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생물관찰(6월22일)

처음자리 생태교실 개구리반 1학기 종강이요!!
떡잔치 좀 했나!쯧쯧 아직 뭘 모르는군...
집사님들이 수박,부친개 만들어 종강파티 잘 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수생식물에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자리 솔밭 옆 개울 그리고 습지에서 살고 있는 수생곤충을 살펴보았습니다.
송장헤엄치기입니다.


잠자리애벌레입니다.


날도래입니다.이 날도래는 개천,웅덩이 등에 서식하면서 스스로 뽑아내는 접착력이 있는 실크로 작은 돌이나 나뭇잎등을 붙여 집을 만드는데,집을 끌고 다닙니다.그래서 이 집을 만드는 실크에대한 연구가 과학자들에의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모든 접착제는 물 속에서 녹아버리는데,어떻게 이 날도래는 물 속에서 자신의 접착력 강한 실크로 그렇게 튼튼하게 집을 짓는지 신기합니다.또한 생태계에서 중요한 중간자 역할을 합니다.물속의 조류나 부식물을 처리하는 1차소비자입니다.물 속에 떨어진 나뭇입의 입맥 사이 잎들을 없애줍니다.그리고 나면 도롱뇽 같은 파충류가 2차로 잎맥등을 먹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도롱뇽입니다.2차 소비자입니다.솔밭 쪽 골짜기에 여전히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옆새우입니다.1급수에서 사는 지표생물입니다.
산간계류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며, 물에 들어온 가랑잎을 먹이로 이용하므로 가랑잎 표면과 가랑잎 사이에 무리를 지어 서식합니다.옆새우는 부생섭식자로 하천에 유입된 가랑잎을 분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각 하천 상류 낙엽이 쌓인 곳에서 흔히 발견한다.)


플레나리우스입니다.물론 1급수에서 삽니다,거머리는 2급수 논이나,웅덩이에 서식합니다.
재생력이 강해 몸에서 잘라낸 일부분만으로도 완전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담수산(淡水産)으로 강가·호수의 밑바닥, 수생식물(水生)이나 돌 위 등을 기어다닙니다. 몸의 일부분을 다른 개체에 이식하여 쌍두(雙頭)나 쌍미(雙尾)의 몸을 만들 수 있는 등 실험재료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한 가재를 빼놓을 수 없지요

처음자리 여러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고분재 충희네 집에서 물놀이 실컷 하고,꽃화관과 꽃 목걸이도 만들었습니다.
칡넝쿨 화관과 개망초 목걸이 입니다,장수주 선생님 너무 아름답습니다.


현민이의 개망초 화관도 이쁘네요


개망초는 일제 강점 전 이 꽃 이 온나라에 만연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이 꽃이 나라를 망쳤다고 개망초라고 합니다.참 이쁜데 이름 고쳐주기 운동이라도 벌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종강기념사진 한 장 찰칵.어~~~고기초등 친구들은 없네,아쉽습니다.
아마도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가서 미처 당도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교회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처음자리 식물표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학기를 기약하며 안~뇽,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