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토실 새단장 기념식

새단장을 마치고 이제 손님들을 초청하여 작은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번 초청잔치는 작년 개관식
분위기와는 사믓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감사하고, 고맙지만 밤토실 스스로의 즐거움이기
보다는 후원해주신 삼성, 또 이런 도서관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책 읽는 사회 그리고 시공업체와
지역분들을 모시는 자리라 다소 딱딱하고, 분위기가 형식적으로 흐를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았습
니다. 정근문님의 사회로 시작된(본인은 떨렸다고 함, 그런데 차분하고 좋았음)기념식은 초청한
손님들이 오시면서 축제분위기로 넘쳐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흐믓하고, 따뜻한 마음들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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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쁘게 꽃을 준비했습니다. 그 마음이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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찿아오신 손님들 그냥 보내기 무엇하다고 김승기집사님 댁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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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문님의 차분한, 그러나 정감있는 사회로 기념식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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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대표 서난희님의 초청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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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동 동장님의 격려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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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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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사회의 이상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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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성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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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공연하는 우리 아이들, 정말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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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풀이 다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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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할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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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고서관 관장님께서 책읽는사회 이사님과 진지한 대화, 이사님 옆에 계신 분이
이 번에 새로 장미도서관 관장님이 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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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사회 신간사님과 아희안의 천과장님 둘이 똑같이 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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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억의 로봇 태권V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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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사님께서 이쁜 인형들과 안락의자를 선물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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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 아름답고, 즐거운 것들이
알알이 맺히는 밤토실이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