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두꺼비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첫 수업이 끝난 후 용인환경정의 분들이 지금까지 고기동 물웅덩이의

 두꺼비 친구들을 보호해온 활동에 대해 설명하셨어요.

글그
그리고 한백골프장 지나서 저수지 옆의 물웅덩이의 두꺼비 친구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용인환경정의 분이 막 도로를 횡단하려는 암컷두꺼비를 발견하고 차를 막으신 것입니다.

차는 빵빵거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어머니들이 출동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엄마두꺼비를 호위해서 물웅덩이까지 호위해 주었습니다.

잉이
이인순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배에 알이 가득차서 만삭이라고 하십니다.배가 무거워서 끌리는게 보이시는 지요.

 ~~무사히 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먼저 무사히 도착한 두꺼비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네요??

 영롱한 목걸이 같은 알을 낳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우리 개구리, 두꺼비, 도룡농 친구들을 양서류라고 합니다.

     이 친구들은 땅과 물 양쪽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지표종이라고 합니다.

     어느 한쪽이 오염되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자꾸만 파괴되어가는 자연환경속에서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히 자동차를 타고 씽씽 지나가지만 그 도로에 우리 친구들이 무수하게 로드킬당하기도 하고요~~

     이 친구들은 알을 낳고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그 길을  갈수 없게 만들기도 하고요.~

     두꺼비 친구들은 자기가 태어난 물웅덩이를 기억하고 다 자라서는  태어난 곳으로 알을 낳으러 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이 웅덩이도 두개였는데 한개는 매꾸어져서 없어져 버렸습니다.

     다음 새대에도 이 친구들을 보려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