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기증 감사^^.좋은친구 떠나는 아쉬움.

그동안 밤토실 어린이도서관 설립을 위해 수고하신 박유라님네 가정이 미국의 퀘이커 본부에 가서 공동체 삶을 공부하고 체험하기 위해 지난 25일 떠났습니다. 아쉽지만 내 년에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쪼록 건강,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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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입니다. 밤토실에 그런 시간이 있냐구요? 있구말구요. 아직 밤토실에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요일 오후 2시에 준영이 엄마가 있는 듯, 없는 듯 아이들을 모아 책을 일어줍니다. 그냥 읽어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많아지면, 환등기나, 프로젝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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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님께서 우리아이들에게 좋은 동화를 선물하셨습니다. 누구신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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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님께서 녹색평론을 창간호부터 2006년 7,8월호까지를 기증하셨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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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나 늘 우리 곁에 계시는 정동진님께서 홍명희의 임꺽정을 쾌히 기증해 주셨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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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객 13,14도 김둥실님게서 또 기증해 주셨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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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토실을 사랑하는 분들의 손 길이 이렇게 끊임없이 따사로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