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소목 천연 물들이기 1

염색할 때면 아이들의 분위기가 사믓 다릅니다. 아마도 성취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얀 천을 염색제에 넣었다 꺼내면서 느끼는 그 색~~ 가~암
신비롭기까지 한~~ 제2의 창조같은 ... 올 해는 치자와 소목을 가지고 염색을 해 봅니다. 그런데 치자가 여러 가지 색을 낸다는 것입니다. 주황색, 노랑색, 글구 검정색을 장수주 선생님께서 직접 컵에 노랑, 주황, 검정을 따라서 내 보일 때 마술 같았습니다. 그리구 아이구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그렇구나 그래서 천연 염색이구나!!이것이 치자입니다.








글 구 이것은 열대에서 자란다는 소목입니다. 붉은 색을 냅니다.




글구 쪽 염색도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올 봄에 처음자리 농원에 쪽을 심었는데, 아직 그 자라는 것이 약하고, 이미 꽃이 피어서 색이 잘 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드디어 조물락, 조물락, 주물럭, 주물럭, 힘 껏




매듭을 지어서 무늬를 만들고


매듭을 풀고


이렇게