를 해봐야 하니까

*좋은 책과 나쁜책에 관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좋은책을 선택해 줄 수 있을까?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 먼저 제 생각을 말씀을 드리면 저도 편견이 있었는데요.편견을 깼던 것 중에 하나를 말씀드리면,의외로 잔인하고 슬프고 비참한 내용의 글들을 보면서 슬퍼해요.아이들이 똑같이 감정이입을 하는 것 같아요.저는 아이들 책이 항상 기쁨을 줘야하고 희망을 줘야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들도 우리랑 똑같거든요.기쁘고 슬퍼할 줄 알고 고민할 줄 알고.그것도 해야 된다는 얘기죠.말씀하신 책이 작가의 어떤 관점으로 쓰여졌는지는 비판을 해 봐야겠지만,단순히 그게 그런 상황에 대한 연민을 불러오는 책이라면 안좋겠지만,근데 그게 굉장히 현실적이고,또한 고통이라든지 또 책을 읽는 사람의 수준에서 이해하고,그사람에 대한 감정을 느낄수 있다면,그 책은 그 책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해요

☐ 지금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근데 그 이해하는 과정에서 불쌍하구나 안됐구나,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막연한 동정이라든지 그런 감정을 심어주는 책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것은 안좋다고 생각을 해요.그리고 위인전을 바라보는 관점도 어떤가하면, 위인전을 읽으면서 그 사람이 성공하기 까지의 과정이라든지 노력이라든지를 보지않고,막연한 영웅주의 우월주의 너도 저 사람처럼 되야지.그런게 안좋은거지.그 사람의 치열한 삶,그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했구나.거기서 나오는 재미, 그런걸 보는 것은 재미있고 좋을 것 같아요.

☐ 책에서도 선악을 너무 구분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흑백은 있지만 어차피 흑백으로 전부 섞여서 회색도 있는데
이것을 양분화 시켜 가치기준을 쪼개 놓으니깐 그것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는데,그런데 이책에서 나오는 것들을 보면......
흑백이 인정되지만.몰아가거나 좋고 나쁘다고 하기보다는,있는 사실을 그대로 들추어 보여주고,그것에 대한 가치 판단을 독자들이 하는 거죠

☐ 책방에 가서 아이들에 대한 책을 많이 사주려고 노력하는데,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이 뭐라고 꼬집어 말못하지만,서점에 가서 고르려고 하면,굉장히 가벼운 내용을 두껍게 만든 것도 적지 않응 것 같아요.책을 못 고르겠더라고요.책방의 진열대에서 보면 원하는 책을 찾기가 힘들어요.

☐ 그림책 같은 경우에는 저는 일단 그림이 미술적인 가치가 있는 것,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잇는 것,출판사도 보고,내용이 새로운 시각으로 봤는 지를 보고, 책을 선택해요

☐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처음 만들 때,책을 고르는 것 만 해도 1년이 더 걸렸습니다.5년 보니까 조금 안목아 생기는 것 같습니다.노력을 그만큼 들여야 된다는 거죠.책 고르는 얘기가 나와서 조금 더 말씀을 드리는 건데,저도 얘를 들을 께요. 제가 지난 주말에 시골 친척 집에 갔다 한 서점에 들렀는데, 이 정도 규모인 것 같았어요.그 서점이 그 지역에서는 어린이 책이 제일 많다고 하더라고요 딱 들어가서 책을 찾기 시작하는데 느낌이 왔어요. 아, 여기는 책이 없구나

☐ 새로 생긴 S서점을 갔는데 지하죠. 거기서 어린이 책을 골라 보신적이 있으세요?거기서 받은 느낌 중 하나는 싼 책만 많더라고요

☐ 그게 바로 맹점인데 마진이 많이 남거든요.그러니 책방에서는 싼 책을 진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느티나무에서는 책을 살 때 추천 목록을 보고 선별해서 사는 데,서가에 꽂아놓기 전 까지는 다시 한 번 보게되는데,거기서 걸러지는 책들이 많아서 버리려고 쌓아 놓은 책도 많아요.주로 정성들여 만든 책일수록 비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사줘야 해요.

☐ 헌 책방에서 밖에 살 수 없는 그런 책들이 있어요.헌책방에 가서 사는 책은,헌 책방이 책 값이 싸서가 아니라,절판이 되는 책들 중에,꼭 구입해야 되는 책들은 헌책방에 가서 사야되죠.도서관에서는 좋은 책을 가려 가지고,꽃아 놓는게 제일 중요하죠

☐ 도서관을 운영하실 때 서비스와 관리는 분리하는데, 책이 분실됬을 때 끝까지 찾아야죠 근데 어느 순간 찾을 수 없을 때,과감하게 포기 해 야죠.책이 분실되고 반납이 안되면 끝까지 전화를 드려요. 하지만 너무 소진을 하면 안되죠.거기에는 굉장히 많은 생각들이 있죠.돌아오지 않는 책도 굉장히 많거든요.여기 있는 책중에 몇분들이 장서를 기증해 주셨어요.그 중에는 츨간이 안되는 것도 있어요.명작이고......어린이와 관련된 연구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좋은 책들이 많은데,그 책들이 많이 분실이 됐어요. 건 뭐냐, 책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일부러 가져 간 거지요.보통 도서관같은 경우 연구서로 대출을 안하거나,연랍만 가능하죠.문틈을 없앤다는 이유로,저희는 풀었거든요.저희 없어진1200권 중에는 애들 책도 있지만,희귀본 그런책들이 굉장히 많거든요.도서관입장에 그 책이 유통이 안되고, 책을 공유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저희가 굉장히 큰 실수를 한거죠

