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

5월5일 우리는 교회에서 밤토실 어린이도서관 개관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잘 치뤘습니다.요란하거나,화려함 없이 우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들이었습니다.각 자 도시락도 싸오고 도시락 없는 사람은,교회에서 맛있는 꽃밥을 만들어 서로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약 어른 20여명,아이들 40여명 정도 모여서 전통놀이도 하고,그림도 그리고,버들피리도 불고,처음에는 아이들 좋아하는 슬라이스 기계로 아이들 음료를 준비하려 하였으나,수박과 배를 넣어 만든 오미자 화채를 맛있게 만들어 적은 비용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목을 시원하게 축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종이 박스를 이용하여 미로와 집 만들기를 하였는데 아빠들,아이들이 땀흘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엄마들도 옆에서 꼬마야,꼬마야로 흥을 돋구었습니다.재기차기도 하고,줄 다리기도 하고,어느 아빠가 ‘아이들 천국입니다,하드라구요,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밤토실이라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책을 통해 가정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지금은 엄마들만 모이지만,아직 구체적인 모임은 없지만,조만간 아빠들의 모임도 생기면서 밤토실을 통해 좋은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그 날 우리 모두는 엄마,아빠 아이들 모두가 즐거웠습니다.이런 즐거움이 계속 생활 속에 자리잡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소중한 것은 그 속에 결손 가정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따루 구별함이 없이 여러 아이들과 한테 묻혀서 밤토실이라는 커다란 틀 속에서 엄마,또는 아빠,아니면 가정의 따뜻함을 목말라하는 아이들이 미쳐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그 사랑을 적게나마 함께 맛 보는 것입니다.

11시쯤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 둘 씩 보입니다.낯 선 사람 얼굴두요^^먼저 밤토실 도서관 가방에 처음자리 들꽃이나,나무 또는 원하는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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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날 생각하며 달고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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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패인팅 하기.언제 이렇게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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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얼떨결에 붙들려서 졸지에 고양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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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을 시원스럽게 축여준 오미자 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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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놀이 투호(投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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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놀이로 버들피리 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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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꼬마야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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