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고슴도치

9월 3번째 수요일에 처음자리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한 여름 지나고
가을 을 맞이하며 다시 얼굴을 대하니 반갑습니다.
아이들과 밤송이로 고슴도치도 만들고, 그리고 처음자리 숲도 돌아보았습니다.
울퉁불퉁, 들쑥날쑥한 밤가시를 가위로 고르개 다듬어줍니다.


으 따거워라><;










요렇게 나무 열매를 모아 눈을 만듭니다.


본드로 붙이기


다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자리 숲을 둘러보았습니다. 물봉선이, 으름, , , 가을의 정취가 곳곳에 있내요.


김은기선생님은 아이들과 지난 봄 심은 벼를 관찰합니다.


벼 껍질을 벗기니까. 우~와 쌀이내^^


박영라 선생님 반은 나팔 꽃 마이크 앞에서 한 마디 씩. . .애 거시기
그랑께~~ 가설라므네, , , 말이 되야지, 말이~~






그리고 가을 하늘을 수 놓는 무당거미의 똥꼬에서 거미줄이 술~술~술
집을 짓네요.


우리도 거미처럼. . .






어! 거미줄이 아니라 그물이 된 것 같네^^


후, 후, 후 아이들은 벌써 놀이로 전환. . .




홍미나 선생님 반은 무얼 관찰하나! 자기네 반이 젤로 말 잘듣는다는 선상님!!


머리에 이쁜 리본, 손에는 이쁜 들꽃


아 개나리를 보고 있었군요. 벌서 개나리는 겨울 준비하느라 순이 돋아났어요.


그리고 26일에는 목걸이도 만들어 목에 걸었습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서서히 색칠을. 보다 선명하게 에나멜로.




요렇게




















이렇게 하니까 또 멋지내요.


목에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