☐ 한편으로 저희가 관리를 방만하게 했다는 것도 있는 거고,포기할건 포기하고 살릴 건 살린다는 점에서......그래서 특별 사면기간이 있어요.반납 날자가 길어져 반납을 안한 책들을 위해 사면기간을 두는 것입니다.5년동안에 1200권이 분실되었는데,그러니까 1년에 200~300권씩 분실된 것입니다.도서관을 이용하시다 보면 분실에 대한 것도 있지만 노력을 드리신 이후에는,과감하게 다른쪽에 투자를 하시는게...... 저희도 1200권에 대해서는,5월 한달이 끝나면 들어오는 것 봐서...... 그 이후에는 별다른 제제라든가 그런거를 생각해 봐야겠죠.

☐ 여기회원이 굉장히 많죠? 몇 명이죠?11076명이예요,그런데 도서관이 외향적으로 인원이 늘어나는 것보다는,작은 인원 그게 더 소중하거든요.사실 저희는 관리할 업무만도 굉장히 많거든요. 렇다고 공공 도서관처럼 장학적인 자세에서 하게되면, 그건 또 질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오거든요

☐ 사서로 있으면서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집안의 습성을 그냥 알 수 가 있어요.아이들이 하는 것 보면 그냥 알게 되거든요.어린이 책을 읽어서 내게 좋은것은,내가 어린이들을 이해 할 수 있다는건데.바꿔 말하면 내가 어린이 책을 읽으면서 내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죠.

☐ 야단치는 것이 나와서 말인데,이 책에서도 보니까 화가 나 있을 때는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는 거예요,화가 나 있을 때,화가 나는 대로 아이를 대하면 절대 감동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근데 그것이 항상 숙제인 것 같아요.

☐ 야단치지 않으면 아이의 진짜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의정서가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 어린이들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요.공간에 대한 적응도 있고, 사람에 대한 적응도 있고, 제도에 대한 적응도 있는데,예를 들어 도서관에 갔을 때,사람들은 공간에 대한 적응이 낯설기 때문에 잘 못해요.어느공간을 이용할 때 돈을 내거나 자격을 획득하고 들어가게 되잖아요.그렇기 때문에 도서관 같은 경우는 그런 곳이 아니거든요.도서관은 돈을 내고 들어가는것도 아니고,내가 가서 뭘해야 되는데 그게 낯설어요.보통의 공간은 부모나 누군가 자격을 부여하거든요.권한까지도 그런데 도서관은 그게 아니거든요.도서관에 처음오신 분들이,여기가 뭘하는 곳인지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심지어 어린이들은 더 그렇거든요.왜냐하면 다른 공간을 이용할 때는 뭔가 대가를 지불하는데,아니니까 애들이 낯설어 할 수밖에 없죠.그래서 어떤 친구는 놀기만 해요.그 때 누군가 같이 하자 라고 건내면 되요.사서 라든가......공간에 적응 못하는 사람과 어린이를 계기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도서관 같은 경우에 어머니들이 오셔서 하는 말 중에,‘왜 여기는 글짓기 지도 안하냐?’고 말씀하세요.아이가 도서관이라든지 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시간이 꽤 걸리거든요.그러면 막연하게 막 기다려야 되느냐 아니거든요.책을 읽어주고, 책을 같이 보는게 즐겁다.근데 작정을 하고 같이 책 한 권을 순식간에 보기가 힘들거든요.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거죠.무조건 기다려 주는 것은 아니고, 공간에 적응하기까지 기다려야지요.어린이가 뭔가 되기 위해서는, 집안을 바뀌어 줘야 하고요
엄마와 아빠의 생각이 바뀌기 전에는 안 바뀌거든요.근본적인 방법중의 하나는, 같이 읽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책읽기가 즐거워야 하고, 생활이 되야 되거든요.운동이 되어야 되요

☐실제로 나중에 도서관을 이용하시다보면,독서지도라는 부분을 고려하셔야 되는데,독서교육의 방법은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되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예요. 힘든 부분이기도 하구요. 도서관을 만들 때 시간을 가지고 하세요

☐ 어떠세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 힘들 것 같은데, 향후 도서관에 대한 구상은 차츰차츰 잘 되어 가고 계신가요?장소 자체는 준비중에 있고,스터디 외에 준비중인 것은 없어요
조만간에 전체적인 모임을 자지려고 합니다.

☐ 제 생각에 기증 보다는 기금마련이 중요한 것 같아요
기증을 하려면 리스트 목록을 만들어서 이런 책을 사주세요 하세요. 뭐든지 운동이되어야 해요. 동참해 주세요 하세요,기적의 도서관도 그렇고,지금 개관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도 그렇고,목록을 가져가서 쓰려고 해요.목록을 받기보다는 책에 대한 안목을 키우세요. 책을 빌려가서 보세요.

☐ 핵심 맴버가 먼저 준비가 된 상태에서,나머지 준비가 들어가야되고,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도서관을 만들자는 분위기만 조성하시면 되고요.도서관을 만들 때는 몇 명이 만들고,나머지 사람이 같이 이용하시는 그런 방식으로 가야지,모든 사람이 다 하는 거는 아니거든요.아까 말씀하신 그런 홍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심을 같죠.이런 움직임이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책을 보는 것 못지않게 책을 빌려가셔서 하루 한권이라도 책을 보고 느낌을 공유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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