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토실 재단장 3

속보!!
밤토실 어린이도서관이 새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엽니다.
좀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문을 여느냐구요?
8월27일(월)부터 정상적으로 도서관이 운용됩니다.
그러니까 월~금,오후 1시부터 6시까지,토요일,공휴일 휴관하고
일요일1시부터 5시 까지 문을 엽니다.

글구 새단장 기념식은 새단장을 도와주신 삼성문화재단, 책 읽는사회, 그리고 공사를 직접 담당하신 아희안,
그리고 지역의 여러 분들, 단체들, 이웃들, 물론 아이들도 함께 잔치를 벌이고자합니다.
날자와 시간은 9월5일(수)오후2시입니다.

밤토실을 처음 만날 때 먼저 데크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설계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데크
울타리 둘레 전체를 의자겸 울타리로 해서 데크 전체가 편안히 둘러 앉아 담소할 수 있는 공간
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울타리가 이 보다 한 15Cm 높았는데 시공자 눈치보며 울타리를
한 단을 내려서 답답함을 떨어버렸습니다. 가을 새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여 이야기
나누는 모습 상상만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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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마당의 오랜 시멘트를 다 들어내고 잔디와 침목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시멘트일 때는
좀 삭막했는데, 이제 정감어려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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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나무로 짠 현관입니다. 알루미늄문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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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현관에 책가방 보관함입니다. 도서관이 좀더 정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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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먼저 색감이 있는 의자가 보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즐거웁게 해줄 것입니다.
원래 설계대로는 이런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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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꾸어도 무방, 아무렇게나 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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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다란 탁자입니다. 일곱조각으로 나뉘어집니다. 어! 칠교놀이네
그렇습니다. 칠교놀이 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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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도 더 늘어났습니다. 쇼파는 안쪽 창으로 가고 이 전의 쇼파자리에 책장을 놓아
책 수납을 더 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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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우리를 시원하게 해 줄 에어콘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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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바람, 들꽃, 평화라고 칭함, 송금희님께서 이쁜 문폐를 만들어 준다고 해놓고
아직도 안만들었음, 언젠가는 만든다고 함^^)에는 안병우집사님 댁에서 가지고 온 책장을
놓았는데 딱입니다. 이전 보다 좀 더 넓어지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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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이 별로일 것 같은데, 원래는 등 색깔이 형광이었는데, 백열등으로 바꾸니 괜찮은
것 같음, 어떤 분은 그 등 내리고 다른 등으로 달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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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등도 이전에는 비행접시 모양의 등 안에 37W 형광등이 2개 들어갔는데, 이제는 4개가
들어있어 밝기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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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이렇게 다락방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올라가는 사다리도 있고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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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꽂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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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양의 이동 서고입니다. 아이들이 타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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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도우미 책상 앞의 주황색은 새로운 책 진열대입니다.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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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짚은 고등색의 장에 하얀문을 달아주었습니다. 깨끗하여 좋습니다.전에는 좀
우중충하고 너저분했는데, 이제는 정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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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린터기를 놓을 수 있는 장도 공간에 맞추어 제작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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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도 새로 들어왔습니다. 컴퓨터 한대(이 전에 사용하던)를 더 들여서 검색과
기타 용도로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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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위 찬장도 꾸며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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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1단 책꽂이가 있어, 앉을 수도 있고
진열공간도 더 확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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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문도 이렇게 든든하고 심플하게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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