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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민영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최종 선정 결과 발표


한겨레신문, 삼성,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양극화의
아픔을 이겨내고 문화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농산어촌 학교도서관 재단장 지원사업에 이어 ‘희망의 작은도서관 만들기’ 2차
사업으로 민영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시작합니다.

‘희망의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민영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고
이후 전국 각지의 작은도서관 242관의 지원 신청서류를 접수하여, 환경이 열악하고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이나 지원 시 효과가 높을 곳 76관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지원 내용과 규모는 지원 규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지원은
2007년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동시에 지원 내용 협의 및 조정, 협약 체결,
지역별 간담회 등의 절차를 밟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규모 마을도서관을 꾸려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묵묵히 헌신해온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